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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엄청난 번화가 사거리의 경이로운 모습
이곳은 평소, 알록달록 광고 플래카드가 수십장 씩 걸린
휘황 찬란한 네온의 거리였답니다.
그런데 그 수십장의 알록달록 플래카드가 모조리 철수되고
대신 회색과 검은색 바탕에
경건한 글씨체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한다고 걸려있네요.
한 두장도 아닌 광고판 전체를 모두 다 추모 서판으로 바꾸어 달으셨네요.....
이곳 지역의 분들을 존경할래야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고인께 진심으로 추모하고 애도해 주시는 모습에 감격해서
선 채로 울어버렸어요.....
참고로 이 지역은 전남 순천 이랍니다..
순천 분들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1. ..
'09.5.26 5:51 PM (115.140.xxx.18)감사합니다...
2. ㅠ.ㅠ
'09.5.26 5:51 PM (61.77.xxx.28)글만 읽어도 감사하고 눈물이 나네요.
3. ▶◀ 웃음조각
'09.5.26 5:52 PM (125.252.xxx.38)순천.. 멋집니다.
그지역 분들 존경합니다.4. 흑흑
'09.5.26 5:53 PM (122.252.xxx.65)그렇죠? 순천 분들 개념 만땅이신 분들 정말 멋지시죠?
5. ▶◀
'09.5.26 5:55 PM (114.206.xxx.132)순천분들...감사합니다.
6. 감사
'09.5.26 5:55 PM (219.241.xxx.11)정말 감사합니다......
7. 역시...
'09.5.26 5:55 PM (211.201.xxx.139)순천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내 노년에는 꼭 거기가서 살고싶습니다.
8. 끼밍이
'09.5.26 5:55 PM (124.56.xxx.36)부럽네요....ㅠ.ㅠ
9. 감사감사
'09.5.26 5:56 PM (125.177.xxx.10)우리동네도 좀 그래봤으면..
부러워요..10. 흑흑
'09.5.26 5:58 PM (122.252.xxx.65)원래 순천 분들이 개념이 꽉 차 있답니다.
작년 소고기 파동 때 엠비탄핵 플래카드에도 적극 동참 하셨던 분들이셨다네요.11. 순천사랑
'09.5.26 5:58 PM (125.181.xxx.168)청와대에 개념 좀 던져주심이... 순천분들 멋지십니다
12. 멋져요
'09.5.26 5:59 PM (211.41.xxx.133)제대로네요
순천이란 도시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꼭 가보고 싶네요13. 호호엄마
'09.5.26 6:00 PM (116.38.xxx.45)저는 경상도 사람입니다 지금은 직장 때문에 서울에 있지만 퇴직후에 전라도에서 자리잡고 싶습니다 .내 고향이고 부모님도 계시지만 그쪽으로는 가기도 싫습니다
14. 역시~
'09.5.26 6:01 PM (221.140.xxx.47)그쪽분들일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파트 우리집에만 태극기 걸었습니다.
슬퍼서 눈물만 납니다.15. 멋집니다
'09.5.26 6:03 PM (221.149.xxx.190)순천 역쉬~ 멋집니다!!!!!!
16. 왜
'09.5.26 6:03 PM (118.223.xxx.206)이글을 읽으며 눈물이 나는건지원...
17. 카후나
'09.5.26 6:08 PM (122.35.xxx.37)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8. 사진
'09.5.26 6:11 PM (211.215.xxx.135)사진 좀 올려수세요~~각성해야 할 개쉐이들 좀 보게여~~
19. 사진으로라도
'09.5.26 6:13 PM (59.18.xxx.124)보고 싶네요.
어디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20. ...
'09.5.26 6:16 PM (166.104.xxx.39)사진 좀 꼭 올려주세요
21. 마지막에 눈물이
'09.5.26 6:57 PM (211.210.xxx.104)지금은 결혼후에 남편따라와 서울에서 살고있지만...
저.. 순천에서 자란 순천사람인데...
님아. 사진좀 올려주삼.
서갑원의원 지역구가 바로 순천이죠.22. 부산입니다
'09.5.26 7:00 PM (121.146.xxx.193)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진심으로 부럽네요.
앞으로 살면서 절대 지역감정을 가지지 않겠습니다.
노짱이 그리도 원하던 화합의 정신이 내 마음속에 그대로 자리잡을 것입니다.23. ..
'09.5.26 8:10 PM (211.178.xxx.102)와...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24. 와
'09.5.26 8:46 PM (116.124.xxx.89)짱입니다는. 멋지세요. 가을에 순천만 여행 하려고 벼르고 있는데 좋은 곳에서 사는 분들이라 심성도 곧고 바르십니다.
25. 고향
'09.5.27 1:41 PM (165.186.xxx.97)제 고향이예요...
26. 고재열기자
'09.5.27 2:00 PM (218.156.xxx.229)대한민국 국민으로 전라도 분들에겐 "민주화의 희생"의 빚 잊지 않겠습니다...
27. 포항엔
'09.5.27 2:04 PM (218.54.xxx.234)아무일 없다는 듯...
분양소도 없고...
말 꺼내기도 조심스럽네요...28. ㅇ
'09.5.27 2:06 PM (125.186.xxx.150)그분들이 지지자라서라기 보단, 힘들게 가신분에 대한 연민과 예의겠지요. 그런데 그 당연한걸, 이 넓은 서울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29. 순천
'09.5.27 2:34 PM (119.67.xxx.155)아름답네요....
30. 미녀와야수
'09.5.27 3:13 PM (59.3.xxx.233)아름다운 도시네요...고맙습니다..
31. 아나키
'09.5.27 4:28 PM (116.123.xxx.206)좋은 동네 사시네요.
감사합니다. 순천 분들..32. sidi
'09.5.27 5:23 PM (210.109.xxx.69)정말 성숙하고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우리 나라에 그런 동네가 있어 자랑스럽습니다.33. 순천
'09.5.27 5:43 PM (61.105.xxx.217)재작년에 잠깐 가본 경상도 아짐이에요.
마음도 아름다우시지만 , 실제로도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도시로 기억되고 있어요.
순천분들 감사합니다34. ..
'09.5.27 5:44 PM (129.254.xxx.45)사진 좀 보여주세요~
감동이네요..35. 슬픔..
'09.5.27 5:49 PM (118.223.xxx.248)감사 합니다.ㅜㅜ
다음 순천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진정한 슬픔을 아시는 분들 계신곳이라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