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지하지도 않았고...그의 연설이나 정치적 신념에
관심 한 번 없었던 평범하고 주류쪽 성향에 가까운 저를
그의 큰 죽음이 변화시켰습니다.
그동안의 무관심과 편견의 틀이 확 깨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그를 영원히 지지하며 민주적 절차와 인권을 제일시
하는 지도자를 지지할 것이며 각종 선거 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여 우리 사회가 한 걸음 한 걸음 그분 뜻대로 민주 사회로
향하는데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그 분의 죽음은 너무나 안타깝지만.....저 같은 분이 많으리라
믿으며 감히 고귀하고 뜻있는 희생이라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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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이 가까운 나의 정치적 성향 변화....
의미 있는 죽음 조회수 : 743
작성일 : 2009-05-25 14:48:02
IP : 211.244.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5.25 2:49 PM (121.131.xxx.70)그래도 죽음은 어떠한 뜻이라도 감당이 안되죠
2. 그러나
'09.5.25 2:50 PM (211.176.xxx.169)이 와중에도 지 양념통 자랑하고
그릇 닦을 때 소다 쓰라고(마치 그것이 자기만의 비법인냥...)하는
여편네도 있습니다.
절대 바뀌지 않는 인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3. ..
'09.5.25 3:05 PM (119.71.xxx.23)그냥 감사할 따름이네요. 원글님같은 분이 부디 많아지기를...
4. 네
'09.5.25 3:09 PM (218.50.xxx.113)한사람 한사람의 힘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노무현대통령을 만들어냈던 것처럼.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힘냅시다.5. 맞아요
'09.5.25 3:16 PM (125.180.xxx.15)저도 노무현 대통령을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세상이 참 어처구니 없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도 이번에 절실히 알았고요.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6. ㅋ
'09.5.25 3:40 PM (219.251.xxx.149)그러나 님..
저랑 같은 생각..
23일에도 포스팅 사이에 끼워넣어 근조 하나 올리고..
그 뒤론 아무렇지도 않게..
몇일 포스팅 쉬면 손이 근질근질하나요?
에구..7. 이런~
'09.5.25 4:02 PM (218.53.xxx.207)네..네... 저도 그렇습니다.
정치에 무지하고, 그냥 물 흐르는대로 흘러가던 저...
기필코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 생전 한나라당을 찍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이제라도 우매한.. 언론에 놀아나는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공부해야겠어요!!
제 자식들 세대엔 이런 일이 또 있으면 안되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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