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유시민 - 서울역 분향소에서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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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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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눈물 나네요.

[이건뭐..]

오늘도 슬픔이.........ㅠ

[..]

눈물이.....ㅠㅠ

[또]

눈물 나잖아요..

[가슴이]

허 해서 계속 몽롱한 상황이라
오늘은 좀 덜 울려고 했는데...
도저히 눈물은 마르질 않네요
서울역에 저녁에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제 마음입니다]

참담한 제 마음입니다
무었이 퇴임후 1년남짓인 당신을 이 세상 사람아니게했는지
우린 너무 잘압니다

우리 잘못 아닌
시키는데로 했을뿐이라는 떡 검찰 나리뒤의
무소불위 검은 손..

[흑]

너무 슬퍼요..눈물이 자꾸 나네요..

[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또 눈물샘이 터지고 가슴이 미어지네요...ㅜㅜ
퇴근 후 남편 팔에 기대어 서울역 분향소 가려합니다.
그냥 너무 많이 미안하네요. 아무것도 아닌 무력한 저라서...

[엉 엉 엉]

이제는 눈물 그만 흘릴려고 했는데...
계속 눈물이 나오네요.ㅠㅠㅠㅠㅠㅠ

[어떡해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슬픔이 깊어만 가는데.. 너무 슬퍼 눈물만 나고 아무일도 할 수 없네요..
그토록 귀한 분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대접한번 해 드리지 못하고..
우리 모두가 죄인입니다..

[아...]

가슴이 아픕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아픔..
그분을 우리의 가슴에 묻습니다.

[..]

가슴이 찢어지는 같아요

[아꼬]

눈물 마를 새가 없네요.ㅠㅠ 그가 느낀 아픔이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

그 모두의 존엄을 지켜내셨다는 말씀...와 닿습니다.
끝없이 마르고 닳도록 수모주고 모욕하고 짓밟고 끌어내렸을 테니까요.
그분에게는 그렇게라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을 테니까요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눈앞이]

흐려지네요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ㅠㅠㅠㅠㅠ

[이 기자는]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72518&logId=3885895#

봉하마을이라고 조회하다 보니 이 조선일보 기자 블로그가 뜨더군요.
이 기자는 지금도 이런 생각에 변함이 없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아픈 하루입니다.

[ㅜㅜ]

너무 슬픕니다....

[안개]

저는 한국의 기자들을 3류 소설가라고 생각합니다.

[소금쟁이]

엉엉엉...울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좋을지조차 모르겠습니다...이 솟아나는 눈물과 분노를
거둬지지 않는 슬픔에 가슴이 미어터집니다....

[....]

시대가 짐지운 운명을 거절하지 않고...
우리가 너무 많은 짐을 드렸네요...

[통고와 회한]

3류 소설가는 누굴 죽이지는 않지요...


ㅠㅠ

[마침..]

라이오에서 김범수의 보고싶다라는 노래가 나오네요..
하루종일 울었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네요..휴~~~~~~~~~~~

[..]

내게는 영원히 대통령일
세상에 단 하나였던 사람
그 사람
노무현....

[ㅜㅜ]

눈물이 나네요 ㅠㅠ

[공감..]

유시민씨 당신이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안전거래]

그만 울어야겠는데, 또 울어버리네여...

[화장]

을 못해요,,,,눈물때문에............이번 주는 눈물의 조기를 달고..담주부턴 힘을 냅시다

[ㅠㅠ]

..................

[아침부터]

눈물이 그치질 않아요.

[ㅠㅠ]

미어지는 가슴에 흐르는 물줄기가 ............

[눈물이]

마를새가 없네요.
너무 울어 이젠 나올 눈물이 없을것 같은데도
글 읽을때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

[무관심으로]

지냈던 자신이 몹시 부끄럽습니다. 알기도 싫었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던 ...
죄인입니다 저는...

[눈물..]

울어도 울어도 또 눈물이 나네요. 저의 영원한 대통령, 그가 죽으니, 그가 살아온 길이 분명하게 보이네요, 고집스럽게 자기의 길을 가려했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