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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짱님 따라 자결하고 싶습니다...ㅠㅠ
대한문앞에 가서 제가 자결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국민이 노짱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향하나 피우겠다는데 이게 왠일이랍니까?..ㅠㅠ
잠시 패닉상태에서 모금액 보태러 은행다녀온 지금 인터넷을 켜니...
대한문앞 분향소 상황 보면서 갑자기 분향소에 달려들어 자결하고픈 충동이 들었습니다...
남편과 젖먹이 두 녀석 그리고 초등학교를 다니는 딸아이가 있는 제가
처음으로 자결 충동이 잃어났습니다...
28일 봉화로 내려갔다 29일 그쪽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올라올 예정인데...
저 영결식날도 이 기분이면 진짜 대한문 앞에서 죽을것 같습니다....ㅠㅠ
아!~
이래서 노짱님이 가신것 같아 미치겠습니다...
이래서 사람이 목숨을 끊나 봅니다...ㅠㅠ
1. 끼밍이
'09.5.26 12:58 PM (124.56.xxx.36)님께서 그 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그러시면 안되요....그런 마음으로 하나 둘 그래버리면.....이 나라는 누가 바꾸나요??............저는 자결보단....저들 중 하나 델꼬 죽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합니다.....
2. 듣보잡
'09.5.26 12:58 PM (118.32.xxx.195)남아있는 우리라도 그분의 유지를 받들어야겠지요.....
고정하시구여.....님과 같은 마음입니다.3. 안돼요
'09.5.26 12:58 PM (112.148.xxx.150)그럴수록 더 열심히 살아서 아이들 반듯하게 키워 이 원한을 우리의손으로 풀어드려야지요
맹박이 그 사이코 뒤지는거 꼭 보고 죽어야지요4. .
'09.5.26 12:59 PM (121.134.xxx.175)저도요.
근데 우리가 애기 못챙기고 가정일에 소홀하며 슬픈동안
쟤네들은 밥잘먹고 잘놀러다니고 더 교육에 신경쓰고
그런단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신차리고 잘살고 있진 않지만(저도 패닉)
힘내세요.5. verite
'09.5.26 1:01 PM (211.33.xxx.225)고인의 뜻을 잘 새겨야 합니다....
힘을 내세요......6. ▶◀ 웃음조각
'09.5.26 1:01 PM (125.252.xxx.2)우리가 아이들을 더 잘 교육하고 가르치고 키워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단하게 만들어줘야죠.
너무 약한마음 먹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려면 강해져야 합니다.7. 안되요..
'09.5.26 1:03 PM (222.234.xxx.2)우리는 노통의 마지막 보류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한표한표가.. 노통이 그토록 외치던.. 기득권을 갖지 않아도
이땅에 행복하게 살수 있음을 보여줄수있는.. 마지막 권력입니다.
그거 하나만 생각해요..
더 열심히 맛난것두 드시고.. 아이들도 교육잘 시키기고.. 운동도 열심히 다니시고.. 하세요
우리는 투표권이라는 마지막 권력을 갖고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래요.
원글님 힘내세요!!8. 제맘입니다
'09.5.26 1:04 PM (121.188.xxx.218)제발 그분의 희생이 더 더럽혀 지지 않길 바랍니다..
잊혀질까 걱정돼서 저두 뒤따르고 싶네요9. 근조대한민국
'09.5.26 1:06 PM (121.152.xxx.40)국민의 피를 봐야 서울광장을 열 놈들인것 같습니다..
아!~ 미친정권 막장정권입니다...ㅠㅠㅠㅠ10. 안됩니다.
'09.5.26 1:07 PM (203.142.xxx.65)그럼 지는 거예요. 지지말고 이기자구요. 맘을 진정하세요. 님 맘이 곧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11. **
'09.5.26 1:10 PM (202.136.xxx.238)그럼요. 그러면 놈들에게 지는거예요.
남아서 님이 만들고 싶어하셨던 세상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바칩시다.
선거도 꼬옥 꼭 하구요.12. ㅁㄹ
'09.5.26 1:11 PM (116.39.xxx.87)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 ▦ 조은콩
'09.5.26 1:14 PM (211.178.xxx.232)저도 님과 같은 마음 듭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끝까지 살아남아 해요. 왜냐하면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4. 안전거래
'09.5.26 1:15 PM (220.76.xxx.51)그래도 마지막 29일이 있잖아요. 경복궁안뜰요. 그리구요 오히려 이게 나아요.
주한외교사절단들이나 우리국민들 울분을 더 간절하게 만들고 있어요.
오히려 국민들이 뭉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거죠.
거기에 위안을 가집시다. 짓밣을수록 더 강해지는거 .....알죠?15. ㅜㅜ
'09.5.26 1:15 PM (116.41.xxx.5)원글님.
저 그 마음 압니다. 진심으로요.
그러나, 살아 남은 우리는 숭고한 책임이 있습니다.
선거도 하고, 안티 조중동도 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전한 정치사회관도 심어줘야합니다.
그분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갚아야지요.16. ▦후유키
'09.5.26 1:16 PM (125.184.xxx.192)심정은 이해하나
우리가 살아남아
저들의 그 죄를 묻고 처단하는 날
그 날 노무현을 찾아야 진정한 복수가 아닐까요.
끈질기게 살아남아야 합니다.17. 광팔아
'09.5.26 1:16 PM (123.99.xxx.190)맹벡이.그쫄따구들 뒤지는것 보고 생각합시다.
18. kiki
'09.5.26 1:19 PM (210.104.xxx.26)정말 너무 너무 동의되는 글입니다. 정말 너 죽이고 나 죽고 싶죠..
19. ......
'09.5.26 1:31 PM (58.224.xxx.157)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아무리 서럽고 분하더라도 꿋꿋하게 살아남아서
먼저 가신 분의 뜻을 이어받아 조이라도 더 좋은 사회 만드는 게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ㅠ_ㅠ20. 노대통령
'09.5.26 2:01 PM (221.146.xxx.1)노무현 대통령님을 기억하고 기리는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생전에 못해드린일....
돌아가신 다음 계속 기억하고 기도하렵니다.
지금 어디에 계시든 편안하시길...21. ..
'09.5.26 2:16 PM (121.88.xxx.155)저도 님과 같은 마음이에요
돌아가신분을 저리 조롱하는것 보면서 정말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억울해서 못죽겠어요
저놈들 망해 쓰러지고..노짱이 제대로 역사적 평가를 받는것을 보고 생각해도 늦지않아요
전 아이 하나밖에 못낳은걸..후회합니다.
우리가 낳은 아이들은 올바르게 자랄것이고..우리에겐..노짱과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야하는 의무가 있어요
전 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거예요
그래서 복수할거예요..슬퍼하기만 하기엔..우리가 할일이 너무나 많아요22. 같은 마음
'09.5.26 4:00 PM (59.136.xxx.234)그러지마세요.
저도 님과 똑같은 마음이에요.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부터 먹먹해서 하루종일 안절부절하고 있어요.
울다 집안일 하다가 또 울다가...그러다가 분연히 일어나서 밥 챙겨먹었어요.
내가 오래오래 살아서 꼭 반드시 니들 끝을 보고 말거다...
그러니 밥 잘먹고 배부르다고 홀랑 잊어버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서
바보같은 노무현 대통령이 바라던 그런 세상을 보자구요.
그게 우리가 살아야할 이유란 생각이 드네요.23. 엄마되기
'09.5.26 6:11 PM (115.161.xxx.94)그러지 말아요 님뜻은 백번 이해되나 아이들이 무슨 죄인가요?
님 우리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기득권을 갖지 않아도 잘 살수 있는 그런나라
꼭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