오늘 분향소 가서 눈물콧물 쏟고 집에 전화했습니다.
"엄마 나 분향소 갔다왔어. 엄마랑 아빠도 갔다와"
"가시나야. 엄마 아빠는 도청 진작 갔다왔다."
엄마 아빠 미안 -_-;; 뒷북치는 딸이라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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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부모님!
일본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9-05-26 21:29:05
IP : 220.210.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청이라시니..
'09.5.26 9:44 PM (222.238.xxx.69)광주 사시는 어르신들이세요?
어제 밖에 나갔다가 두 할머니 얘기하시는 소리 얼핏 들었는데
천하에 그렇게 선한사람이
천하에 없는 잡놈!땜에 일찍갔다고...
엄청 시원했어요2. 아웅
'09.5.26 10:00 PM (121.162.xxx.241)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할머님들 말씀에 아이고 시원해라 ^^;;;
ㅠㅠ3. 일본
'09.5.26 10:07 PM (220.210.xxx.161)네 맞아요. 지금은 일본거주지만 저 광주사람이에요. ㅎㅎ
4. 1번 댓글단사람..
'09.5.26 10:26 PM (222.238.xxx.69)ㅋㅋ
여기는 죄~~~다 개념만땅 시민들이라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어요
그치만
노짱님 대선때 광주에서 일어서셨어요
그분이 그리 되니 정말 마음이 안좋네요
도청분향소도 일찌감치 생겼다고 들었어요
전 내일 가려고 합니다.5. 부럽습니다.
'09.5.27 4:35 PM (121.155.xxx.37)전 친정에 전화 못 하고 있습니다.
듣게 될 말들이 두렵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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