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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엄마들하고 안친하길 잘했어요.
앞동에 세개
저만치 동에 한개
태극기 단집 누구 사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가서 그냥 같이 울고싶어요.
1. 저도
'09.5.26 1:21 PM (211.209.xxx.76)우리 동네에는 저 밖에 없네요.
울 딸이 너무 화난다고 ...
학교에서도 어떤애들은 험한말하고....
너무 속상합니다.2. 조기를
'09.5.26 1:22 PM (211.57.xxx.98)영결식 있는 금요일에 달 생각을 가진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좀 일찍부터 달아주면 좋으련만...
영결식있는 날 다는 게 또 효과적일 것 같다는 분 글도 자게에서 읽었고요...
안타까워하고 통탄해하고 있는 분들 많아요... 힘 내자고요...3. 아꼬
'09.5.26 1:29 PM (125.177.xxx.131)어디 사세요?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은 생각했어요. 같이 울면서 괴로운 심사 술이나 한잔 털어 넣고 싶구나 하고요.
4. ㅠㅠ
'09.5.26 1:31 PM (121.131.xxx.70)그래도 몇집이 계시네요
전 제가달면 누군가라도 따라서 달까 내심기대했는데..
아직 아무도 태극기 단 사람 없네요
외롭게 울집에서만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어요5. 아무리 둘러봐도
'09.5.26 1:32 PM (203.235.xxx.30)한 집도 없네요
아파트 숲 속에...6. .
'09.5.26 1:35 PM (116.41.xxx.5)그 정도면 양호하세요.
저희 880세대 전멸이에요.
이러니 노무현 대통령이 절망을 안고 자결하셨겠지요...ㅜㅜ7. 저도
'09.5.26 1:35 PM (123.212.xxx.49)다는곳이 없다는 핑게로 안달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앞동에 한집 달고 있어서 저도 조금전에 겨우 묶어서 달고 왔네요..
ㅠ,ㅠ
늦게 달아 죄송해요..8. 전 달면
'09.5.26 1:38 PM (211.41.xxx.133)찾아올까 겁나요
용기가 없죠
내일은 시도해봐야지9. 윤맘
'09.5.26 1:55 PM (59.8.xxx.213)겁내실 필요 없습니다. 국민장인데요. 한나라당도 애도한다고 당사에 현수막 걸었습니다.
박근혜도 애도한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설마 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들도 했는데 뭐라 하겠습니까?
뭐라 하면 박근혜랑 한나라당에도 따지라 하세요.
29일날은 모든 관공서도 조기를 단다는데 우린 일찍 달은 것 뿐이지요.10. 우리동네
'09.5.26 2:16 PM (221.160.xxx.167)우리 아파트도 우리집뿐 짜증나요.
11. 울 아파트
'09.5.26 3:13 PM (112.148.xxx.29)1300세대...저희집 뿐이네요..아랫집 엄마랑 어제 아침에 커피 마셨는데...저보고 노사모 회원 이냐고 묻더군요...회원은 아니지만 갠적으로 존경하는 분이다고 했더니 본인은 최진실 죽었을때가 쇼킹했지 별로 슬프지 않다 하더군요..그 담부터 그 엄마랑 말썩기가 싫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