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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독히도......
서거 직전까지 사저에서 장모님을 모신 것
대통령특별교부금 6조원을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에게 돌려준 것
후임 대통령을 위해 전용기 도입을 주장하고 청와대 수리를 한 것.
해양부장관시절의 일화와 청와대시절의 수많은 이야기들...
경제파탄이라고 그리 욕을 먹으면서도 단 한번도 인위적인 경제부양책을 편 적이 없었던....
그리고
얼마나 인간적이고 자신을 낮추셨는지.....
항상 아는 이들만 너무도 아는 사실들.
모르는 사람은 절대 알수없고 알려고하지 않은 사실들.
이 모든 것들이 집값 올렸다고 죄다 매도될수 있더군요.
노통이 실제 집값 올린 것도 절대 아닌데.
그가 집값을 올릴 이유가 대체 뭐가 있냐 말입니다.
이 모든 사실은
노빠에 가까운 저야 평소 너무도 잘 알던 것들이라
(감히 노빠라 하기도 죄스러운지라)
새삼 게시판 이곳저곳에 노통과 관련한 일화들이 밝혀져도
덤덤하고 아무렇지 않지만
뒤늦게 느끼고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
저도 덩달아 안타까워집니다.
백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우리나라에 굴러들어온 복덩이를 몰라보고 패대기친 것과 뭐가 다른 건지......
저는 항상 많은 분들이 노통의 진면목을 알아주기를 바랬는데
너무도 뒤늦게들 알아주시니
오히려 더 슬픕니다.
이제사 많은 분들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하니
다시는 이땅에 오시지말라는
저번에 그말 이제는 취소합니다.
언제고 꼭 다시 우리 곁에 와주셔요......
그때는 당신을 잘 알아보고 잘 지켜드릴테니......
1. 독재타도
'09.5.26 6:16 AM (211.212.xxx.229)우리에겐 투표권밖에 없어요.다음에 반드시 정권 교체해야
노통의 서거 당일 부엉이바위 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힐 수 있고,
쥐새끼도 돌로 쳐죽일지, 감방에서 콩밥 많이 멕여 죽일지 선택할 수 있어요.2. 흰돌
'09.5.26 6:39 AM (61.73.xxx.91)너무 무심했던 우리이기에 떠나보낸 님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3. 오늘 새벽에
'09.5.26 8:02 AM (123.214.xxx.220)기도할때..
사실 서거하신후부터 기도가 잘안되었어요
오늘 새벽 차라리 노무현님을 위해 기도하자 하면서 기도하는데
갑자기 제가 방언을 몇마디 하더니 다시 한국말로 크게 "백성이 무지해서 죽었어"하면서 크게 흐느끼더군요... 그러면서 폭포수같이 눈물과 콧물이 흘러내고 부모가 돌아가신것처럼 흐느껴 울더군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저절로... 몇번을 백성이 무지해서 죽었어라고 ...
요 며칠간 mb가 미워서 속으로 노무현대통령의 치적을 몇번을 되니이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거든요 사람들 만나면 줄줄 외워주려고...
mb가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백성이 그의 치적을 몰라주어서.. 전 국민이 그를 알아주었다면 자살은 안하셨을텐데..
전국민이 알고있었다면 mb가 그리 치졸하게 정치보복도 못했을텐데...4. 그래서
'09.5.26 8:03 AM (123.214.xxx.220)그분 재임기간동안 종부세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걱정했던 저를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종부세에 대해서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면 금방알아들었을텐데
아무리 읽어도 알아보지 못하게 써놨던 언론들 살짝 원망도 했습니다
가장 큰건 무식이 죄지요.. ㅠ.ㅠ5. ...
'09.5.26 8:58 AM (125.242.xxx.138)그분 재임시절 평화롭게 지냈던 시절이 너무나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아 노무현 대통령님... ㅜ
6. 참회
'09.5.26 9:17 AM (59.23.xxx.198)비바람님!
며칠 계속 님글 찾아다녔는데
이제 보이시는군요.
제 멜 남길께요.
바람님 같은 분과 노짱님에 대해 대화하고 싶네요.
바람님과 같은 많은 다른 분들과도요.
제 주변엔 함께 얘기할 사람이 없어요.
woojoo99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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