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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리 겁나는 것일까요?
가진거라곤 아무것도 없던 분 같던데 뭐가 그리 겁이 났던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알수가 없네요.
1. ㅜㅜ
'09.5.26 12:48 AM (124.49.xxx.143)그나마 남은 단결의 구심이 없어지면
뿔뿔히 흩어져
다음 대권도 날로 먹으리라 생각한거겠죠.2. ciple
'09.5.26 12:48 AM (125.178.xxx.140)겁난게 아니라, 만만해서 그랬겠죠.
그러니 측근들 죄다 끌어다가 수사하고 가둬놓고, 친척과 가족들까지 수사하지 않았겠어요?3. 어진공원
'09.5.26 12:51 AM (68.50.xxx.197)겁나죠.
지금은 일제시대와 비슷한 상황 아닌가요.
어디 사람들 모이나 눈에 불을 키고, 조중동이 득세하고..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자위대 건립 50주년'모임에 버젓이 참가하는데요.
아직 대한 민국 다 못 삼켰는데 사람들 들고 일어날까봐 겁이 날만도 하죠.4. .
'09.5.26 12:51 AM (116.41.xxx.5)예가 안 좋지만, 과거에 역적은 삼족을 멸했지요.
연좌로 처벌하는 의미도 있지만, 만의 하나도 화근을 남기지 않기 위한 조처였습니다.
기득권은 평민의 한 사람이었던 노무현에게 권력을 뺏긴게 참 뼈저렸나봅니다.
행여 새싹이 돋을까 가녀린 뿌리의 마지막 마디까지 다 도려내야 맘이 놓였나 봅니다.5. 캡틴
'09.5.26 12:55 AM (211.36.xxx.73)그들은..그분에게 향한 국민들의 민심이 그사랑이 겁났던거죠.
자기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
언젠간 그 힘이 자기들을 누를테니까요..6. 펜
'09.5.26 12:55 AM (121.139.xxx.220)겁나기도 하고 만만하기도 하고.. 둘 다 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대통령의 인기는, 퇴임후 더 높아졌습니다.
이명박은 쇠고기 파동 등등으로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고 있을때,
노대통령 인기는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지지 않았죠.
그러니 어떻게든 꺽어 놓고 싶었을테고,
만만해서라는 건.. 이명박 무리들이 함부로 못건드리게 뭔가 히든카드를 갖고 계셨어야 했는데
(내가 보기에 김대중 대통령은 이걸 잘하는 듯 합니다.
이명박을 정면으로 비판해도 그냥 놔두지요),
그런게 전혀 없었다고 봅니다.
설상가상으로, 노대통령을 옹호하고 보호해줄 실세가 중앙에 하나도 없었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였을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이명박같은 쓰레기들이 물고늘어지기 좋은 존재였지요.
지난 대선때, 누가 나와도 노무현 쪽만 아니면 당선된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노정권에 대해 반감이 최고였었죠.
이명박에겐 그는 여론몰이 하기에 좋은 상대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늘상 그래 왔듯이;;;;;;;;;;; <<< 이 부분이 절 제일 가슴 아프게 합니다;;7. ...
'09.5.26 1:04 AM (211.112.xxx.225)그거겠죠.
"우리는 더러운데 너만 왜 깨끗해? 비교되게..."8. caffreys
'09.5.26 2:11 AM (67.194.xxx.122)그분의 청렴함이 겁이 났던 거죠.
털고 털고 또 털면 옆집 먼지라도 날아와서 흩날리게 될거라고 여겼죠.
명백한 살인...9. 돈데크만
'09.5.26 2:24 PM (116.43.xxx.100)털어도 털어도 안나오니깐.....그것이 문제였나부네여...더루운것들이......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