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씨가 글을 올렸네요.

[답도 없다.]

2009/05/25(월) -지금은 할 말이 없습니다- (390)

사람이 죽었다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여·야의 모든 지도자들이 한결같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어떤 “은퇴” 정치인은 자신의 반이 떨어져 나간 것 같다고 비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청와대도 슬픔에 잠겼다고 들었습니다. 가게를 지키고 앉았던 사람들도, 길을 가던 사람들도 모두 슬픔을 금치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나라의 임금님이, 예컨대 고종황제께서 붕어하셨을 때에도, 그 시대에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백성이 이렇게까지 슬퍼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박정희 장군이 현직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생각이 부족한 어느 한 측근에 의해 피살되었을 때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궁정동의 그 때 그 참사는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이기는 했지만 오늘과 같은 광경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모든 언론매체가 왜 이렇게도 야단법석입니까. 노무현 씨가 산에서 투신자살했기 때문입니까. 그러나 설마 국민에게 자살을 미화시키거나 권장하는 뜻은 아니겠지요.


내가 4월에 띠운 홈페이지 어느 칼럼에서 “노무현 씨는 감옥에 가거나 자살을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하여 이 노인을 매도하며, 마치 내가 노 씨 자살의 방조자인 것처럼 죽이고 싶어 하는 “노사모님들”의 거센 항의의 글이 쇄도하여 나의 홈페이지는 한참 다운이 되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나는 내 글을 써서 매일 올리기만 하지 내 글에 대한 댓글이 천이건 만이건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하도 험하게들 나오니까 내 주변의 가까운 이들은 “테러를 당할 우려가 있으니 혼자서는 절대 집을 나가지 말고, 밤에는 더욱이 외출 하지 말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에 내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다가 늙어서 반드시 요를 깔고 누워서 앓다가 죽어야 한다는 법이 있나. 테러 맞아 죽으면 영광이지.” 아직은 단 한 번도 테러를 맞은 일이 없지만 앞으로도 마땅히 내가 해야 할 말을 하다가 폭도들의 손에 매 맞아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떤 위기에 처해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지는 않을 겁니다. 나이가 몇인데요. 여든 둘입니다.


사법부는 노 씨에 대한 모든 수사는 이것으로 종결한다고 하니 이건 또 어찌된 일입니까. 그렇지 않아도 어렵게 된 검찰의 입장을 더욱 난처하게 만들려는 속셈입니까. 이 나라에는 법은 없고, 있는 것은 감정과 동정뿐입니까. “검찰이 노무현을 잡았다.” - 이렇게 몰고 가고 싶은 자들이 있습니까. 천만의 말씀! 노무현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뿐입니다. 이 비극의 책임은 노 씨 자신에게 있습니다.


김동길




우선 호칭부터 박적희장군과 노씨라...욕도 아깝단 생각만이...
그냥 병원에다 넣어야 될듯 싶어요.

[욕만나오네요]

뒈져서 먼저 천국가서 김진홍 기다려라

[메이]

어디에 올렸나요? 리플좀 달게

[휴]

너한테는 청산가리도 아깝다.

[눈물...]

손잡고 함께 죽어줬으면 싶은 인간들이 여럿 있네요.
노망난 늙은이란 표현도 아까운 쓰레기..

[..]

어휴.. 82세라네요..

그동안 먹은 물과 공기가 대한민국의 자원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노망이 났으면 곱게 처박혀 있을것이지.

[개새끼]

니가 자살하라뭐 그래서 자살했다 왜
너가 자살을 권장한것이잖아
권장한것을했으니 잘했다고해야지 왜 못했다고하는데 미친

[정말]

누가 테러 좀 안하나요.
미쳐버리겠습니다.

[냅두세요]

노망나서 그러는데요 뭘..

[verite]

김진홍,,, 김동길,,,,, 역시,,,,, 또? 누가 남았나?????

[아무래도..]

치매인듯 합니다..

참나.................말이 안나오네

[이런것들이]

꼭 질기게 오래산다니까요...

[기막혀]

xxx 역시 욕도 아까운 노망난 노인!!!

[뽀루수]

개새끼

[걱정마슈]

누가 댁에게 테러를 가할만큼 한가하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요 깔고 누워 있다가 죽으라는 법이 어디 있겠소?
이미 사람의 생각이 죽은 뒤의 목숨이야
있느나 마나 한 것을.

[테러같은 소리]

누가 저 썩어빠진 노망난 노인네를 테러한답니까?
자기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생각도 없고 양심도 없고 주둥아리만 나불대는 인생들...

[ㅇ]

노통이-- 국민 정서에 도움안되는 것들좀 데려가면 안될까요. 살만큼 살았는데말이죠

[;;]

관심받고싶어하는 댓글 알바들 수준과 크게 다를 바 없네요.

변하지 않을 그 뷰류들을 이제는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될수있으면 그 세력이 아이들이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해야 맘이 편하겠습니다.

[고기본능]

이 시국에 누가 너 따위한테 관심을 갖는다고 그 설레발이냐
일단 조중동이랑 명박이부터 조져놓고 넌 아직 멀었으니 저 뒤로가서 줄서서 기다려라

[에라이 ....]

곱게 늙어라
욕고 아깝다

테러 같은 소리하고 있네

테러도 아깝다. 그냥 그렇게 살다 가쇼

[할말]

없단 노인네가 왜 주저리주러지 말이 많은가.
당신이 그렇게 금과옥조로 여기는 성경책도 읽지 않는가?
테러 당해 죽으면 영광이라고?
이런 말 하는 사람이 폭도인가?
당신은 언제 "은퇴"하는가?
당신 주변에는 그나마 "부족한" 측든고 없구료.
그 머리칼 백발이 성성해지면서도 느끼는 것이 없는가?
당신이 죽었을 때 누가 이런 굵은 눈물방울 흘려주겠는가.
당신의 묘비명이 불쌍할 뿐이오.
한평생 아집에 살다 비웃음 사며 죽은자.

[광팔아]

동길이 영감탱이가 썻다고 보지 않습니다.
"분산효"과 아셨죠.

[....]

저런 인간은 왜 안죽고 아직도 사랑서 나불거릴까요.

할말 없다더니...
그냥 다물고 있을 일이지...ㅉㅉ

[..]

치매는 아닌듯해요.
아마 죽을날 받아 놓았나봅니다.

[늙으면]

저렇게 되는건가요????????????

[..]

차암.. 나이를 어디로 쳐 잡수셨는지...
많은 국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미안해하고.. 억울해하는 건 보이는데
왜 그러는지는 이해할 생각이 전혀없는 그러면서도 야금야금 비굴하게
자기방어를 해대는.. 진정 쥐새끼답네요.
제발... 책임이란 말이 이따위 인간들 주둥이에 올져지지 말았으면...

[광팔아]

동길이놈 생년월일 아시면 올려주세요
죽는날 뽑아보게요.

[..]

그냥 걍..죽어주세요

[벽에]

똥칠은 하지 않는 지 궁금타

[그릇이 그정도니]

욕도 아까운 노인네.................여든두해나 살고 그정도 그릇인게 내 안타까울 따름이오~

[원재야]

노망이 맞구나

[o]

감정과 동정이라.....

[..]

오래도 산다...
내 평생할수있은 악담은 다 나온다...
배운놈들이 미치니 더 답이 없네..

[ㅍ]

노망이 들어두 곱게 들어라. 착각두 유분수네 너같은 놈한테 테러라니. 권력 맛을 그만큼 봤음 조용히 주둥아리 닥쳐. 차라리 벽에 똥칠하는 게 덜 더럽다 에이쒸 개쉐이야

[으그]

저런것들은 안 가고 .....왜 아까운 사람이...ㅜ.ㅜ

[*&*]

뭐......한결같아 좋네요....
제가 저 나이 되면 투표권 반납하겠습니다. 제 판단을 제가 믿을 수가 없네요.

[그냥]

다같이 등돌립시다. 홈페이지도 가지말고 검색도 하지 말고 그 이름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립시다.
별 입에 담을 가치도 없는 "이름뿐인" 교수 나부랭이가 떠든다고 아무도 발끈해주지 맙시다.
무관심. 무관심.

[그 입 다물라!]

오늘 누가누가 미쳤나 경연대회 합니까?

[노망난]

미친 영감탱이....침툇.

[독설가 김씨]

자기 할 말만 쓰고 뒤에 달린 댓글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러니 치매 걸린 노인 취급 받는겁니다.

대우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대우 받는 것이지요.

글구 노씨가 뭡니까? 노친네 김씨야.....

[저런 놈은]

한방이 죽으면 안됀니다.
찢어죽이고 말려죽여서 서서히 고통숙에서 죽어가길....

[와 정말...]

한길을 가는군요,,,놀라워요,,,

[진짜]

왜 벼락은 가만히 있는지...

저인간,,, 박정희장군,,,

김대중대툥령은 어떤 은퇴 정치인
노무현대통령은 노씨라고,,, 두사람에 대해서는 이름도 거론하기 싫어나 보군요...

인간 말종 같으니,,

[테러??]

누가?? 뭘 보고??
꿈도 야무지네.

[휴]

처벌할 사람이 가고 없는데
왜 수사를 합니까 당연히 중단되지
법도 모르면서 깝죽거리기는..
반성이라는걸 모르는 인간이군요

[솔직히]

잘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지만 갑제랑 비슷한 성격인가 보네요 이런상황을 교묘히 즐기는 변태같아요 에구구 안그래도 심란한데 보태지나 말지 쯧쯔...

[관심없음]

자살밖에 길이 없다는 악플수준의 말을 글이랍시고 써놓고...
댁 입장에서는 테러를 당하는게 영광이겠지만...
솔직히 댁이 뭐 그리 영향력있는 인간이라고 테러를 할까요?
이미 잊혀진 구시대의 인물.... 간간히 나타나 헛소리 한번씩해서
존재감 드러내는 사람이라는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압니다.
그래도 깡다구있는 척 하는군요..

[썅]

몇명 다같이 할복이나해라..
아니면 주둥이 닥치고 조용하던지...

[이보시오]

오래 살았소....

[미친새끼]

나이 먹을 만큼 처먹고 할일도 어지간히 없고나.

[진짜]

욕두 아까운사람이네요

[이시대의]

똥.덩.어.리 니가...

[노망난]

영감탱이 뒈지는날 우리집 잔칫날이다.
얼렁 가소~~~ 어이~~~

[개가 아깝다]

똥.덩.어.리.다

[lean]

(나는 내 글을 써서 매일 올리기만 하지 내 글에 대한 댓글이 천이건 만이건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누가 물어 봤습니까?
아직 살아 계셨습니까? 오랜 세월 잊고 있었군요
십대후반 이십대초반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그 시절 잡서든 뭐든 닥치는대로 읽던 그때 김씨 당신이 쓴 책들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됬던적도 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눈알을 파내버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 그 책들 다 태워 버릴랍니다
아! 아닙니다 우리 강아지 응가 처리용으로 써야 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당신처럼 늙어 가진 않는다는 겁니다
가시는 날까지 부디 조용히 쳐박혀 계십시요

[navinavi]

에이.. 인정머리 없는 노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