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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책상위에 얹어놓은 핸드폰...글쎄....!!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있었던 일인데요..
맨처음 A라는 학생이 철수핸드폰을 구경한다며 빌렸데요.
A학생은 구경이 끝난뒤,, 주인에게 돌려주지않고,, 임의적으로 B라는 학생에게 주었데요.
B학생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핸드폰을 건네 받았으며, 이후 본 주인에게 돌려주지않고
우리 아들인 C에게 네가 본주인인 철수에게 주어라...했답니다.
제 아들인 C는 너희들이 돌려주라 했으나,, B는 니가 원주인인 철수와 가까우니 니가 주어라....
이 과정에서 원주인인 철수는 화장실을 간 상태라 자리에 없었으며, 제 아들인 C는 그가 자리에 없자
그냥 철수의 책상위에 올려놓았다고 합니다.(제 아들과 B는 뚜껑도 열어보지도 않은 전달자의 상태였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원 주인인 철수가 돌와왔을때 "내핸드폰 줘" 하고 A를 쳐다보자 A는 B에게
B는 C(제 아들)에게 "핸드폰 줘" 라고 했답니다
.
그러나, 어느새 그 핸드폰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묻고 찾아보았지만, 귀신이 곡할노릇인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약 10분간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 주인인 철수와 A,B가 제 아들인C에게 뒤집어 씌우는 겁니다.
어쨋든 마지막 타자가 너였지 않느냐... 핸드폰 값은 약 20만원이라고 하며 분위기가
우리 아들로 몰아가는 분위기 입니다. 솔직히 제 아들은 억울해 합니다.
만지거나 구경하지도 않고 단지 B에게 받아서 책상위에 올려놓은것 뿐인데.... 20만원 이라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엄마로써,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과연 제 아들이 20만원을 물어줘야 하는게 맞는 일일까요....?
추신,,A 와 B 는 단짝은 아니라고 하네요..그냥 각각의 친구..
제 아들은 그 반 회장이구요. 원주인, A, B는 날라리과인데 반 분위기가 마지막이 잘못이다..라는 쪽!!
1. ...
'09.5.26 5:17 PM (121.140.xxx.230)맨 처음 빌려간 A에게 청구해야죠.
왜 B에게 줍니까?2. 이건 아닌데
'09.5.26 5:18 PM (211.253.xxx.18)A와 B가 구린냄새가 많이 나는걸요...
3자대면 시켜서 족치는 수밖에...
20만원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요즘애들 너무 무섭고 맹랑하네요..
절대...그냥 주시면 안되실거같아요...3. 앗 수정
'09.5.26 5:20 PM (164.124.xxx.104)A가 빌려놓구 돌려주는걸 미룬거죠?
그럼 A가 가장 책임이 크고. 최종적으로 C가 갖고 있다가 그걸 어디 넣지 않고 올려놨다면 C가 꼭 잘못했다고는 못하더래도 말은 나올 수 밖에 없겠네요4. ,,,
'09.5.26 5:21 PM (99.230.xxx.197)앗, 저도 위의 이건 아닌데 님과 꼭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5. 일단
'09.5.26 5:26 PM (211.210.xxx.30)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위치추적 하고
학교를 벗어났으면 바로 분실처리 하고
그 뒤에 잘잘못을 따져야겠죠.
일단 A,B,C 전부 연대책임이있을듯 싶구
휴대폰은 감가상각 따져서 또는 동일기종으로 휴대폰 파는곳에서 중고로 알아보는 수 밖에 없을듯 싶어요.
요즘 천원짜리 휴대폰도 많은데
설마 그 돈을 다 주시려고요?6. ..
'09.5.26 5:27 PM (211.47.xxx.2)만약 단순하게 잃어버린 것이면 전화벨 소리로 찾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근데 못 찾았다는 것은 누가 의도 적으로 훔쳐간 것이라고 봅니다.
A와 B가 구린내가 나네요
A와 B는 일반 학생인가요, 아니면 좀 노는 학생?
노는 학생이면 엄마보다는 아버지가 나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7. 말이 통하면
'09.5.26 7:57 PM (121.161.xxx.113)ABC가 똑같이 나눠서 물어주면 가장 보기 좋을 것 같구요.
c가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게
그 핸드폰을 철수에게 직접 줬어야 하거나
B에게 주거나 했어야 하는데 그리고
그러지 못할 상황이라면 안 받았어야 했어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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