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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에 전화하다가 울었어요..................................................
밥먹으려고 밥통을 열었는대.....하얀쌀밥이 왜그렇게 슬퍼보이던지....또울고....
대전시청에 분향소가 어디있는지 못찾아가게되면 꽃이라도 보내드리고싶어서 물어봤더니....
대전시청안도 아니고....
주차장 출입문 (바 내려오는곳) 옆인...길바닥에서 한다는군요....
어떻게 길바닥에서 할수가 있냐고....(안내 아가씨가 담당부서 연결해줘서 정확한 위치랑 물어봤어요)
시청 홈페이지에 분향소 위치하나 띄워놓지도 않고...일일이 전화로 물어서 가야하냐고....
너무한다고 대전시청 정말로....대전만 길바닥에서 할꺼라고....너무속상해서 말하다가 울고 끊어버렸어요...
정말 버림받아져버린 패대기쳐져 버려져버린 기분이에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슬프네요....
1. 혀니랑
'09.5.25 12:21 PM (219.241.xxx.11)노대통령님은 우리 시대의 예수입니다.......길바닥에 버려진 예수..피 철철 흘리는 예수를 봅니다...............
2. 이건뭐..
'09.5.25 12:22 PM (123.214.xxx.251)대전시장--------------한나라당 꼴X이죠.
전에 촛불집회할때도.........아주 악담을 했었죠......미국산 쇠고기 맛나네.......이러면서~
대충 알겠죠>?3. ..
'09.5.25 12:23 PM (118.217.xxx.32)박성효 대전시장이 한나라당일거예요..
어제 뉴스보니까 인도에 설치한것 같아 오늘은 다시 설치하지 않을까했는데, 아니군요..
참..기본도 없는것들 입니다..4. 미친
'09.5.25 12:24 PM (61.102.xxx.28)미친것들...
정신을 언제 쯤 차리게될지..5. 네
'09.5.25 12:26 PM (121.140.xxx.163)저도 노대통령을 생각하면 한없이 억울하도 딱하고 분통이터지다가도
그래 예수님은 이보다 더 억울하셨겠지..하고 생각합니다...
제발 천국에서 환히 웃으시길6. 아
'09.5.25 12:28 PM (118.223.xxx.206)대전에는 노사모가 없나보네요...
7. 미친
'09.5.25 12:35 PM (118.36.xxx.188)딴나라당...
앞으로 전 모든선거에 참여할겁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랬어야했는데..그러지 못한것이 죄스러울 뿐입니다..8. 서대전공원
'09.5.25 12:54 PM (211.210.xxx.14)어제 남편과 서대전 사거리 공원에 노사모에서 차린 분향소에 다녀왔어요.
조기 게양만으로는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 남편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검정색 양복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저 역시 까만 정장을 입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마음이 무거워 아무 생각도 않나더군요. 조문객 줄이 30명 가량 계속 이어졌습니다. 흐느끼시는 분도 계셨구요.
노란 리본에 글을 써서 노란 풍선과 함께 공원 가장자리에 설치한 줄에 매달고 왔습니다.
대전에 계시는 분들은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9. 오늘
'09.5.25 1:05 PM (150.150.xxx.156)퇴근하고 아이랑 가려구요.
가까운 시청으로 가려고 했는데,
회사 친구가 거긴 썰렁하다더라면서 서대전공원으로 같이 가자더군요.
그래서 서대전으로 가려고 합니다.
퇴근하자마자 곧장 유치원에서 아이 데리고 갈꺼라서 그냥 평상복 차림으로 가야될 듯 해요..
6살 내아이가 물어보면 뭐라 설명해줘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오늘 엄마 손 잡고 다녀올 조문길을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10. 대전시청
'09.5.25 1:18 PM (125.131.xxx.97)청사 새로 지은지 얼마안되서 넓고 좋지 않나요? 너무 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