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때 82쿡님들 같이 모이는 그런거 없나요?

[airenia]

저도 영결식에 가려고 하는데.......

82쿡님들......모이는 그런거는 없으신지???

[주변에]

아무도 뜻을 같이 할 사람이 없어요...
제가 아무래도 친구들을 잘못 사귀었나 싶습니다...ㅠㅠ
저두 혼자 가기엔 너무 힘들거같아요..같이 슬픔 나누고 싶은데,
82쿡 회원분들 모이면 어떨까요...조심스레 제안드려봅니다..

[제발 같이해요]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루스카이]

장소도 정하고, 82쿡 깃발이나 표시가 있어야 겠네요

[여유]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저도요.]

친한 사람에게 넌지시 얘기했더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래요.
신종플루,핵,미사일..하면서요.
82와 라디오로 겨우 마음 달래고 있어요..

[저두요]

혼자서 가야하는데...
추억만이님이나 누구시던지 한분 깃발들고 기준~~!!!하고 계셔주세요^^

[저도요!]

분명 경복궁 앞뜰은 못볼넘들이 많을테니 뒤쪽에서 모여서 중계방송 볼만한곳 없을까요?
작년 여름 촛불집회처럼 모여서 함께 추모했으면 좋겠어요.
그땐 지방에서 오신분들도 참 많았는데,

[저도..]

회사 월차낼수 있으면 같이 동참하고 싶습니다.
저도.. 추억만이님을 비롯해.. 한분 깃발기준!!하시면 뒤에 붙겠습니다.

[아이고]

그날 같이 모여서 가야지요...
누가 나서서 약속 잡으세요~~~

[airenia]

우리의 pianiste님이라면 가능할텐데...........누구 pianiste님.....연락처라도???

[깜장이 집사]

그날 함께 하고 싶네요.
깜장이 데리고 가서.. 쥐 잡아먹으라고 풀고 싶네요..
아.. 미친 쥐라서 저희 집 고양이가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쩝..

[저두요..]

비록 마이너스 연차지만 내고 참석하려는데... 함께 하고 싶어요..

[끼밍이]

깃발 걸면 또 집회 어쩌고 질알하지나 않을런지.....ㅠ.ㅠ.....저도 82님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맞아요.]

저도 갈래요. 같이 가요.

[저도]

참 외롭구나 싶어요. 노무현지지자인줄 몰랐어요. 하는 의아한 시선에 열심히 으쌰 으쌰 힘내고 있습니다.
저도 같이 하고 싶어요.. 같은 마음의 사람들이 모이면 더 힘이날것 같네요.

[추억만이]

금요일 퇴근하고 가겠습니다 ^^;

[저도]

아침일찍 서둘러서 다녀올 생각입니다.

신랑은 출근하고 혼자라도 가고싶어서요~~

함께 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같이 하고 싶습니다.

[깃발은]

깃발은 힘들지 싶어요.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암호(??) 예전엔 초록 손수건이나 초록 모자를 쓰고 오자고 했었지요. 등등으로 만나는 방법이 좋을거 같아요.

[저도]

깃발은 아마도 힘들지싶습니다.
만장도 아니고 깃발들면 그거 핑게삼아 오히려 장례식을 망치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을듯.
푸아님들이랑 82님들 촛불드신분들 많으시니 그분들이라면 그날 어디쯤에서 모이는게 효율적일지 알고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