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이 있습니다
불쌍한 권양숙여사님 딴마음 잡숫지 않도록 잘 지켜주십시오. 자꾸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부디 하늘 나라에 가시거든
많이 외롭고 힘들어도 앞으로앞으로 하염없이 걸으셔야만 합니다
희미한 불빛이 있는 그 어떤 가옥이 보이더라도 절대 멈추지 마시고
암흑천지 연못, 바다, 산, 새들이 노니는 곳, 소와 말들이 평화로이 풀 뜯는 곳에 절대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다리가 아무리 아프고 배가 고파도 아무 가옥이나 들어가 주저앉지 마시고
꺼져가는 희미한 불빛이 아닌 밝고 영롱한 빛이 있는 그러한 가옥에 꼭 들어가셔야 합니다
산달이 얼마 남지 않은 임산부가 있는 유복한 집에 태어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야만 다시 인간으로 환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이 불쌍한 국민들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쌍한 우리나라를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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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간절한기도 조회수 : 172
작성일 : 2009-05-26 15:04:06
IP : 118.221.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도
'09.5.26 3:05 PM (121.145.xxx.181)가슴이 찡합니다..간절한 기도..
2. 수학-짱
'09.5.26 3:08 PM (168.126.xxx.225)넘 ...눈물이 나요...
3. 생사윤회
'09.5.26 3:57 PM (116.123.xxx.59)무언가를......아시는 분이시군요.
저도 같이.....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밝디 밝고 영롱한 빛 속으로 이미 떠나셨는지도 모르지요.
저도 간절히......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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