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한가지 정도는 시켜요...부탁이지요
설겆이나 빨래 느는것 청소기 돌리는것...등등
그런데 어제 신랑이 피곤하다고 성질을 내면서 안한다는거예요..
그래서 하기싫으면 나가라고...저도 성질 냈어요...둘다 고성 놀러갔다가 둘다 피곤했는데 집이 엉망이라 청소를 안하고 잘수가 없었거든요..ㅠㅠ
자기(신랑)는 한번도 힘들어 하는 아이 둘 씻기는일 나는 매일 한다고 소리 질렀더니
화내며 나가 버려서 어제 나갔는데 지금도 안들어오고 있어요
나두면 집이 소중함을 알까요
아이들이 아빠찾으니 제가 더 신랑이 보고싶네요
과연 집안일을 안시켜야 할까요 아니면 신랑이 가족 소중함 알아서 들어올때 까지 기다려서 하게끔 만들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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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집안일 얼마나 도와주세요
신랑이란.. 조회수 : 352
작성일 : 2009-05-25 23:22:08
IP : 121.150.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5 11:25 PM (211.210.xxx.249)때되면 알아서 해요
2. 참외꽃과 꿀벌
'09.5.25 11:31 PM (117.20.xxx.249)정말 속상하시겠어요.. 화해해서 잘 달래보세요..
3. ..
'09.5.25 11:37 PM (116.40.xxx.27)울남편은 주말에 저 자라고 하고 집안청소 설겆이 빨래 정리정돈 다해놓습니다..밥도 차려줍니다.. 그냥 남편이 저랑 결혼해준게 너무 고맙네요..
4. ...
'09.5.26 12:15 AM (222.98.xxx.175)저도 애 둘 키우는데 제 남편은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ㅠ.ㅠ
5. 그래도
'09.5.26 11:54 AM (116.42.xxx.43)매일 한가지 정도는 군말없이 해주시는 거네요?
그날은 피곤해서 짜증나서 그런걸로 보이구요..
사실 원글님 남편같은 정도면 그래도 양호한(?)편엔 속해요.
살짝 달래주세요...평소엔 잘하다가 피곤해서 그런거니 그 정도는 애교로 받아주셔도 될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자상한편인데도 피곤하면 성질무지 내거든요..
글서 전 항상 놀러가거나 볼일 있어서 늦게 들어오거나 피곤할 거 같은 상황이 짐작되면 미리 집안일부터 대충 해놓고 간답니다. 돌아와서 피곤한 몸에 할려면 저나 남편이나 짜증나서 꼭 싸우게 되더라구요..살다보니 생긴 일종의 노하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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