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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고 정말 오늘은 출근하기 싫었습니다.
아침부터 버럭했습니다.
비교할 것을 비교하라고...그리고 대통령이 죽은게 아니라 서거하신거라고 말하라고...
근데 한술 더떠 이번 주에 회식까지 하자고..
그래서 제가 장례식 끝나고 하자했습니다.
그랬더니 장례가 언제냐고...
그리고 또 떠들어 댑니다.
부장님은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왜 울기까지 하세요...그럴 일은 아닌것 같은데...
이것들이 누구 때문에 무엇을 누렸는지 모르는 무뇌아들 같아서 정말 얼굴 보기도 싫습니다.
1. 참
'09.5.25 10:54 AM (219.241.xxx.11)안됐죠,,불쌍합니다. 그 사람들.
2. 하아..
'09.5.25 10:54 AM (218.38.xxx.130)정말 그런 사람들이 .. 왜 그런 사람들이 생겨난 걸까요
교육의 부재.. 입시에만 몰두해 취직에만 몰두해 남보다 나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그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갑갑하네요..3. ▦후유키
'09.5.25 10:55 AM (125.184.xxx.192)오늘 아침에 동네 한바퀴 도는데
조기 단 집이 우리 집 뿐이에요..
정 떨어져요..4. ▦ Pianiste
'09.5.25 10:58 AM (221.151.xxx.252)저도 불쌍해요.
그런 사람들은 의료민영화 됐을때 자기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어야지만,
그때에서야 현실을 깨달을거에요.
아니, 그때가 되도 못깨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5. 12
'09.5.25 11:00 AM (221.220.xxx.127)그래도 제 주변엔 나름 사회운동,학생운동도 열심히 했고 나름 양심적이고 진보적이라는 사람들이 많은데요..우는 저를 보고 이해 못하네요. 그냥 심란하다 정도지 왜 우냐고.. 참 냉정하고 이성적이어서 좋겠어요
6. ..
'09.5.25 11:01 AM (59.10.xxx.219)울 삼실 사람들은 밑에 지방분들이 많아서 평소에도
노짱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출근하면서 이사람들이 한마디라도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아직까진 아무 소리 없네요..
점심먹으면서 한소리 나올거같아 마음다잡고 한판 붙으려구요..7. sidi
'09.5.25 11:01 AM (210.109.xxx.69)무뇌아 같은 내 아래 직원들...거의 석사 출신입니다.
게다가...더 자세히는 못쓰겠네요.
신문이나 시사교양 글도 안 읽고, 제대로된 비판 의식도 갖지 못하는 애들 같습니다.
가방끈 길면 뭐합니까...8. 진정 지혜로운이란.
'09.5.25 11:20 AM (125.241.xxx.2)예전 촛불집회와 광우병 사태 등을 보며 느낀것은 부와 명예 그리고 가방끈과도 상관이 없더라 ..하는 거예요. 사태를 직시하고 바라보고 불의에 대항할 줄 아는 것은 진정 별 상관이 없더라구요.
저 또한 주변의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보수언론에 놀아나고 제대로 된 판단이 마비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보았답니다.
사실 국회에 있는 사람들, 언론사에 있는 사람들 모두 배웠다는 사람들 아닌가요? 차라리 글자 하나 배우지 못한 촌부만도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랍니다.9. 후...
'09.5.25 11:45 AM (203.232.xxx.7)저희 사무실도 오른쪽 아래지방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죽했으면 어젯밤에 신랑이 걱정하더군요.
눈도 안맞추고 있는데 어떤 샠히 와서 건드리네요.
폭발하려했으나 여기 82에 계신 개념있는 아래지방 분들 생각하며 참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감정을 추스리고 있는데 안됩니다.
좀 바쁘게 일하면 나아질까 하며 이거저거 뒤적이는데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방금 60 다된 임원중 한샠히 지나가며 실실 쪼갭니다. 살인본능 일어납니다.
욕좀하겠습니다.
내 꼭 당신 상가에 가서 수구 꼴통 갔다며 실실 쪼개주마. 상놈의 샠히!10. 저도
'09.5.25 12:18 PM (59.5.xxx.27)어젯밤에 오늘 출근할 일이 끔찍해서 가슴이 짓눌리고 잠도 잘 못잤는데...
막상 나와보니 다들 암말들 안하네요
오른쪽 아랫지방들 사람에다 교회다니며 한날당 열혈지지자들인데...
뭔가 말하고 싶어서 서로 눈치보는것도 같고 얘기나오면 잠깐 밖에나갔다
오려고 했는데 아직까진 잠잠해요 븅신 색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