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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아래의 독일시절 한 목사가 쓴 시
첵첵 조회수 : 163
작성일 : 2009-05-26 16:10:51
'마틴 니묄러'라는 독일의 목사가 있다네요.
그가 쓴 <전쟁책임 고백서>란 책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답니다.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누가 그러더군요. '노무현 다음은 우리' 라고요.
누가 우리를 위해서 나서줄까요.
IP : 120.142.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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