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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요구하는 남편...
저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결혼과 생활를 유지 하고 있었구
권태기와 함께 속궁합이 조금 부족 하긴 했는데 그래두 잘 살았어요
부부싸움하고
남편이 여직원이랑 여관 간 이후로 헤어지자고 하네여..
재산은 반반으로 1억 2천씩 나눠 갖기로 햇는데..합의서에 도장을 콕 찍어 놧지만 살짝 불안 하기도 하구요.
법으로 해봣자 4천 ~받는다는데..
1억2천 챙겨와도 친정에서 알아서 정해 주신 집~ 값오른거 밖엔 안데구
남편은 바람피고 이혼해서 법적으로 총각이고 결혼 할때 가져 온 돈 그대로 가져가네요...
저만 갑자기 이혼녀되서 앞으로 주변 사람들께 어떻게 말해야 할지
친정엄마가 눈에 아른거려서 하루도 깊은 밤을 못 이룬 답니다..
1. 음,,
'09.5.25 5:27 PM (119.201.xxx.6)예전에 글 두어번 정도 올리시지 않으셧어요???
음,, 제 생각엔, 잘하신거 같구,,나이도 많지 않으셧던것같은데,
그냥다잊고 새출발하세여,,2. .
'09.5.25 5:30 PM (211.229.xxx.98)원글님도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하세요..
남편만법적으로 총각입니까..원글님도법적으로는 이혼녀가 아니니까
(그렇다고 결혼했던걸 숨기라는건 아니고)그래도 법적으로도 이혼녀인 사람보다는
다른사람 만나기 쉬울거에요..
뭐 결혼했다 잠깐 몇달 살았으니 성격차이로 헤어졌다고 하면 되는거고.
그리고 뭐그런남자랑 애안낳고 이쯤에서 헤어진게 다행이잖아요?
애도 없지 혼인신고도안되어있지
다른여자랑 여관 드나드는걸 알면 원글님이 먼저 헤어지자고 요구해야할 상황이네요.3. 버림받은 여자
'09.5.25 5:31 PM (125.129.xxx.237)네 마자요...남편이 자꾸 넌 유산이라도 잇고 하지만 난 물려 받을 재산도 없다며..
요즘 딴소리를 해여..
아주버님만 아시고 시어머님이랑 다 남편이 바람핀건 모르시는 상황인데
오늘 큰형님이 왠일로 자녁식사 하자고 하시네여...
정말 무슨말을 하실지 감이 안 잡혀요..
설마 붙 잡으실까? 주변에서 머란다고 좋아질 시기는 지났으니깐요4. 사실혼에
'09.5.25 5:33 PM (116.123.xxx.93)1년 6개월 살았는데 벌써 권태기라니 -_-;;
어이상실입니다.5. 추억만이
'09.5.25 5:34 PM (122.199.xxx.204)나쁜놈
6. 용기
'09.5.25 5:34 PM (125.176.xxx.177)헤어지는것도 용기입니다
나중에 애 딸리고 나면 더 어렵습니다.
그때 헤어지는거 보다 지금 헤어지면 마음고생이라도 평생 살면서 덜 할거예요.
혼인신고 하고 살아도 처음부터 삐그덕거리는 부부는 평생 그렇게 싸우고 미워하고 할퀴며 삽니다.7. 버림받은 여자
'09.5.25 5:34 PM (125.129.xxx.237)연애까지 하면 저랑 안지 4년-5년 되가영
저도 믿고 싶지 않구 밤마다 울어서 통곡하느라 아침에 눈이 안 떠져요...........ㅠ.ㅠ8. 스스로 물러섰다고
'09.5.25 5:36 PM (203.90.xxx.199)원글님이 문제가 생겨도 잘라낼만큼 강단이 있어보이지 않으시네요
아니다 싶은거면 좀더 강해지시고 원글님이 복이 있어서 남편이 스스로 물러나 준거라고 생각하세요 이혼녀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유산이라도 있지? 그게 뭔소리랍니까? 유산은 말그대로 원글님 모님이 주신거지 신랑이 준게 아닌데 신경끄라고 하시고
결혼했다 헤어진 경우에도 헤어지면 남편도 시집식구도 모든게 남입니다.9. 버림받은 여자
'09.5.25 5:37 PM (125.129.xxx.237)제 생각엔 남편이랑 속궁합이 실패 원인 인듯...
조루증에...사이즈감도 영 아니엿는데...맞벌이에 살림하느라 그나마 못해서리...10. 읽을수록
'09.5.25 5:40 PM (116.123.xxx.93)짜증나네요.
낚시예요? 뭡니까?
조루증에 사이즈도 영 아니면 빨랑 헤어지삼11. 쥐탄핵
'09.5.25 5:40 PM (211.184.xxx.126)좀.......................................................낚시이신지요................................................
이상하세요...........12. 123
'09.5.25 5:41 PM (211.45.xxx.253)저같음 이혼하겠습니다.
그거(속궁합), 살아보니 중요하더군요.
나중에 애생기고 하면 정말 하고싶어도 못해요..13. 버림받은 여자
'09.5.25 5:41 PM (125.129.xxx.237)속궁합 빼고 다 좋았다구요..왜 화를 내세여~ㅠ.ㅠ제 사정 아시면서....
14. 그때
'09.5.25 5:45 PM (211.55.xxx.30)일본 갈까 말까 하셨던 분이세요?
다른 여자랑 여관 갔다가 이혼하자는 사람이랑 더 살아봐야 뭐 하겠습니까?
더 늦지 않음을 감사히 여기는게 나을것 같네요.
남 일이라고 편하게 말하는거 아니구요
남편이라는 사람 전형적인 바람둥이 같아요.
지금 돌아온다고 해도 또다시 이런 일 없을거라는 보장도 없을 듯 합니다.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철저히 무시해 주세요.15. ㅜㅜ
'09.5.25 5:48 PM (115.136.xxx.174)남편이 다른 여자랑 여관갔으면 님이 이혼 요구해야할 상황입니다.
에혀 정말 나쁜 남자네요...ㅠㅠ 어서 추스리시길 바랍니다.16. 버림받은 여자
'09.5.25 5:57 PM (125.129.xxx.237)일본은 아닌데요..
제가 여관 갔다온거 알구 잠깐 정 줄 노은 사이에
자기가 첨엔 아니라고 우기는 바람에..그거 믿고
제가 부부싸움건은 미안하다고 하다가 어쩌다가 그거 사과 하니깐
남편이 기가 살아서 날 뛰는것 같아요
남편눈빛이 무셔워요..살인자 강호순 같이럼..17. 버림받은 여자
'09.5.25 6:00 PM (125.129.xxx.237)돈 못받으면 동네방네 소문내서 개망신 줄 께예요..
1억이면 ..휴....18. ...
'09.5.25 6:06 PM (210.222.xxx.41)원글님 글 올린거 봤어요.
그렇게 맘 고생 하고 살수 없어요.
더군다나 바람 핀게 확실 하다면 혼인 신고가 안되어 있다손 치더라도 손해배상 청구 하고 헤어지세요.
그리고..남편만 총각인게 아니고 원글님도 호적상엔 처녀입니다.
세상엔 남편 같이 파렴치한도 있지만 정말 맘 따뜻하고 성실한 사람도 있어요.
우선 맘 추스리고 건강도 챙기세요.그맘 우시고요....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래요.19. ..
'09.5.25 7:24 PM (61.78.xxx.156)아..
그분이려나..
오빠가 총각같다구...
얼렁 헤어지세요..
헤어지는것도 용기라는 말..
와 닿아요..20. 맘변하기전에
'09.5.26 3:19 PM (211.106.xxx.76)그남자 맘 변하기전에 빨랑 돈이나 틀어쥐세요.
그것도 없으면 어쩔라구요. 물건너 간사람 미련두지 마세요.
속궁합 그거 살다보면 제일 큰 문제가 됩니다.21. 그냥이혼
'09.5.26 3:56 PM (203.232.xxx.3)남편이 잘생겼고, 브랜드 티셔츠 입고 여자 만나러 나간 것 같다고 올린 분이시죠?
사무실 여직원 입장에서 남편을 만났고 지금은 새로 온 여직원과 남편이 바람 난 것 같다던..
그래서 아주버님에게 편들어 달라고 하겠다던..
그때는 댓글 안 달았는데요
지금 헤어져 주겠다는 남편에게 먼 훗날 헤어져 줘서 고맙다고 할 날이 옵니다.
헤어지는 날이 님 인생 구제받는 날입니다. 저런 남자는 트럭으로 온대로 차버리셨어야죠.22. 축하드려요
'09.5.26 4:17 PM (121.129.xxx.220)나쁜xx. 속궁합도 별로인 주제에 바람까지 피워요?
난 그 쪽으로도 대단한 줄 알았는데, 참 별볼일 없는 남자네요.
1억2천 꼭 받아내시고. 그건 각자 합친 재산 원위치 하시는 거네요.
오히려 배우자의 유책으로 헤어지는거니 더 받으셔서 알거지 만들어 내쫓지 그레세요?
폴스미스 남방 다시는 못입게요. 시모님과 아주버님께 난리치세요. 억울해서 못살겠다고.
개방신시킬 듯 굴어 남자쪽에서 빌도록 만들어 챙길 것 다 챙겨 나오시고,
그 남자 소문 내버리세요. 다시는 그 낯짝으로 바람 못피우게.23. 음...
'09.5.26 4:58 PM (116.120.xxx.164)위자료 톡톡히 받으시고 (농담아님)
남편 제시한대로 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름..
1년도 못살아서 그말나오는데 앞으로의 50년은 어찌 살려구요.24. 버림받은여자
'09.5.27 9:51 AM (125.129.xxx.237)요즘 세상이
안 좋은 일들이 많아서..
제 일 가지고 글 올리고~ 글읽고 힘내는데 혹여 욕하시는 분 들 계실까바..
궁금한 거 묻고 싶어도 망설여 지거든요..여기 올린 글에만 답글 달고 할 수 있으니깐 다행..ㅠ
아침에 남편한테 집 팔려구 내놨냐니깐~ 두군데 얘기 해놧데여.
감기 걸리서 밥 한술 먹을려구 하니 토나오구.. 정말 버림받고 헌 신짝 된거 생각하니
저보다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고 잇겟지만 가슴이 먹먹 합니다.
엄마한테는 남편이 바람핀 얘긴 아직 입밖에 안나오고..
부동산에 왕십리나 금호동 옥수쪽에 오피스텔 20평 정도 가까이 알아보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 둘까해여 아직은 받은거 아니지만
못받으면 저도 돌아서 개처럼 될꺼예요
아..차라리 죽엇으면 혼자서는 감당이 안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