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학교수업중 교수님이 노무현대통령 서거에 대해

어제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9-05-26 11:07:10
말씀하시더라고요. 수업도중에요
예전에 부산에서(부산 선거때) 잠깐 인터뷰한 일이 있다고
한번 뵈었던 분이라 분향소에라도 가봐야 할 것같다고 하면서
신념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부럽다고
우리들(대학원 학생들)도 신념을 가지고 목숨까지 버릴 만큼 치열하게 사는 것에 고민해보자고 하셨어요

불쌍한 사람... 가슴이 아파서 요즘 뉴스를 잘 못 보겠어요..
IP : 125.187.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renia
    '09.5.26 11:09 AM (123.214.xxx.251)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교수님이........

    요즘 세상에 그 분처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 놓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운 하루하루입니다.ㅠ

  • 2. 훌륭한
    '09.5.26 11:10 AM (210.96.xxx.223)

    스승님입니다. 교편을 잡아주셔서 감사한 분이예요.

  • 3. 개념교수님
    '09.5.26 11:17 AM (211.63.xxx.202)

    개념 교수님이시네요.
    원글님 복 받으셨네요. 또라이 교수들도 많은 세상이라서..

  • 4. ..
    '09.5.26 11:39 AM (59.10.xxx.219)

    요즘들어 개념찬 국민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동안 다들 뭐하시다 이제 나타나시는지...

  • 5. ..
    '09.5.26 11:49 AM (121.188.xxx.151)

    우리 아이 선생님도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존경할만한
    마음을 가진 대통령이 었다 했네요.
    노 대통령 손자 태우고 자전거 타는 사진을
    보더니 울어요.
    초딩에게 좋은 싹을 심어 주시는 훌륭한 샘.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33 욕되게하는 것이 아닙니다 4 화장 2009/05/26 363
463632 저는 더 미치고 폴짝 뜁니다. 위로해주세요(무개념인지, 몰상식인지) 3 진정 2009/05/26 483
463631 송지나작가의 추모글 .. 9 ▦근조 2009/05/26 1,813
463630 검찰은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1 행복을 찾아.. 2009/05/26 1,099
463629 ▦▦광고모금 및 현재 모금 상황.▦▦ 11 추억만이 2009/05/26 749
463628 ▦ 한겨레 조달똥 우화 퍼왔어요. ▦ 5 눈물비 2009/05/26 341
463627 신랑회가에서 가는 가족나들이 취소했데요. 4 영결식날. 2009/05/26 600
463626 도우미 아주머니 일끝나고 머리 감고 가시는데... 14 도우미 아주.. 2009/05/26 2,188
463625 저도 운영자님께 한마디... 62 알바아닌사람.. 2009/05/26 1,944
463624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이툰부대 방문시 만났던 부대원이 중위가... 9 역시.. 2009/05/26 1,464
463623 촌철살인입니다. 이 카툰 보세요. 3 .. 2009/05/26 1,209
463622 사지로 내몬 ‘빨대 검찰’과 언론-진중권- 1 돈데크만 2009/05/26 358
463621 29일 경복궁으로 확정된거죠? 1 영결식 2009/05/26 202
463620 옛날 사진들이 많이 있네요.. 1 사진들.. 2009/05/26 262
463619 진정한 용자의 카툰입니다...펌>> 4 홍이 2009/05/26 609
463618 여러분!!! 오세훈이 서울시청문을 왜 안열까요?... 14 서울시청 개.. 2009/05/26 965
463617 (죄송)인터넷 1개월 남은거 위약금이요.. 3 부탁해요 2009/05/26 165
463616 동영상 좀 찾아 올려주세요 모욕한 자들.. 2009/05/26 78
463615 자살결론은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요? 9 화장반대 2009/05/26 493
463614 한 수 아래 어리석은 나 자신 1 바보 2009/05/26 179
463613 검은옷입고 출근하니 애국자라네요.. 33 황망함이루말.. 2009/05/26 2,133
463612 한국인들 습성이 치밀하지 않아서 그런지 허술한 변명거리로도 잘 넘어가네요. 2 비감 2009/05/26 214
463611 경악)))) 노무현 죽음 진실을 측근들까지 왜 침묵하나 ...펌>> 14 홍이 2009/05/26 1,763
463610 종합소득세 신고 하고 납부도 해야하나요? 1 . 2009/05/26 201
463609 어제 학교수업중 교수님이 노무현대통령 서거에 대해 5 어제 2009/05/26 1,300
463608 명박이 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4 저도 한마디.. 2009/05/26 271
463607 임형주..'노 전 대통령님의 취임식에서 불렀던 애국가,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한번 더 불러.. 22 유구무언 2009/05/26 1,624
463606 이효선 광명시장 "시장은 반말하면 안되나" 30 세우실 2009/05/26 787
463605 봉하마을 가는 것 관련해 제안드립니다. tooswe.. 2009/05/26 262
463604 [펌]조시 "우리가 당신을 버렸습니다." 6 백무산 시인.. 2009/05/26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