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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노무현 죽음 진실을 측근들까지 왜 침묵하나 ...펌>>

홍이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09-05-26 11:10:18
5월14일 날 올렸던 글을 그대로 수정없이 올립니다.

참고하여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핵심은 우리사회 대부분의 사람이 이명박에게 생사여탈권이 쥐어져 있어 어떠한 진실도

쉽게 접하지 못하고 어떠한 언론, 방송도 100%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아고라의 집단지성들이 쏱아내는 글들을 읽고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겁니다.





수정본 입니다----읽은 분도 다시 읽기 필수( 댓글에 주목 )





아래 글은 그제 이미 베스트에 올랐으나 저들의 방해로 많은 분들이 읽지 못해서 수정하고 첨가하여

다시 올립니다. 이미 읽으신 분들도 다시 읽어 보시면 첨가하고 수정한 부분에서 정확한 현 정국상황과 미래의 정치상황을 읽고 예측 할 수 있을 겁니다.





-------------------------------------------------------------------







현 정국상황을 간단하게 분석해 보면서 집회참여를 건의합니다




현재 이명박은 박근혜의 도움 없이는 정국을 이끌고 갈수가 없을 정도의 상황까지 왔습니다.

경찰력, 공권력과 같은 강압적 수단이 아니면 버티지 못하는 정권이라는 겁니다.


이명박이 독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독재를 하지 않고는 이명박이 살아 남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먼저 30개월까지 가능한 미국 쇠고기 수입과 함께 광우병 발생인자가 95% 이상 몰려 있어 광우병 덩어리라고 하는 소뼈와 소내장까지 수입해 국민들이 먹도록 거짓말로 사기쳤고, 한국경제를 미국의 손아귀에서 좌지우지 되게 만들어 한국경제를 미국의 속국경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독소조항의 수정이나 삭제도 없이 국회에서 FTA 최종비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유대정권의 지시로 줄기세포 특허상납 마무리를 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특허와 비교 할수도 없이 인간의 삶의 방식과 세상을 바꾸어 놓을 획기적이고 엄청난 국부를 창출해 주게 될 핵융합로 특허까지 넘겨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명박으로서는 단군이래 전무후무 할 매국질을 자행하고 살아 남는 방법은 독재를 해서라도 딴나라당이 영구집권을 하던지 최소 앞으로 10년~20년은 정권을 재창출해서 이런 진실을 파묻고 알려지지 않도록 덮고 가야 합니다.



그러면 현재 70세 가까운 나이의 이명박이 죽은 이후에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이명박은 광우병, 경제예속,줄기세포 특허상납 매국질에 대한 처벌을 피할수 있겠지요.



이것이 이명박이 독재를 해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 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이 독재를 하려면 먼저 소위 MB악법인 7대악법을 통과시켜 방송과 언론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여당,야당 정치인들을 손아귀에 넣고 부릴수가 있어야 하고, 시민단체와 오피니언 리더들인 지식인들과 상류층을 손아귀에 넣어 침묵하게 하고 마음대로 조종 할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명박은 박연차 불법 정치자금 수사로 100여 명의 여,야 정치인을 손아귀에 넣었고, 강금원 불법 정치자금 수사로 야당 386국회의원 30여 명과 그외 정치인 연루의혹 수사들을 하면서 이미 여, 야 정치인 대부분이 이명박의 손아귀에 생사여탈권을 쥐어 주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독재정치의 걸림돌인 시민단체는 이명박이 국가에서 주는 보조금을 무기로 촛불집회 하는 단체에는 전액 지급 중단이나 축소 지급을 하기로 해서 수천개의 시민단체 직원들 밥줄인 월급을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서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생사여탈권을 완벽하게 쥐게 되었고, 우리나라 상류층과 지도층 인사이며 오피니언 리더로써 국민들 여론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위계층 1%는 불법 쌀직불금 수령 명단(우리나라 성인인구의 1.2% 정도인 28만5천명)에 거의 다 포함되어 있어 이명박이 손아귀에 이미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이 명단들은 발표즉시 사회에서 매장되고 평생 쌓아온 명성을 잃고 사회에서 매장 되는 명단입니다.


이명박은 이렇게 우리사회 전반을 손아귀에 넣고 독재정치를 위한 발판을 이미 다 조성해 놓은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이명박에게 남은 마지막 수순은 법을 만들어 제도적으로 독재를 정당화 해야 합니다.



그 법이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 시킬예정인 소위 MB악법인 7대악법 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언론, 방송을 완벽히 장악하고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집회와 시위를 원천적으로 막고

,봉쇄하여 3년반 정도 남은 정권의 임기를 마칠수 있어 이명박의 임기를 마칠수 있게 만들어 줄 뿐만아니라 이명박이 수명을 다하고 죽을 80세~ 90세가 되는 10년 ~20년 후 까지 한나라당이 완벽하게 장기집권 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이명박을 살려줄 생명줄과 같은 7대 악법을 통과 시키자면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1/3 이상을 점하는 박근혜계파의 도움 없이는 절대 악법들 통과 시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명박이 이번에 박근혜에게 친박계의 수장격인 김무성 의원에게 원내총무 자리를 양보하면서  박근혜를 독재법 만드는 홍위병으로 앞장 세울 계획을 하고 14명의 의원으로 제3당인 친박연대당 공동대표 서청원, 양정례, 김노식 3명의 의원을 살리려면 협조하라는 메시지를 대법원의 선고가 있기 몇일 전에 협박(?)하면서 받아들이고 협조하라고 했는데 박근혜가 오늘 3명의 친박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는 대법원의 판결을 당하면서도 거절한 겁니다.



박근혜가 자신의 수족이나 다름없는 친박당 의원 서청원, 양정례, 김노식 3명의 의원을 잃어가면서 까지 이명박의 독재에 협조하라는 협박(?)에 거절 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이유가 있습니다.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가 독재자라는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즉 지금처럼 이명박이 독재정치로 간다면 절대로 같이 한배를 타고 갈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명박이 독재를 도와 달라고 내민 손을 박근혜가 잡는 순간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는 딱지, 독재자의 딸이라는 딱지가 붙고 국민의 비난 여론이 들끓고 그동안 침묵으로 지켜봐 오던 많은 국민들까지 등을 돌리게 된다는 겁니다



박근혜가 이명박과 손잡고 7대악법을 통과시키고 독재를 돕는 순간 독재정치에 대한 비난여론은 이명박 보다도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에게 전부 집중되고 박근혜는 자멸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박근혜는 절대 이명박의 독재를 돕고 같은 배를 탈수가 없습니다



이명박이 7대 독재악법과 독재정치를 포기하지 않는 한 박근혜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다는 결론이죠.

이런데도 이명박은 독재정치를 해야만 살아 남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명박이 살기 위해서 독재를 밀어 붙이다가 오히려 생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박근혜가 독재에 협조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명박과 몇몇 이 정권의 수뇌부는 한나라당과 박근혜에게도 왕따 당해 무인도에 고립무원이 되어 끝장나는 신세가 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명박은 지금 민주,애국 촛불시민들의 집회, 시위만 막으면 박근혜도 대세에 따라 어쩔수 없이 이명박 독재에 눈감고 모른척 뒤에서 도와 줄거라는 생각을 하고 죽기살기로 5~6월 촛불끄기에 올인 한 상태입니다.

촛불시민들에게 서울시청앞에서 있었던  하이페스티벌에서 행사진행을 중단 시켰다고 뒤집어 씌우는 무리수를 두고 발악하는 이유도 이런 절박함에서 나오는 겁니다.



사실 이명박을 살려 주게될 한나라당 장기집권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방해가 될 사람은 박근혜당인 친박연대도 아니고 박근혜도 아닙니다 지난 대선에서 출마 한달만에 국회의원들이 평생 정치를 해도 모으지 못한 130만표 득표와 500여만 명의 지지자를 확보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입니다.



문대표도 이번에 같이 선고를 하여 매장시키고 끝내야 하는 상황인데---- 문대표는 마지막 선고 재판을 친박연대만 선고하고 연기해 놓았습니다.



이것이 말해주는 의미는 박근혜를 치고 협박하면서 동시에 문국현 지지자를 무시하고 이명박이 7대 독재악법을 밀어 붙일 수 있는 힘이 현재는 없다는 겁니다.



링크 글 ----문국현 죽이기 재판이란 증거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4...







지금은 이 정도로 이명박이 힘이 없지만 누가 마지막 패기를 실행에 옮겨 성공하느냐에 따라 이명박은 무한대의 독재권력의 힘을 갖게 됩니다



이명박이 마지막 장작패기인 7대악법을 6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느냐 아니면 민주, 애국 촛불국민이 마지막 패기인 5~6월 촛불집회를 성공시키느냐에 따라 승패가 완전히 끝난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므로 우리 민주 애국촛불국민들이 마지막 장작패기만 하면 독재를 끝장 낼수 있는데 ----

이런 마지막 기회를 무산 시킬겁니까?  




우리는 이 시점에서( 이번주 다음주에 걸친 5~6월 중에) 독재정치를 용인하고 노예와 같이 살 것이냐 아니면 최상의 민주주의 꽃을 피우고 줄기세포 특허, 핵융합로 특허와 같은 국부를 지켜서 세계가 부러워 하는 1등 나라, 1등 국민으로 나와 아들,딸들에게 자랑스런 조국을 물려주면서 행복하게 살 것이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번에 이명박 독재를 끝장내고 최고의 민주주의, 최상의 삶의 질을 누리고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생각한다면 이번주,  다음주, 5~6월의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겁니다.



지금의 정국상황은 이명박이 마지막 장작패기( 독재를 가능하게해 줄 7대악법)를 실행 하느냐 우리가 마지막 장작패기( 촛불집회 성공)를 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승패가 결정 된다는 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단체들은 이명박에게 생사여탈권이, 생명줄이 잡혀 있는 상태로 독재편에 설 것이냐 아니면 민주편에 설 것이냐로 눈치보며 고민하는 형국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런 때에 친일파 매국노들 마지막 한방 패기를 포기해서 두쪽을 내어 완전히 끝내지 못한다면 저들은 모두 살아 남기 위하여 이명박의 독재에 침묵하고, 동조하고, 협조 할 겁니다


그 동안 민주, 애국 촛불국민들이 경찰의 살인적인 진압으로 방패와 곤봉에 피흘리고, 찟기고, 부러지면서 쏱아부은 끊임없는 희생과 노력과 시간이 너무 아깝고 억울하지 않습니까



마지막 한방을 내리치지 못해서 평생을 고생하시겠습니까?

그로키 상태에서 죽어가는 상대를 소생시켜 주고 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애국시민들이 피흘리고 죽어가야 합니까?



마지막 한방이 5.18 광주의거 행사가 있는 이번주와 다음주 촛불들기라고 봅니다.

확실히 우리 촛불의 마지막 한방으로 장작을 두동강 내어 쪼개버려고 끝내야 합니다.



그러면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이명박의 눈치보다 촛불시민들의 눈치를 안 볼수 없고 민주, 애국 촛불시민 편에 서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명박과 그 몇몇의 수뇌부는 고립되고 무너 질수 밖에 없습니다.




법원 앞에서 신영철 대법관 퇴진 집회를 제안하신 분이 있는데 꼭 필요한 좋은 제안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법부가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처럼 검사가 권력의 시녀라 하더라도 판사가 지켜져야 민주주의가 지켜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주말에는 법원앞, 서울역, 용산 정도에 천명씩만 모여 준다면 대전에 집결할 견찰을 서울에 잔류케 하는 효과가 발생하여 대전에서의 집회가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로 번져 갈 것이고  ----서울 역시 경찰력이 대전으로 대거 내려간 관계로 집회 시위에 적극적으로 대처 못하여 우리가 심하게 통제 당하고 진압당할 위험이 줄 것이고 대국민 홍보에 큰 효과를 보게 될 겁니다



이번주와 다음주가 너무 중요한데 하이페스티벌 무산시켰다고 뒤집어 씌운 비난에 주눅들어 위축되고 너무 집회가 소홀히 취급되고, 지나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점이라 시청앞 축제무산 책임을 뒤집어 씌워서 집회동력을 죽이고 집회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는 점도 다시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 애국시민들이 조금씩만 더 용기 내어 모여서 촛불들면 독재정권 끝낼수도 있고 다시 살기 좋은 세상,

최상의 민주를 꽃피우고 누릴수 있는 세상을 만들수 있는데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집회 주최측의 각오는 하늘이 무너져도 매주 토요일 마다 집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 4시에 서울역에서 예정되어 있는 촛불시민연석회의 주관 토요집회 홍보와 기타 단체에서 주관하는 집회에 자기의 가치관,취향, 성격에 맞추어 참여해 주시고,  집회참여 독려하는데 여러분들이 총력을 쏱아 주시기 바랍니다



몇일 전 신문기사에서 집회 참여 독려와 집회 알리는 행위 같은 경우는 경찰도 어쩔 방법이 없다고 실토를 하더군요. 이런 행위까지 막는다면 세계에 유래 없는 유일한 공산국가인 북한보다 못한 독재국가로 전 세계에 유명해지고 세계인들로 부터 손가락질 당할 테니까요.



또 대한민국 헌법 뿐만아니라 세계 모든 민주주의 헌법에는 독재정권이나 헌법을 파괴, 유린, 무시하는 정권에 대해서는 국민이 타도하고 퇴진시키기 위한 투쟁과 정권전복 운동을 벌일 수 있도록 합법화 해 놓았습니다. 정권타도, 정권퇴진 운동은 불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합법행위 입니다



정권퇴진 투쟁 했다고 잡아들이면 세계인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이명박이 독재자라고 세계만방에 공표하는 겁니다.



집회 많이 홍보하고 민주주의 지키기에 참여 합시다.
498150대 선인님의 다른글보기  
IP : 115.140.xxx.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09.5.26 11:11 AM (115.140.xxx.18)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4...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할때입니다 .

  • 2. 너무슬픈현실
    '09.5.26 11:13 AM (211.219.xxx.145)

    정말 싫어요. 시러... ㅠㅠ;
    정직하면 살 수 없는 나라.
    사기꾼만이 살 수 있는 나라.
    저는 그러기 싫기에 떠나고 싶네요.

  • 3. ...
    '09.5.26 11:15 AM (218.235.xxx.89)

    긴글이지만 꼭 읽어야할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 4. 홍이
    '09.5.26 11:16 AM (115.140.xxx.18)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62...

  • 5. 정신
    '09.5.26 11:17 AM (123.189.xxx.137)

    고 노무현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하신 대국민담화입니다. 원글님은 정독해 보시고, 돌아가신분의 정신을 왜곡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盧대통령 대국민 담화 (2207년 4월 2일)

    그동안 정부는 오로지 경제적 실익을 중심에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철저히 손익 계산을 따져서 우리의 이익을 관철했다.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작은 장사꾼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미래와 중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의 변화까지 내다보는 큰 장사꾼의 안목을 가지고 협상에 임했다.
    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섬유, 전자 등 우리의 주력 수출상품은 물론 신발, 고무, 가죽과 같은 중소기업 제품들도 경쟁국가에 비해 가격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100조 원이 넘는 미국 조달 시장의 문턱도 크게 낮아졌다.
    개성공단 제품도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 설립에 합의해 국내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 앞으로 개성공단뿐만이 아니라 북한 전역이 혜택을 받을 것이다.

    물론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국민도 있을 것이다. FTA로 인해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많이 있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농업과 제약 분야 이외에 어느 분야가 더 어려워지고 실업자가 나온다는 것인지 물어 보았으나 아무도 분명한 대답을 해 주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막연히 ‘양극화’라는 말만 주장하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법률, 회계 등 고급 서비스시장도 일부 개방됐다. 이 부분에 관해 나는 좀 더 과감한 개방을 지시했다. 그래야 고학력 일자리도 늘릴 수 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서비스업 분야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산업도 이제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한다. 미국과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
    쇠고기에 대한 관세 문제는 FTA의 협상 대상이지만 위생 검역의 조건은 FTA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원칙대로 FTA 협상과 분리하여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를 통해 한국은 성실히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점, 협상에 있어서 국제수역사무국의 권고를 존중하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방하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합의에 따르는 절차를 합리적인 기간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는 점을 약속으로 확인해 주었다.

    이렇게 한 것은 지난날 뼛조각 검사에서 한국정부의 전량 검사와 전량 반송으로 인해 미국이 앞으로의 쇠고기 협상과 절차 이행에 관해 한국정부가 성실하게 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신을 가지고, 뼈를 포함한 쇠고기의 수입과 절차의 이행에 관해 기한을 정한 약속을 문서로 해 줄 것을 요구한 데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고, 쌍방의 체면을 살릴 수 있는 적절한 타협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면 쇠고기의 수입이 가능한 시기를 추정할 수는 있을 것이나 그것을 기한을 정한 무조건적인 수입의 약속이라고 하거나 이면계약이라고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동안 ‘미국의 압력’이라는 얘기가 난무했고, 길거리에서도 심지어 ‘매국’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정부가 무엇이 이익인지 손해인지조차 따질 역량도 없고, 줏대도 없고, 애국심도 자존심도 없는 그런 정부는 아니다. 한미 FTA는 시작 단계부터 우리가 먼저 제기하고 주도적으로 협상을 이끌어낸 것이다.
    나 개인으로서는 아무런 정치적 이득도 없다. 오로지 소신과 양심을 가지고 내린 결단이다. 정치적 손해를 무릅쓰고 내린 결단이다. FTA는 정치의 문제도, 이념의 문제도 아니다. 먹고사는 문제다. 민족적 감정이나 정략적 의도를 가지고 접근할 일은 아니다.
    앞으로도 다른 분들의 치열한 반대가 있을 것이다. 다만 나는 반대하는 분들에게 요청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합리적으로 토론에 임해 달라는 것이다.
    이번 FTA 협상이 반대론자들의 주장처럼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국회에서 전문가들의 책임 있는 논의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도 국회에 나가 소상히 설명 드리고 토론에 적극 응하도록 하겠다.

    우리는 어떤 개방도 충분히 이겨낼 만한 국민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지난날 개방 때마다 많은 반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 6. 아마
    '09.5.26 11:18 AM (58.124.xxx.104)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를 지켜주실겁니다. 님의 유지를 지키는 일이란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할 때입니다. 힘냅시다.

  • 7. 정신
    '09.5.26 11:20 AM (220.126.xxx.186)

    정신아...중국에서 안녕~?하자.

  • 8. 그리고
    '09.5.26 11:21 AM (123.189.xxx.137)

    제목부터 고치세요.

    유족과 측근들이 남편과 아버지와 보스의 죽음을 팔아먹었다는 말입니까 ?

  • 9. 아꼬
    '09.5.26 11:22 AM (125.177.xxx.131)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네요. 이 안보이는 속내를 버스정류장마다 대자보로 붙였으면 좋겠어요.
    왜 사십대 아줌마의 끓는 피보다 이십대는 이토록 아둔하고 어리석은지 젊은 피가 나서야 보루로서 기성세대가 받쳐줄 수 있다는 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지 젊은 세대들 각 대학의 총학과 소소한 동호회들의 응집되지 않는 힘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 10. 정신
    '09.5.26 11:22 AM (220.126.xxx.186)

    중국에서 명령하지 마셔요.......

  • 11. 무서워요
    '09.5.26 11:23 AM (58.229.xxx.153)

    왜 악착같이 명박산성을 쌓고 국민들을 적으로 삼으면서도 상위 1%의 지지만
    받으려고 했는지 알것 같아요.
    국민들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상위 1%입니다.
    이명박은 처음부터 박근혜는 완전 개무시했었어요.
    오로지 문국현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했었지만 이젠 박근혜의 도움없이는
    절대로 한나라의 장기집권 못합니다.

    견찰들이 왜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나오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노무현대통령 죽이기와 문국현 죽이기 시나리오가 함께 진행되고 있었는데
    문국현의원이라도 지켜드리고 싶네요.

  • 12. 정책
    '09.5.26 11:31 AM (123.189.xxx.137)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말씀중에 틀리거나 잘못된 것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지적을 해주세요. 전부 옳은 이야기 아닌가요 ?

    원글에는 근거도 없이 무작정, 노무현정신과 정책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내용이 있네요. 고 노무현대통령의 말씀중에 틀린 내용이 있다면 지적을 부탁합니다.

  • 13. ...
    '09.5.26 11:47 AM (118.217.xxx.32)

    저도 무섭네요..
    국민들이 많이 지쳐있어서 더 걱정이예요.

  • 14. 질문?
    '09.5.26 12:36 PM (115.86.xxx.69)

    윗글서 나오는 줄기세포에 관한이야기는 뭔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황우석 박사에 관한거 맞지요?
    황우석 박사 완전 바보 됐잖아요....숨은 다른 이야기가 있단 말인가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궁금하고..소름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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