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유일하게 투표했고 당선됐던 노대통령님...
저 사실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그냥 울가족 편히 사는게 다였는데..(죄송)
울엄마 선거때 꼭 찍으라고 해서 찍었답니다..당선되셔서 기뻤구요..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한일중에 잘한일이였고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땜에 했지만)..
지금 제가 사랑하는 울엄마 딱 2년전에 갑자기 뇌출혈로 젊은 나이에 가셨어요..
엄마가 찍으라고 했던 노무현 대통령님 곧 만나실듯..
전 가족이 넘 걱정되요..그맘 절실히 알기에..장례땐 절차가 있어 슬픔도 모르겠어요..평생 슬픔을 안고
살아야 하기에 그게 젤 힘들고 맘이 아파요..
사랑하는 사람 떠나고 나면 후회가 되네요...
엄마 노무현 대통령님 오시면 하늘에선 정말 편하게 계시게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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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만 곧 그분 만나실듯...
^^ 조회수 : 712
작성일 : 2009-05-26 15:57:40
IP : 119.7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5.26 3:58 PM (121.131.xxx.70)작년에 떠난 울엄마도 아마 만나실거에요 ㅠㅠ
2. 울아버지도..
'09.5.26 6:11 PM (121.169.xxx.32)너무나 좋아했더랬죠. 5년전 노통
당선된지 3개월만에 위암중 투병하시다 가셨는데,
청문회때부터 팬이셨답니다.
늘 야당같은 정치성향에 ,민주당은 민주화라고 늘 양보만 하고
독하게 대항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하셨는데 노무현 후보한테는
이번에 제대로 해봐라 하고 열렬히 지원하셨어요.
아마 그분이 왔다하면 두손들고 환영하실라나..
아님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약하게 일찍 왔냐고 야단하실려나..
에고..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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