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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서울시 홍보기획실 731-6180~1
서울시 공무원노조 3707-9840~3
시청광장을 추모공간으로 개방해달라는 의견에
서울시가 안된다는 최종답변을 하였다고 하지요.
제일 위에 있는 민원비서관실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이런 전화 처음 해봐서 굉장히 두근두근 떨리고 그랬습니다.
일하는 분이 무슨 죄가 있으랴 싶어
최대한 점잖게 예의를 갖춰 말씀 드렸고요.
그분도 전화를 많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야 토대가 생겨서 바꿀 수 있는 거 아니겠느냐고요.
전화해서 욕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며 저한테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그래봐야 노무현 전 대통령님 욕먹이는 거 밖에 안된다고..
자기도 많이 속상하다구요.
전화 계속 주시는 거 다 위에 보고하고 있으니까
홈페이지로도 글 많이 올리고 전화도 많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몰라 녹음해두었는데..
이걸 인터넷에다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_-;
암튼.. 한통씩 전화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문화행사가 아니라서 안된다는데..
하늘로 떠난 이를 추모하는 것 또한..
아름답고 따뜻한 장례문화가 아니겠습니까..?
1. 음
'09.5.25 1:30 PM (121.151.xxx.149)수고하셨어요
서울사람이아니니 전화하기도 좀
서울분들 많이들 전화해주세요2. 녹음은..
'09.5.25 1:31 PM (210.102.xxx.219)올리지 마시지요..
상담해주신 그 직원이 무척 곤란해질수도 있습니다.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본인의 정치색을 드러내는거 터부시되는터라..
저도 홈페이지에 항의글이나 올려봐야겠네요..3. 국민장에
'09.5.25 1:31 PM (220.75.xxx.183)국민장에 서울광장을 개방 못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저도 시청 홈페이지에 다시 글 쓰고 와야겠습니다!!4. ▦▦
'09.5.25 1:31 PM (114.200.xxx.74)통화내용 올렸다가 전화하신분 험한일 당하실까 염려되네요
음성변조까지 해서 올리면 또 조작이라고 하겠지만...
신중하세요5. 저도
'09.5.25 1:32 PM (121.140.xxx.163)방금 민원비서관실에 전화했습니다
여자가 받더니
계속 "잘 알겠습니다" 라고만 하네요
답답합니다...
용기내서 한번씩만 전화해주세요
불통되지 않은걸 보니 아닉 노력이 부족한거 같네요6. ㅇㅇ
'09.5.25 1:33 PM (222.114.xxx.136)저도 전화했어요
전화 받은 분이 힘들긴 하겠지만
우리가 자꾸 말을 해야 하지 않을 까요
전 서울시민 아닙니다7. 네
'09.5.25 1:34 PM (218.38.xxx.130)그분들은 접수되는 민원을 보고해야 하는 입장이니까
많이 할수록 위에 할말도 많을 거예요 민원비서관 좋게 말씀해주시니 고맙네요..
녹취는 가지고는 계시되 올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인터넷에 올려야 하는 녹취는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들 꺼를 녹음해서 올려야겠죠.8. ..
'09.5.25 1:34 PM (220.85.xxx.242)상식적으로, 상대방에게 녹음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녹음하신 건 올리지 마셔야죠.. =_=
그리고, 공공기관에 있는 사람들은 입장이 매우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9. 원글님께서
'09.5.25 1:36 PM (121.140.xxx.163)혹시나 해서라지 않나요?
올린것도 아니고 물어보신건데 윗님 상식적으로란 말씀 좀 그렇네요10. 휴
'09.5.25 1:38 PM (203.253.xxx.185)원글님, 잘하셨어요.
저도 바쁜거 끝나면 전화 한통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글님께서 올린다고 하신것도 아니고 혹시 몰라 녹음해두셨다고 하니까 모두들 '오해'하지 마셨음 좋겠네요. ^^11. ..
'09.5.25 1:39 PM (121.88.xxx.231)계속 전화중인데 통화중이네요
역시 82님들..고맙습니다.12. ..
'09.5.25 1:39 PM (218.54.xxx.64)인터넷에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시겠다잖습니까.
올릴 방법 찾고계신 모양인데 그러실 필요까진 없다는 얘기죠.
의욕이 과해 엄한 사람까지 곤란하게할 필요야 없지않습니까..13. 나의 대통령
'09.5.25 1:40 PM (218.232.xxx.188)지금 전화했습니다.
시청이 오세훈꺼냐고 했더니 아니랍니다. 전화받으신분도 심정적으로 안타까워하는듯 했습니
다. 강력하게 요청부탁드린다고 전화끝냈는데 여러분도 차분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요청해주세
요. 시청광장은 우리 시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거고 시민들의 정당한 요청을 거부할 권리가
오세훈한테는 없다는 사실을..
이젠 행동하는 민주시민의 힘을 보여줍시다.14. ..
'09.5.25 1:40 PM (115.140.xxx.18)http://php-app1.seoul.go.kr/freeboard/web2004/participation/member/freeboard....
전화하기 힘드시면 의견이라도 쓰세요15. 음
'09.5.25 1:40 PM (121.151.xxx.149)총무과에서 관할하는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통화중이면 총무과에도 전화한통 넣는것도 좋을듯하네요
731-621116. ..
'09.5.25 1:42 PM (121.88.xxx.231)방금 통화했어요
전화 끊고 나니 갑자기 서러움이 복받치네요
시민들의 전화가 불같이 일어나면 개방할수도 있다네요
여러분 전화 많이해주세요17. 감사해요
'09.5.25 1:51 PM (220.85.xxx.140)원글님 덕에 통화했구요, 말씀대로 전화 많이 하시면 민원으로 올린다네요...
감사해요..18. 홍이
'09.5.25 1:53 PM (115.140.xxx.18)총무과에 전화하니 전화돌려주네요 731-6825가 직통인가봅니다.
19. 모모엄마
'09.5.25 1:56 PM (211.208.xxx.209)방금 총무과에 전화해봤는데요, 서울시 단독 결정이 아니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협의해서 결정한 거 랍니다. 행안부와 경찰청에도 부지런히 전화 돌려야겠습니다.
20. 청사과라네요
'09.5.25 2:00 PM (222.235.xxx.120)731-6825 여기가 담당이라는군요
21. ...
'09.5.25 3:14 PM (203.255.xxx.184)저도 방금 전화했어요.
공공장소 어쩌구 하길래, 각 구청에서 분향소 연건 공공기관 아니냐고
시청광장을 열어주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슬퍼하고 그 분을 기억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손은 화가 나서 떨리는데 말은 차분하게 했네요.
전화 받으시는 분도 아시지 않느냐고, 꼭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