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무현대통령 관련.... 그렇게 무식해서 어떻게 사느냐고 해버렸어요 ㅠㅠ

도대체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9-05-25 16:33:11
삼십 중반인 두 언니는 원래 정치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입니다.

그네들은 노무현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가 사시는 것도 몰랐다고 하네요.

정말 충격적이지 않나요??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고 뉴스와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이라지만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실망스럽더군요.

그렇게 사회에 대해 관심도 없고 무지해서 어떻게 사느냐고 해버렸네요.
너무 무식하다고 해버렸네요....

일국의 대통령의  "일국"과  일개 대통령의 일개"라는 어휘도 제대로 선택 못해 헷갈려 하는 언니에게
잠시 설명좀 해줬더니  오버하지 말고 유세 떨지 말라고 내지르는 사람에게
대체 무슨 희망을 가져야 할지요.....


제 순간적인 화를 누르지 못하고 욱하는 심정으로 한 말로 의를 끊게 생겼네요.
휴...

IP : 122.252.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언니라면..
    '09.5.25 4:40 PM (203.212.xxx.73)

    인연을 끊기도 힘들듯....
    포기를 하시거나..끊임없이 교화를 시키는것밖에...ㅡㅡ

  • 2. ..
    '09.5.25 4:42 PM (118.222.xxx.24)

    뉴스 안보고 시사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는거죠..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게 사는것도
    자신의 선택 아닌가요?

    모르면 차근히 알려주면 될테구요

    그런 식으로 면박주는건 좀 심하다 싶어요. 님 언니들도 무안하고 기분나빴을거 같네요..

  • 3. 무식은 죄
    '09.5.25 4:44 PM (121.137.xxx.136)

    저도 시어머니랑 차 타고 가다가 노무현 대통령 얘기 하면서 5년째 유지하고 있는
    '참한 며느리' 탈을 벗었네요. 원래 대통령 그릇이 아니었다, 전 통 때 청문회에서 했던거
    고스란히 돌려 받는거란 얘기에 순간 울컥;;해서. 저희 어머님, 독실한 기독교인이시죠. ㅡㅡ;
    어제 혼자 조계사 가서 인사 드리면서 하나님께 여기서 절하고 지옥 가겠다 했습니다.
    그 믿음 좋다는 이 장로가 가는 곳이 천국이고, 불교신자인 노무현 대통령 가신 곳이 지옥이라면 차라리 그 지옥이 저에겐 천국일것 같네요.

  • 4. ....
    '09.5.25 4:51 PM (125.137.xxx.182)

    차근히 알려주는게 오히려 힘듭니다. 얼마나 똥고집들이 센지 말이 먹히질않습니다.
    고함이라도 질러서 의견개진시키는게 더 빠를 듯 합디다.

  • 5. ..
    '09.5.25 4:51 PM (85.154.xxx.131)

    일단은 가르치려 드시지 마시고 ..흥분하지도 말고..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자꾸자꾸 이야기 하시길.. 반감 안생기게끔요.
    저희 엄마 아버지도 그렇게 해서 조금 변하셨어요... 전 막내여동생이랑
    이야기 하면 딱 맞아서 명절에 모이면 둘이서 거품물고 이야기 대화한답니다.^^..
    지금은 외국 나와있는데 대사관에 분향소 설치 안하냐고 했다고 이상한여자
    취급 받았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237 쿠쿠압력밥솥 너무 비싸네요.... 9 쿠쿠 2006/09/01 1,242
319236 며칠전에 신문 끊는거 힘들다고 글올렸었는데요..... 11 신문땜에짜증.. 2006/09/01 942
319235 집에가기 싫어요.. 4 에효.. 2006/09/01 1,053
319234 블럭방 창업을 하고 싶은데요.... 2 창업 2006/09/01 1,084
319233 초5 아들 검도하는데 키성장에 방해가 되나요? 9 검도 2006/09/01 2,344
319232 좋은 곳 알려주세요^^ 3 1일 엄마노.. 2006/09/01 417
319231 제가 내린 결정이.... 1 ^^ 2006/09/01 646
319230 @@보관이사 해보신분~ 3 궁금혜 2006/09/01 345
319229 오후에만 아기 봐주실 분을 구해야하는데... 예비학부모 .. 2006/09/01 435
319228 집에서 공부할 참고서등 3 1학년2학기.. 2006/09/01 373
319227 오디오관련 리서치 조사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김경애 2006/09/01 183
319226 억울해서 참.. 완전 가관 11 차별 2006/09/01 2,429
319225 가방만 들고 학교, 학원 왔다 갔다.... 7 교육문제 2006/09/01 1,317
319224 짐보리에서 가격인하분 돌려받으려 메일을 보냈더니...(독해부탁요.ㅜㅜ) 4 어허 2006/09/01 484
319223 하지정맥류..한의원에서.. 3 나무 2006/09/01 531
319222 어린이영어학원좀.... 양이 2006/09/01 178
319221 비자금 2500만원 정도 모았어요. 1 고민고민^^.. 2006/09/01 1,414
319220 명상 우울증 2006/09/01 177
319219 남편 땜시 미워 미치겠어요 2 으윽... 2006/09/01 980
319218 결혼식에 아이 복장 a, b 선택 도와주세요? 8 결혼식 2006/09/01 1,274
319217 빗자루와의 재회 4 복고풍 2006/09/01 819
319216 레이크하우스 보시분~~ 7 영화 2006/09/01 841
319215 독일가이타이너컨백션오븐기 를 쓰시는 님들 ...어떤가요? 2 오븐사고파... 2006/09/01 395
319214 집들이 요리사 소개 부탁드려요. 6 냠냠 2006/09/01 627
319213 키높이 신발이요,, 1 알고싶은 맘.. 2006/09/01 404
319212 이런 경우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5 2006/09/01 1,212
319211 저 아이크림 꼭 써야할까요? 9 콩순이 2006/09/01 1,252
319210 혼자여행 다니시는분!!! 2 여행 2006/09/01 839
319209 대전에서 헤어 & 메이컵 잘 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자매결혼) 대전 2006/09/01 232
319208 지금 어떤 책들이 필요할까요? 3 2006/09/01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