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엊저녁 횟집에서...

아고라펌 조회수 : 765
작성일 : 2009-05-26 19:36:36
사무실 식구들과 저녁 먹으면서 쐬주 한 할 요량으로

동네 횟집을 찾았져...



우리 말고도 삼삼오오의 서너테이블의 사람들이 있었고,



기본 안주가 나오고 술이 한잔씩 돌면서 자연스레 노무현대통령님을 얘기 하게 됐져.



술이 한잔 넘어가면서..놀라왔고

두잔 들어가면서...슬퍼했고...

세잔 들어가면서..분노하기 시작했져...



네잔째부턴 이명박, 조중동,검새,짭새들등...닥치는 대로 씹어 댔져...





근데, 옆테이블의 어떤 아자씨가 벌떡 일어 나더니

"듣자듣다~ 하니..이 명박이 니 칭구냐..어린 놈의 새끼들이~!!!"

욕을 하자,...



그 아자씨랑 연배 비슷한 울 과장님왈

"너 같음 그런 ㄱㅐㅅ ㅐ ㄲ ㅣ 랑 칭구 하고 싶냐..? 씨베랄 새꺄~~!!"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말리고...

그 아자씨 일행들..쫒겨 나듯이 나가고...



덕분에 우린 횟집 아자씨한테 공짜 저녁 먹었져





과장님도 횟집 주인분도 멋있습니다.

몇일째 눈물만 흘리다 오랜만에 웃네요.

IP : 115.2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장님 쵝오
    '09.5.26 7:38 PM (59.18.xxx.124)

    "너 같음 그런 ㄱㅐㅅ ㅐ ㄲ ㅣ 랑 칭구 하고 싶냐..? 씨베랄 새꺄~~!!"


    아주 그냥 욕이 귀에 착착 감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사람은 노무현 대통령을 뭐라고 불렀을까요?
    노대통령님...이라고 꼬박꼬박 존대했을까요?
    캬아아아악 퉤

  • 2.
    '09.5.26 7:40 PM (121.151.xxx.149)

    나도 공짜회먹고 싶어요 ㅎㅎ

  • 3. 그런
    '09.5.26 7:43 PM (222.239.xxx.122)

    과장님이랑 일하시니 ...부러워요..

  • 4. ▶◀ 웃음조각
    '09.5.26 7:47 PM (125.252.xxx.38)

    과장님 너무너무 멋장이라고 전해주세요.

  • 5. 아우
    '09.5.26 7:52 PM (93.4.xxx.77)

    속이 다 시원합니다 !
    회가 정말 맛있었겠습니다 !
    좋은 상사 분이랑 일하시니 그 또한 좋으시겠습니다 !

  • 6. 간만에
    '09.5.26 7:57 PM (114.206.xxx.132)

    훈훈한 미담이네요.....그런 과장님이랑 일하시다니...복두 많으십니다.

  • 7. ^^
    '09.5.26 10:14 PM (116.124.xxx.194)

    ㅋㅋㅋㅋㅋ 욕이 귀에 착착 감긴다는 댓글에서 더 빵 터졌어요.
    암튼 멋진분들도 많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92 "일주일만 빨리 나왔어도… " 강금원 '뜨거운 눈물' 4 안개 2009/05/26 874
463891 삼성 선고 공판을 영결식 날(29일)로 맞추네요. 2 노짱 영결식.. 2009/05/26 281
463890 영결식때 어떻게들 하실지? 3 전 가고 싶.. 2009/05/26 377
463889 서울 경기권 82님 내일 봉하가실 분 있으신가요? taedol.. 2009/05/26 157
463888 참외 오해와 진실 ( 1) 참외꽃과 꿀.. 2009/05/26 511
463887 전속 이발사 정주영씨가 밝히는 ‘생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 2 전속 이발사.. 2009/05/26 798
463886 펌 >> 박연차와 강금원.... 2 ,, 2009/05/26 427
463885 강금원 석방...이제야 석방하다니. 7 2009/05/26 581
463884 화정역에 분향소 마련되었대요! 노짱나의수호.. 2009/05/26 106
463883 우리는 꼭둑각시 1 가슴을 친다.. 2009/05/26 128
463882 누가 있어 슬퍼할 수 있을까요?? 1 누가있어.... 2009/05/26 147
463881 경복궁 영결식 절대반대 8 명계남 2009/05/26 1,096
463880 세살짜리 데리고 부산서 봉하마을로 갈려고하는데요.. 5 부산맘 2009/05/26 257
463879 이명박은 나의 원수.... 3 out 2009/05/26 302
463878 한나라당, mb ... 북핵으로 다시 탄력받고 있네요 12 슬프고 답답.. 2009/05/26 569
463877 근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게요.. 5 2009/05/26 572
463876 광장동,구의동분들.... ........ 2009/05/26 258
463875 날 울리는 웹툰.. lunapark 1 이든이맘 2009/05/26 493
463874 갈수록 더 슬퍼지는건 왜일까요? 6 생각할수록 2009/05/26 248
463873 지붕 낮은 집을 원한 대통령, 내가 설계한 사저가 아방궁이라니… 3 ▦근조 2009/05/26 432
463872 차라리 속을 까 보여라. 착한척하지말고... 존심 2009/05/26 205
463871 혹시,,여기 서울광염교회다니시는 분계신가요? 5 .. 2009/05/26 420
463870 근데 임시공휴일 청원이라는거,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어요. 3 ... 2009/05/26 379
463869 헐... 무섭네요... 6 청명하늘 2009/05/26 840
463868 봉하마을이나 강남역 또는 대한문에 라면 보내실 분... 라면정보 2009/05/26 278
463867 가슴이 너무 아파요... 1 지못미 2009/05/26 106
463866 노원구 주민들, 조문하러 오세요! 5 노원 2009/05/26 320
463865 무기력함.....우울감.....죄책감.... 2 ... 2009/05/26 179
463864 비탄에 빠진 국민을 위해 큰웃음 주시는 중앙일보 빅웃음 사설 7 세우실 2009/05/26 1,030
463863 허리디스크... 속상 2009/05/26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