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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한 얘기 하셔도 됩니다. 저처럼.

저처럼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9-05-26 17:04:54
가슴이 먹먹하고 도무지 일도 안돼는 상황을 며칠 겪어가고 있다보니
자게에 일상 적인 얘기가 많이 올라오는 분위기를 그리워하고
지금 분위기에 안좋은 시선을 보이시는 분도 많은 거 같아
제가 글 올려요.

여긴 강요가 없습니다.  자발적으로 하고자 하는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을 풀어놓는 곳이에요.
노무현전대통령님의 얘기만 올리라고 강요한 적도,
일상사 얘기 한다고 타박한 적도 없지 않습니까?


너무 조급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정 급한일,  알아야 할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기꺼이 글 올리세요.
마음이 힘들어도 다 댓글 달아주시고 애쓰고 계시잖아요.



제가 일상적인 궁금증  두가지 여쭐게요.
1. 친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손자,손녀 들은 며칠간 장례식장에 가있는 건가요?
-사실 가족 중에 장례 치른 경험이 없어서 ... 할머니께서 많이 안좋으신데 알아둬야 할 듯 해서요.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며칠 휴가를 내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남편은 처 할머니 장례식에 처랑 같이 계속 있어야 하는지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에서 며칠씩 휴가를 주지 않는 그런 열악한 곳이라..

2. 혹시 이런 경우라면 어찌 하시겠어요?
    친구가 어느날 인터넷쇼핑몰을 시작하면서  상품후기게시판에 상품평 좀 올려달라고 한다면요.
    직접 사서 확인해보고 품평을 올려도 좋겠으나  제가 직접 사서 이용할 것은 아니고.
    그런 것 (일부러 상품평 올리는 거)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데..
IP : 61.77.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6 5:12 PM (121.171.xxx.103)

    1번은 저도 잘 모르겠고..-.-
    2번은, 샘플 등을 써본다면 모를까.. 안 써본 상태에서 상품평 달긴 좀 뭐하지 않나요?
    어떤 경로로든 그 상품을 쓰게 된다면, 그 상품이 좋다는 전제 하에 상품평 달 것 같아요.
    (전 적립금이나 포인트 있는 상품평은 무조건 쓰고 보는 주의..)

  • 2. 원글
    '09.5.26 5:17 PM (61.77.xxx.28)

    2번 같은 경우는 그래서 저도 좀 그래요.
    저도 내가 사용해보지 않은 걸 가지고 상품평 올리고 이런거 정말 싫어하고 안하거든요.
    근데 친구가 자기 사업으로 쇼핑몰을 열어설랑 ..

  • 3. ..
    '09.5.26 5:19 PM (125.177.xxx.59)

    1번 형편에 맞게 하세요.
    아이가 어리다면 장례식장에 오래 있기 힘들거에요.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우리 아이들은 고딩이라 음식나르기 등을 돕느라
    장례식 내내 있었지만
    어리다면 잠깐만 참여하게 하고 어디 맡길 거같아요.

    2번은 써본 다음에 써줄 듯. 안 쓴 걸 써줄 수는 없잖아요

  • 4. 이든이맘
    '09.5.26 6:07 PM (222.110.xxx.48)

    1번은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잘 모르겠구요..
    2번은.. 제가 전에 쇼핑몰을 했었는데.. 저 역시 처음에.. 친구들한테 후기 부탁은 했었어요..
    근데 물건 정품으로 주면서 부탁했더니 흔쾌히 해줬었죠..
    당연히 써보고 올려야지 거짓으로 올릴 수 있나요..^^;;;
    나중에는 친구들한테 여러번 부탁하기가 서로 부담스러워서
    체험단 모집해서 후기 받았더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5. .........
    '09.5.26 6:54 PM (114.200.xxx.114)

    1번은 저희집 같은 경우는 할머니 장례식에 장례3일동안 저희 신랑이랑 형부랑 다 장례식에 있었어요.
    울아버지가 외아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희는 당연히 있었어요.
    할머니이신데 돌아가시면 마지막을 지켜주시는게 좋을듯해요.
    2번은 친구 생각하면 거절하기 힘드니 상품평 써주시면 좋겠지만 그 후기로인해 믿고 구입하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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