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누나가 오늘 새벽에 가셨어요.
오래 아프셨는데 그래도 너무 갑작스럽기만 하네요.
방금 통화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남자친구는 내일이나 모래 발인일에 오라고 하네요.
저를 많이 이쁘게 봐주셔서 항상 좋아해주셨는데..
눈물밖에 나지 않네요.
제가 문상가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무것도 몰라요.
옷은 어떻게 입고 가야 하나요?
학생이라 정장도 없고 까만 청바지와 자켓 입고 가도 괜찮은가요?
문상을 오늘가는게 좋을지 아님 다른날이 좋을지도 잘 모르겠구요.
가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좀 알려주세요.
이런 시국에 질문 죄송하지만 지나치지 말고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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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문상 조회수 : 240
작성일 : 2009-05-25 19:23:00
IP : 59.24.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5 7:31 PM (58.148.xxx.82)사실 나이 제법 되고 문상 여러번 가봤어도
지금도 어색하고 그래요.
옷차림은 그냥 단정하게...무채색이면 더 좋겠지요.
학생이시라니 말씀하신 정도면 괜찮을 것같아요.
다른 분들 하는 것 좀 보시고
진심을 다해서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면 되요.
문상객 많으면 일손도 많이 필요할테니
시간 괜찮으시면 좀 도와주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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