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안타깝께 서거 하신거에 저도 힘들고
이런시기에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게
안좋게 보일 수 있지만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임신했어요
전 유학생이예요 유학온지는 6개월 됬어요.....
네... 제아이가 아니예요....
여자친구가 임신했어요....
5월1일날 크게 싸우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거때문인지 힘들었는지
사실이런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오늘 병원 갔는데 90%임신이라고 하네요...
저도 끔찍했어요...
근데 여자친구 손을 놓아 버릴 수 가 없어요....
벼랑에 한손은 벼랑 끝을 한손은 여자친구를 잡고있는 기분이예요..
여자친구를 놓아버리면 전 편해질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는 아래로 떨어질꺼같아요...
전에도 중절수술한 경험이 있는 아이인데...이때도 제아이는 아니였어요 절 만나기전에...
그때 많이 힘들어했거든요..
자기가 괴물갔다고.... 날짜도 잊지 않고 있더군요..그때 그 상황 기분 모두다...
근데
이번에 또하게되면
몸도 많이 상하지만 마음도 많이 다칠텐데...
너무 걱정되요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몸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게 끔찍하기도 우울하기도 화가나기도 하고 모든 감정이 뒤섞이고 있어요
이것보다..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줘야 좋을까요...
저보다 우선 여자친구를 잘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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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세요
마음 조회수 : 207
작성일 : 2009-05-25 13:19:12
IP : 92.75.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5 1:22 PM (121.134.xxx.185)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런 여친을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정말 두분다 정상은 아니어보이네요.
세상 일이란게 단순하게 알수없는 그런일이 많으니
이해해야하는건가요.
가뜩이나 슬픈데 제가 다 머리가....2. .
'09.5.25 1:22 PM (121.161.xxx.248)어쩌다 그런일을... 참 드릴말씀이 없지만
생명이 소중하니 어쩌니 그런 이야기는 뒤로하고...
여자친구분을 많이 도닥여 주시고 친구분이 원하는 바가 뭔지 먼 세월이 흘러서 지금의 결정이 어떤영향(신체적 심적)을 줄것인가를 잘 심사 숙고 하시길 바래요.3. 이런글은
'09.5.25 1:25 PM (70.153.xxx.123)지금 같은 시국에선 싫어하는데 짧게 한마디 할께요. 그 여자친구한테
피임 좀 똑바로 하라고 해요. 중절하면 아기 낳는 것과 같으니
몸조리 잘하고 미역국 먹으라 해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쯧쯧~~4. ..
'09.5.25 1:27 PM (220.88.xxx.143)같은 여자 입장으로, 아주 냉정하게 말하면.
한 번 임신을 해서 중절을 했는데도 또 했다면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콘돔 사용을 했어야죠. 자기를 아낄 줄 모르는 감정적인 이와 엮이면
평생이 피곤해집니다. 이성적으로 서로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결정하세요.5. ...
'09.5.25 1:56 PM (92.75.xxx.77)모두들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모두다 손가락질 하기에...
전 그럴수가 없네요...
모두다 손가락질해도...
전 지켜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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