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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종합운동장 분향소 다녀왔습니다.
양산 아줌마 조회수 : 227
작성일 : 2009-05-25 16:10:50
상주가 없더군요
함께 울 상주가 없더군요
검은옷 입고 앉아있던 젊은 분덜...
아마 하급 공무원일 겁니다.
왜 다들 4시간 5시간씩 덕수궁 돌담길에서 기다려서 조문하고
봉하마을 입구에서 5km를 걸어가는 지 인제 알겠더군요.
간간이 조문은 오지만 정말 썰렁했습니다.
한참을 앉아 있다 왔습니다.
정치관계자인지, 양산시 유지인지 모를 분덜이 하나 둘 오시더군요.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모 마땅히 앉아있을 자리도 없어 벤치에 앉아 구경했습니다.
3살짜리 울 딸래미 안고 통도사에 갈 껄 잘못했습니다.
거기엔 함께 빌어줄 스님이라도 계실텐데 말입니다.
IP : 58.121.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도 양산댁
'09.5.25 4:22 PM (211.221.xxx.99)전 퇴근하고 밤 9시에 여럿이 모여 가기로 했어요.
그리 허전하다니 소주라도 사들고 가서 자리 좀 지키다 와야겠네요.2. 양산 아줌마
'09.5.25 4:42 PM (58.121.xxx.205)담배 한까치 못 올려드린게 맘에 걸리네요..
뭐 도와줄것 있으면 작은 거라도 도와야지 하고 갔다가 맘만 상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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