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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합니다]현재 대한문 앞 분향소에는 각종 물품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오늘 처음 쓰는 글인데...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게시물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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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대한문 앞의 분향소에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워낙에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이(현재는 그나마 줄어서 대한문부터 코리아나 호텔 정도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많아서 자원봉사자가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 도와주러 나갔는데...도와주러 나온 상주 자원봉사자들 외에도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잠깐이라도 자원봉사자를 자처하여 그나마 부족할 정도는 면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자원봉사자들과 주변의 분향을 위해 오신 시민들을 위한 물품이 많이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분향에 쓰이는 국화와 촛불, 향을 비롯해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너무 바빠 어디가서 제대로된 밥도 못먹고 김밥 한줄도 사러 갈 형편이 못되어 그냥 굶어가며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여쭈어 봤더니 자원봉사자들은 어제 오늘 오전에 해서 많이 늘어나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물이나 먹을거리, 국화, 향, 촛불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뭐 이외에도 대충 보니 분향소에서 쓸 것이나 자원봉사자 들을 위한 지원 물품이 거의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요청의 글을 올립니다.
현재 서울 종로 대한문 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분향소에는 분향에 대한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물이나, 김밥 등의 식사거리, 촛불, 국화, 향 등등등.......
그래서 혹시 여력이 되시는 분들 아니면 몇몇 분이 함게 돈을 조금씩 모아 분향소에 물품을 지워해 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돈을 전달하기 보다는 물품을 구매해서 택배로 보내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택배로 보내면서 종로 대한문 앞 분향소 상황실이라고 하면 될 것 같구요~^^;;;
다시한번 대한문 앞 분향소로의 물품지원을 요청합니다.
1. 추억만이
'09.5.25 11:23 PM (118.36.xxx.77)대한문 뿐 아니라 , 강남역도 부족하더군요
헌화를 할 수 없을정도로 ㅜㅡㅜ2. 추억만이
'09.5.25 11:26 PM (118.36.xxx.77)일단 피아니스테님께 연락을 해서 도움 요청 드리겠습니다 :)
3. 추억만이
'09.5.25 11:28 PM (118.36.xxx.77)물품이 좋습니다.
4. ..
'09.5.25 11:30 PM (211.210.xxx.249)헌화할때 국화꽃 한송이 직접 가지고 가는것이 나을꺼 같아요..
5. 김밥
'09.5.25 11:30 PM (218.39.xxx.148)김밥같은 간편히 먹을수 있는거 포장해서 가도 좋아 하실까요?
저도 도움이 되고 싶네요6. ...
'09.5.25 11:31 PM (211.211.xxx.32)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2&sn=off&...
7. 무클릭,무댓글
'09.5.25 11:35 PM (218.156.xxx.229)한솥도시락..수준이라도 괜찮을까요?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해서...???
먹을거리 예민한 곳이라...일단 점검 받고...^^;;;8. 추억만이
'09.5.25 11:37 PM (118.36.xxx.77)한솥도시락이 어딥니까 :)
마음이 더 중요한거죠9. 사반
'09.5.25 11:40 PM (58.232.xxx.166)내일 제가 아는 스님과 같이 50인분 정도의 식사를 준비해서 방문할 예정입니다.
점심이 좋을지 저녁이 좋을지 생각하고 있습니다.10. 이든이맘
'09.5.25 11:43 PM (222.110.xxx.48)집에 종이컵 여유분이 많아서 봉하마을로 보내려 했더니..
일단 급하니 서울 분향소로 보내드리는게 좋을까요?
제가 와플집을 해서.. 와플을 넉넉하게 구워서 가져가도 될까요?
대한문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느분을 찾아가야 하는지..
맘은 굳게 먹었는데 막막합니다..ㅠㅠ11. 무클릭,무댓글
'09.5.25 11:45 PM (218.156.xxx.229)이든이맘님...어디세요?
전 일산인데..지금 밤에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요기거리를 사가지고 방문할까 싶어서요.
제가 도움이 된다면 도울게요...12. 이든이맘
'09.5.25 11:49 PM (222.110.xxx.48)여기는 마포에요....
지금은 아기때문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거든요..
내일 오전장사 접고 서두르면 일단 손바닥만한 와플 50개정도는 퍼뜩 구워낼 것 같구요..
전 지금..와플이 식어서 맛이 없을까봐 걱정이에요..(-_-;;)
500ml 생수도 한박스정도 있구요.. 종이컵도 500~1000개정도 있어요
남편이 출근하면.. 차량이 없어서 어찌할까 고민입니다..ㅠ_ㅠ13. 무클릭,무댓글
'09.5.25 11:53 PM (218.156.xxx.229)넉넉잡고 몇시쯤 될 것 같으세요??
전,,1시에서3시 사이에 운전사 노릇 해 드릴 수 있어요. ^^
6시에 돌잔치가 있고, 일행들과 4시에는 만나 출발해야 하는지라...^^;;;
제가 도아드릴 시간은 만나는 시간 오후 1시로 해서...2시간...3시까지가 안전해요.
마포라 거리도 괜찮은데...원하시면 도아드릴게요...
아! 그리고 시간이 맞지 않을경우...이거 보시는 다른 회원분들이 나서 주셔도 됩니다.
완전 기쁘게 양보합니다..^^14. 주먹밥
'09.5.26 12:00 AM (119.149.xxx.113)82의 상징인 주먹밥을 토요일 밤과 금요일 밤에 푸아님과 여러회원들께서
대한문에서 자봉을 하셨답니다.
많은 분들에 비해 턱없는 주먹밥과 김밥이였지만 정말 뿌듯했었는데...
여러 회원님들이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뵈니 82회원으로 자랑스럽네요.
정말 다들 감사합니다.15. 이든이맘
'09.5.26 12:04 AM (222.110.xxx.48)무클릭,무댓글 님.. 내일 오후 1시 말씀이시죠?
저 1시에서 3시사이에 완전 가능해요.. 그냥 그 시간에 장사 접죠,..뭐^^
내일 아침 9시쯤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발효시켜서 굽기 시작하면
아마도 12시까지는 다 구워낼 거에요.. 매장에 예비로 20개정도 구워서 급냉한 것도 있구요..
좀 식어서 맛이 떨어질지 몰라도..ㅠㅠ
제가 와플이랑 프렛즐 대용량 포대, 생수 한상자..종이컵 한박스정도..챙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핸폰 번호 올리기가 뭐한데..
회원장터에 이든이맘 검색하시면 제 글이 뜨거든요.. 쪽지 주시면 연락처 보내드릴께요.16. 무클릭,무댓글
'09.5.26 12:05 AM (218.156.xxx.229)네. 그럴게요~~^^
17. .....
'09.5.26 12:11 AM (116.36.xxx.195)허접한 김치부침개도 괜찮나요...?--
18. 도움
'09.5.26 12:58 AM (141.223.xxx.82)윗님,허접한 김치부침개면 어떻습니까?
도움만 될 수 있다면...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