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세상은 지금… ‘노간지’ 열풍
입력: 2009년 05월 25일 22:36:43
ㆍ그는 떠났지만 ‘노짱 오빠’는 영원히 남아…
ㆍ외교엔 당당 국민엔 허리 굽히던 대통령
ㆍ강냉이·김밥등 나눠먹으며 서민과 소통
ㆍ이웃같이 친근하고 천진난만 모습 감동
상략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 외국의 ‘힘 있는’ 자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도 그랬고, 고이즈미 일본 총리에게도 그랬다. 아키히토 일왕과 악수를 할 때도 그의 허리는 민족적 자존심만큼 꼿꼿했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는 여고생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군 통수권 자인 그가 장병의 경례를 목례로 답하기도 했다. 몸이 불편한 할머니의 말을 듣기 위해서는 주저없이 쪼그려 앉아 귀를 귀울였다. 미래의 보배인 유치원 꼬마들에게도 기꺼이 고개를 숙였다. 네티즌은 이를 비교한 사진들을 올려놓으며 노 전 대통령을 형이요, 아들이요, 할아버지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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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세상은 지금… ‘노간지’ 열풍 ...
상록수 조회수 : 557
작성일 : 2009-05-26 05:49:53
IP : 115.2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록수
'09.5.26 5:53 AM (115.21.xxx.111)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48585
2. 간지 반대
'09.5.26 6:57 AM (125.176.xxx.24)저 간지란 단어는 항상 거스립니다.
일본말 아닌가요....
더 고운 더 훌륭한 표현으로 불러드리고 싶어요...3. ....
'09.5.26 7:08 AM (211.38.xxx.16)간지,,,난다고,,,아들이 딸이 늘 하는 말,,,
뭐라도 좋습니다,
그 분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면,,,똥물이라도 마시고 싶은,,,
아이들 세대의 모습이니,,,그저 너그러이,,,
아마 우리 노짱은 그러하셨을 겁니다,
그런 자유는 바꾸려 하지 않았으되,
불의는 철저히 바꾸려 하셨던,,,4. 아꼬
'09.5.26 7:40 AM (125.177.xxx.131)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다시없을 이를 먼저 보냇으니 진정한 원로를 잃은 우린 어쩝니까.
노망나고 짜증나는 위인들만 우대받으며 아주 개념없는 소리만 해댈테니 양심없고 생각없는 것들은 명줄 아주 질기게 부여잡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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