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에 한나라당에 전화해서 항의했다는 글을 보고 저도 용기내서 한나라당에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 연결까지 오래 기다린거 같아요.
시청광장 분향소 설치등을 얘기하면서 전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이런거냐
분향소 위치도 그렇고 너무 초라하지 않느냐 시정해달라 얘기햇죠...
그랬더니 한나라당 왈 뭐가 초라하냐면서 소리치더군요.
그정도면 되지 않냐고 그러면서 한나라당 여러 인사가 조문을 갔는데도 노사모가
다 내몰지 않았냐면서 이게 무슨 경우냐고 더 소리를 치더군요.
어쨌든 국민이 뽑아준 가장 큰 정당이면 민의를 반영해야한는거 아니겠냐고 그렇게 말했더니
거의 콧방귀만 뀌더군요.
친절이라곤 눈씻고 찾아볼 수도 없었습니다.
귀찮으니 전화 그만하라는 식이었어요...
대통령도 그의 정당도 국민을 너무 밑으로 내리까는군요...
앞으로 또 어떠한 일들이 진행될지 무섭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하루 기분이 아주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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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너무 뻔뻔하고 양심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네요...
할말없음 조회수 : 606
작성일 : 2009-05-25 16:23:12
IP : 115.136.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앞으로
'09.5.25 4:25 PM (118.223.xxx.206)선거는 절대로 없을 거라고 믿는 놈들인가 보네요.
2. 그네들은..
'09.5.25 4:26 PM (203.212.xxx.73)그네들 생각속에 갇혀서 사는 동물들입니다...
양심이라고는 돈주고 팔아 먹은 그런 동물이지요..
전 한나라당에게 바라는거 없습니다....아니 바라는거 자체가 죄인게지요...3. 그러니
'09.5.25 4:36 PM (119.64.xxx.227)제발 선거때좀 일어나주세요.....
부모님도 좀 설득하시구요...4. ..
'09.5.25 4:41 PM (121.155.xxx.76)지금 표현하는 소수보다...침묵하는 대다수가 자기편이라고 믿는거겠지요
일말 사실이기도 하고...
점점.. 희망도 희미해지고 무력해집니다5. 할말없음
'09.5.25 4:45 PM (115.136.xxx.41)저는 복인지 시댁쪽이 진보라긴 뭐하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셔서 대화를 할때도 무척 편합니다. 친정도 선거때 제 말에 따라 주시구요... 그런데 제 주위 친구들 젊다고 하는 그네들이 참으로 생각이 없네요... 갈길이 멀지만... 내 아이가 살아야 할 나라이기에... 사람 사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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