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 매매시 집에 있는 하자 꼭 말해야 할까요?

부동산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9-05-25 11:19:44
집을 팔았는데요..  계약금만 일단 받았구요..  근데 매매 계약서 쓸때나 부동산에서 물어보던데..
집에 하자 있는거 있음 말하라구.

저희 집에 19층 아파트임..  배란다 샷시 유리창에 금이 가있거든요..
배란다 샷시 유리가 원래 이중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안쪽 유리에 금이 80센티 정도 가있어요..
한 2년쯤 된것 같구,,  저희도 왜 금이 갔는지 모르게 가 있더라구요.

유리 업자가 와서 보구 시트지 붙여놓으면 더이상 금이 않간다해서 시트지 붙여놓고 살아왔는데.. 시트지 붙이고는  금이  더 가지는 않더라구요.   그때 유리업자왈  배란다 유리라 부피도 크고 해서 견적이 쫌 많이 나왔던것 같아요.

부동산에서 하자 얘기 나오니 뜨끔 했는데 신랑이 가만히 있자고 해서 말을 않했는데..
전 계속 그게 걸리네요.

잔금 까지 다 받고 집 산 사람들이 그걸 보게 됨 기분 나빠 하고 또 속았다고 생각할것 같아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4.80.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씀하세요..
    '09.5.25 11:21 AM (123.214.xxx.141)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면 금방인데 뭘 고민하세요.
    그리고 베란다 샷시면 구석진 곳도 아니고 며칠 사이에 금방 발견할 것 같은데요..
    시트지까리 발라져 있으면 금간지 오래된거 금방 알게 될거 같은데요

  • 2. 말 하랄때 하는게
    '09.5.25 11:22 AM (220.79.xxx.37)

    나을거 같아요.
    비용 부담하시더라도 깨끗하게 매매하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3. 양심
    '09.5.25 11:24 AM (114.206.xxx.155)

    여기 장터에서 파는 물건도 양심있으신 분들은
    사진까지 올려서 상품의 하자를 알리고 판매를 하는데 하물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 4. 전에..
    '09.5.25 11:32 AM (125.177.xxx.79)

    울집도 팔 떄 ,..제가 경황이 없어서 깜빡잊고,,팔고나서 한 며칠 후에
    집산 분이 전화가 오셨더군요
    큰방 창문 이중창 바깥창문이 깨져있다고,,
    창이 이중이니 그냥 그러고 살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이사나온거죠,,
    그래서 창문교체비 드렸어요,,
    미리 꼼꼼히 체크했음 챙피당하지않는건데,..
    되게 죄송했어요.

  • 5. ..
    '09.5.25 11:38 AM (114.207.xxx.243)

    법적으로 하자에 대한 고지의무가 있는걸로 아는데요.

  • 6. 흠?
    '09.5.25 11:50 AM (218.38.xxx.130)

    당연한 걸 묻는다는 생각이네요..
    전세 살던 것도 아니고 자가를 팔면서 본인도 값이 비싸 포기했던 보수를 모른체 한다니??
    팔고 나서 그쪽에서 알게 되더라도 당연히 수리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죄송하지만 남편분 비양심이네요.

  • 7. ..
    '09.5.25 11:54 AM (116.120.xxx.164)

    부동산에 물어보심이 좋을듯해요.
    어떻게 생각하면 물어보나마나 서로의 입장때문에 고쳐놓고나가라 답일 것도 같은데요.
    그래도 물어보세요.
    올수리를 할려는 분이라면 고쳐놔봐야 또 새로 할터이니까요...

    저희는 새아파트입주인데요.
    들어와보니 세면기에 잔금이 가있더라구요.
    어째보면 머리카락 떨어진 것같은....샤워기줄이 세면기에 그이다보니 줄그여진걸루 착각했던..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그부분에 때가 끼니...확연히 깨진게 느껴지는...

    하차보수팀에다 말하니 아줌마가 깼죠?처음에 그런말 안하고 다 확인들어가고 싸인한후에 왜 딴말이냐고...
    그런이후에 누가 깨어도 깬것이니 잘 생각해보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사용때는 불편없어요,딱 떨어질것도 아니고...단지 실금이 보일뿐,....
    그러나 팔땐 그거 새걸루 교체해주고 간다고 하더군요.헐...

  • 8. 저는
    '09.5.25 12:21 PM (116.37.xxx.75)

    화장실이 잘 막히는데요... 이번에 집 팔았는데 이야기 하려구요.
    30년 넘은 아파트에 매매후부터 자꾸 막히는거지만..
    이왕 들어올때 손볼때 확실히 보라구 하려구요.
    저도 들어갈집 주인한테 물어볼꺼구요.

  • 9. ...
    '09.5.25 12:26 PM (219.241.xxx.96)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죠...
    내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법이에요

    집값이 한두푼 합니까?
    저 매수자로서 당해본 경험 있습니다.

    하자 체크하는 거 법적으로 중개업자의 할 일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에서도 묻고 계약서에 기록해 놓습니다.
    매수자가 나중에 안다면 기분 나쁜 정도가 아닙니다.

    부동산중개업자에게도 따집니다.
    싸움나고 난리날 수도 있습니다.


    양심에 따르셔야죠

    운이 좋기를 바라시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53 설마 봉하에도 프락치를 심어놓진 않았겠죠? 7 불안불안 2009/05/25 435
462852 펌..이거 진짜인가요?ㅠㅠ 18 소망이 2009/05/25 2,210
462851 지금 커널뉴스 보는데요. 6 개똥이 2009/05/25 549
462850 권양숙 여사님...힘내세요... 6 .. 2009/05/25 611
462849 정말 죄송합니다. 3 죄인 2009/05/25 174
462848 심리고문에 의한 정치살인-'중앙일보들의 인면수심 광기'(김동렬) ... 2009/05/25 251
462847 노무현 대통령님 일화 3 .... 2009/05/25 613
462846 쥐새끼 강하게 막음..정말 대형쇼됩니다. 8 .. 2009/05/25 926
462845 후임 대통령을 위한 배려 9 대인배 2009/05/25 649
462844 서거전날 토마토 좀드시라고 찾아간걸 경호원이 못들어가게 막았다 3 내집이 감옥.. 2009/05/25 1,619
462843 집 매매시 집에 있는 하자 꼭 말해야 할까요? 9 부동산 2009/05/25 713
462842 커널뉴스 들으셨어요? 23 연합쓰레기 2009/05/25 1,703
462841 ㅠ.ㅠ 간고등어를 샀는데...비닐팩에서 꺼내서, 흐르는물에 한번 씻어야 할까요? 3 애도합니다... 2009/05/25 350
462840 결혼날짜를 엄마 환갑과 같은 달 잡아도 될까요 2 형제맘 2009/05/25 213
462839 조기를 답시다. 11 작은 행동 .. 2009/05/25 365
462838 [퍼옴]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4 공감... 2009/05/25 248
462837 질문글 남기기 민망하나.. 3 .. 2009/05/25 224
462836 욕먹을 거 각오하고 적습니다 46 파사바체쉐프.. 2009/05/25 2,389
462835 다른건 모르겠고...보고싶습니다,,,,, 1 . 2009/05/25 138
462834 조문이라... 1 2009/05/25 176
462833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두시간째 드릴소리 나는데.... 3 만삭이 2009/05/25 283
462832 우리가 몰랐던, 죽음으로 몰아간 검찰의 작전 7 읽어보세요 2009/05/25 915
462831 참 양심도 없다. 1 어딜와감히 2009/05/25 132
462830 토론토 총영사관 분양소 1 토론토 2009/05/25 132
462829 [스크랩]고문살인의 증거 흰고래 2009/05/25 216
462828 저주인형 파는데 알려주세요.. 15 살인자MB 2009/05/25 934
462827 장사익의 티끌같은 세상 7 아꼬 2009/05/25 469
462826 찾아가고싶은 맘 찾아가고픈 .. 2009/05/25 62
462825 <링크>김규항의 글 7 그래도 2009/05/25 367
462824 널리 알려주세요 10 2009/05/25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