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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별곡에서 정조의 마지막말...(펌)
당쟁은 줄지를 않고 백성들의 삶은 나아지지가 않는다.
신료들도 백성들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소중한 인재들이 죽어나가고
내가 꿈꾸던 새로운 조선은 저만치서 다가 오지를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아무리 치가 떨려도 나는 결코 저들을 이길 수가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게 아니라 내가 백성들을 설득하지 못해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 가는데
포기 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나영아. 너라면 어찌 하겠느냐.?
노무현대통령과 정조... 닮았죠?
다음카페 '화장발'에서 퍼왔어요...
1. ▦후유키
'09.5.26 1:32 PM (125.184.xxx.192)어쩜 이리..
ㅠㅠ2. ..
'09.5.26 1:32 PM (210.221.xxx.159)저도 정조가 생각났어요..모두들 이심전심인듯.....
3. ㅜㅜ
'09.5.26 1:34 PM (121.131.xxx.70)너무 닮은분이죠
그걸 이제서야 느끼네요4. 정말
'09.5.26 1:35 PM (211.208.xxx.209)정조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이 이리 똑같을 수 있을까요?
우리 역사가 그리고 공고한 기득권 세력이 두 영웅을 죽였군요.5. 이 드라마
'09.5.26 1:36 PM (59.18.xxx.124)방송 될때도 노통과 닮았다는 말 많았어요.
6. 오늘도눈물
'09.5.26 1:38 PM (203.245.xxx.161)아니요, 기득권 세력이 아니고 국민들도 무관할 수 없죠
특히 기득권언론세력에 조금이라도 동조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두가 죄인입니다.
정부.누구탓만할게 아니라 모두들 반성해야 합니다.7. 시대를
'09.5.26 1:40 PM (58.124.xxx.104)초월해서 약고 악랄하고 비열하고 매정한 놈들이 힘을 가지는건가요?
그건 바뀔 수 없는건가요? 우리가 바꾸면 안되나요?8. ..
'09.5.26 1:42 PM (121.88.xxx.155)돌아가신 위인중..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정조대왕이십니다.
이젠 노무현 대통령님이 되셨지만..
전 노무현 대통령님이 정조대왕과 많이 닮았지만..이분만은 성공한 개혁가가 되길
항상 기도했었어요
하지만 그때나 이때나..국민들은 진심을 알아주지 않았고..
저들은 너무 사악하고 힘이세고..
역사속에서 이리 여러번의 기회가 주어지지만..우린 한번도 기회를 잡은적이 없습니다.
노력도 하지않았죠..우린 반성해야해요..이게 다 우리탓입니다.
그래서 너무 죄송합니다.9. 너무,,
'09.5.26 1:44 PM (219.241.xxx.11)똑같아요,,재판입니다..더 슬퍼요
10. 와~
'09.5.26 1:55 PM (118.93.xxx.75)진짜 너무 똑같네요
그런 분과 동시대를 살았다는 사실이...
가슴 벅찹니다
정말
역사 속에서나 존재하신듯한 분....11. 토끼네
'09.5.26 1:56 PM (118.217.xxx.202)닮았지요.. 한성별곡 정조 캐릭터를 그렇게 잡았다는 말이 있었어요.. 오버랩되는 상황이 몇 번 나와요.. 아는 사람들은 알지요.. 얼마나 나라를 위하던 사람을 그리 조롱하다 보냈는지...
같이 답답해하며 같이 울며 봤던 드라마예요 ..12. 안돼요..
'09.5.26 2:09 PM (211.210.xxx.104)정조암살이후 100년만에 조선이 망했드랬죠.
우리는 그때의 민초들과 달라야 합니다.
결코..
근데 민주당 꼬락서니 보면... 아~
한숨만 나옵니다.
언제까지 서민을 대변한다 하면서 지역갈등을 이용해 기득권을 잡으려고 하는지...13. 계속...
'09.5.26 2:27 PM (218.235.xxx.89)느끼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더 뭉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