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 남편과 다녀왔어요.
해운대가 집이라 벡스코로 가려다
봉하로 향하는 마음에 그리로 갔습니다.
노사모도 아니고 지지자도 아니지만
가신 다음에야
우리의 진정한 대통령이었다는
진실을 이제사 알고는 말이죠.
마을 입구도 좁고 도로 포장도 정리되지 않은채..
현실이 서글펐습니다.
봉하마을은 그냥 시골마을일 뿐이더군요.
측근들 처진 어깨에 한가득 슬픔과 분노가
느껴졌습니다.
그 많은 애도 물결 속에
우리 모두의 바램은 분명 이루지리라 봅니다.
돌아 나오는 줄에서 (자정쯤)
5살경 되는 아이와 젊은 엄마, 이모로 보이시는 서울 분 3명을
보면서 저런 열정이 결집되어
우리 희망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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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다녀와서
최고대통령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9-05-26 10:40:31
IP : 125.184.xxx.1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고
'09.5.26 10:53 AM (211.215.xxx.253)수고 많으셨습니다.전 봉하까지는 안되고내일 새벽에 아이아빠랑 대한문에 갔다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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