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와 함께 조문을 갔다 왔습니다..
아내의 눈가에 흥건한 이슬이 맺치고
내가슴 속에는 알 수 없는 아픔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애석하고 비통하기 그지 없는 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마음 속 한 구석 어디에선가
이제는 모두 살아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더 이상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하는 시절의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건 자신과
혹은 바로 옆 사람과 화해와 사랑을 나누는 일부터 일 수 도 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전...
원래 나서는 성격이 못되어서..
제 자신과 저의 아내와의 관계에서부터 무언가 새로움을 시작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아마도 어떤 분들은
용감히 행동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모두가
새로운 기운과 새로운 나라에 대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다시 해 보아야겠습니다.
그것이 "바보 노무현"의 필생의 원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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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뮤샤인 조회수 : 102
작성일 : 2009-05-26 17:58:01
IP : 218.149.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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