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유인화 문화부장의 글을 읽고
문화부에 전화걸어도 통화가 안되서 메일을 보냈는데 읽었으면서도 사과 답신 한마디 없네요.
아무래도 경향신문은 박근혜 지지자가 윗선에 있던지? 하는
의혹을 떨칠수가 없어요. 박근혜에 대한 특별한 애정 표시나 가끔씩 전면을 차지하는 박근혜기사들,'
하지만 유독 노무현에게만은 비수와 조롱을 들이대던 기자들.
광우병 사건때도 그렇고 정말 저도 여러사람에게 많이 권하고 했는데 이 기사를 보고부터는
아무래도 그럴 필요가 없는 신문같아요.
초딩화법의 달인, 노무현, 빚꾸러기 영부인 권양숙,
이렇게 모욕적인 언사를.... 이런 기사쓰고 누구에게 칭찬받았을까요?
[아침을 열며]아내 핑계 대는 남편들
유인화 문화1부장
여자: 당신, 구속안되겠지? 다른 대통령들은 2000억원 넘게 챙기던데. 우린 80억원도 안되잖아요.
고생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돈 좀 보낸 건데. 지들은 자식없나. 지들은 돈 안받았어!
남자: 내가 판사출신 대통령이야! 고시보느라 당신에게 가족생계 떠맡긴 죄밖에 없다고.
15년 전 내가 쓴 책 <여보, 나 좀 도와줘>에 고생담이 나오잖소.
여자: 그래요. 당신 대통령될 때 ‘사랑하는 아내를 버리란 말입니까’로 동정표 좀 얻었잖아.
이번에도 내가 총대멜게요. 우리 그 돈 어디다 썼는지 끝까지 말하지 맙시다.
우리가 말 안해도 국민들이 다 알텐데 뭘….
남자: 걱정마. 내가 막무가내로 떼쓰는 초딩화법의 달인이잖아.
초지일관 당신이 돈 받아서 쓴 걸 몰랐다고 할테니까. 소나기만 피하자고. 국민들, 금방 잊어버려.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이렇게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연극공연용으로 적어본 대사입니다.
‘빚꾸러기 영부인’ 권양숙 여사가 검찰에 재소환된다지요.
아내로, 어머니로 가족의 중심을 잡아야 할 인물이 도덕적 중심을 잃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이 그 ‘중심’을 내놓도록 했습니다. “저의 집(아내)에서 (돈을) 부탁하고 받았다”고 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031829015&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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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론지라고 생각하세요?
의문 조회수 : 474
작성일 : 2009-05-26 20:07:47
IP : 125.186.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다
'09.5.26 8:12 PM (222.239.xxx.122)싶으면 바로바로 버립시다...저들도 하는짓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못합니까
기다려주는거 안됩니다...기다려주다가 아까운분 보냈잖아요2. 안개
'09.5.26 8:17 PM (115.21.xxx.111)솔직히 모두 그 밥에 그 나물이죠.
3. 의문
'09.5.26 8:18 PM (125.186.xxx.144)rhew@kyunghyang.com 유인화 기자에게 다시한번 편지 보냈어요. 사과나 답신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어요. 언론의 자유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스스로 양심에 걸리는 게 있는건지. 답신 기다려볼려고요.
4. .
'09.5.26 8:51 PM (222.239.xxx.117)그 밥에 그 나물 아니지요. 한겨레 ,경향이라도 버텨줘야지요.
언젠가 밝혀질 일도 그럴 가능성 자체가 없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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