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게 노전대통령님 사진만 봐도..
기사만봐도..이렇게 눈물이 줄줄 흐르는지...
괜찮아진듯하면 다시 또 줄줄...
어째 주체가 안되네요...
그래도 살아볼꺼라고 방금 목욕탕에 다녀왔습니다..
목욕하고 나왔는데 티비에서 속보라고 북한이 핵실험한듯(한듯은 멉니까?)하다고
국가안보회의인가먼가 한다고 난리도아니더군요..
아주 뉴스만 보면 곧 전쟁나겠더군요...
그 뉴스보는 순간 입에서 정말 쌍욕이 튀어나오더군요..
때밀이 아줌마 놀라서 절 힐끔보시더군요...
보던가 말던가.. 아주 속에서 큼직막한 먼가가 쑥 올라오는것이...
진짜.. 이 정권 할말 없습니다..
s.i확산된다고 난리치더만. 이젠 또 북한 핵실험입니까?
진짜 했음 어떻다고.. 그들이 핵실험한거 하루이틀입니까...
도대체 머하자는 짓거리인지...
그래도 우리 순진한 노인네들과 머리빈 젊은이들은
아쿠야 큰일났구나..
이러고있겠죠... 젠장...
떠나신분 생각하면 어떻게든 살아서 이 망할 역사를
기억하고 증언해야겠단 의지가 솟다가도
이런 되도않는 행태를보면 정말 이나라가 너무 싫어
뜰수만 있다면 떠버리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아...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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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도꼭지인가봅니다..
제눈은 조회수 : 216
작성일 : 2009-05-25 12:35:57
IP : 58.232.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5.25 12:36 PM (121.131.xxx.70)이젠 눈물이 말라서 흘릴 눈물도 없을것 같았는데
사진이나 방송에서 예전 모습을 뵐때마다 눈물이 자동으로 흐르네요 ㅠㅠ2. ..
'09.5.25 12:45 PM (221.142.xxx.181)그러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자동눈물이 되가네요
집안일 다 밀려 있어요. 일이 손에 잘 안잡혀서...3. .
'09.5.25 12:47 PM (122.34.xxx.11)사진속의 진실된..소탈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보면 눈물 안흘릴 수 없네요.
너무 아까운 분..ㅜㅠ4. 저기
'09.5.25 12:51 PM (124.50.xxx.178)저도 그러거든요,, 운전하다, 컴하다 문득문득 주루룩 흘러요
제 아닌 지인들도 많이 그러고 있어요,,
조용히 소리없이 마음으로 그분을 추모하는 사람이 많으니,,
우리 조용히 마음을 드려요,,5. 저두요
'09.5.25 1:21 PM (124.5.xxx.9)정말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요.
6. ...
'09.5.25 1:35 PM (122.40.xxx.76)토요일 아침에 버스에서 소식듣고 울기 시작, 일하면서 울고, 오후에 차타고 가면서
라디오에서 슬픈 노래가 들리니 그분의 얼굴이 떠오르며 또 울고...
어제는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기사보면서, 사진보면서 또 눈물이 나와 동료들 모르게 우느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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