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가 잘 모르면 짜증내고 화를 내고 따지듯 다그치시는데요

과외 선생님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9-05-25 07:40:21
물론 애가 선생님이 원하는 만큼 따라주지 않아서 그러시는거지요.
숙제를 안해왓다거나, 지난번에 배웠는데 또 모른다고 하거나 했을때요.
밖에서 들으면 집에서 엄마들이 아이 가르칠때 '왜 몰라, 그것두 몰라? 지난번에 햇잖아.'
이런식으로요 화 내는거요.  xxxx 라고 했어 안했어. 그래 안그래.. 이래가면서요.

고등학생인데요, 선생님들도 인간이니 화가 나겠죠.
기껏 가르쳐준것도 또 모르면요.  계속 해야 할 지 잘 모르겟어요.
IP : 58.77.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
    '09.5.25 7:44 AM (121.158.xxx.73)

    그건 엄마가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서 풀 일이지
    이 상황에서 여기 올릴 내용은 아니네요.
    뭘 어쩌라구요.
    선생님도 인간이라면서요.
    그럼 그렇게 이해하고 말던가...
    아침부터 글 올리는 걸 보니....

  • 2.
    '09.5.25 7:45 AM (121.151.xxx.149)

    아무래도 선생님이 엄마의 눈치가 보이나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렇게 말하면서 엄마 들으라고하는소리일수있습니다
    저라면 아이에게 과외선생님이 어떤지 같이하고픈지를 물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제가보기엔 아이를 다루는법을 모르는선생님같네요

  • 3. ...
    '09.5.25 7:54 AM (124.49.xxx.5)

    고등학생이 숙제를 안해왔다면..그건 문제가 되는 부분이네요
    선생님 딴에는 안타까워서 그렇겠지요
    고등학생이면 그 선생님이 갖는 부담감도 학생 못지 않거든요
    아이 성향에 따라 안맞을 수도 있고 위축이 되는 부분이라면
    아이와 얘기를 해 보시면 좋겠어요

  • 4. 저도
    '09.5.25 7:58 AM (110.12.xxx.233)

    아이를 잘 다룰 줄 모르는 선생님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한테 과외교습이 도움이 되냐.. 물어보고 결정하심이 좋을 듯 해요.

  • 5. 엄마
    '09.5.25 8:07 AM (222.238.xxx.176)

    제가 제 아이 가르칠때의 모습같습니다.
    혹시 학생이 아니라 자식으로 느끼고 계시는건 아닐지...^^
    과외선생님 중에 저런분들이 가끔계시죠.
    아이공부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공부가 싫어지게 하는 지름길이예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선생님과 계속 공부하고 싶은지를..

  • 6. --;;
    '09.5.25 8:14 AM (222.234.xxx.146)

    과외선생님이 아무리 답답한들 학생만 할까요...
    원글님이 들은 말이라 직접적인 뉘앙스는 모르겠지만
    짜증내고 화내는건 엄하게 가르치는거랑은 다른 문제같네요
    아이가 자기원하는것만큼 못따라온다고 화내는건 우리도 할수있는 일이지요
    가능한한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공부에 임하게 하는게 과외선생님몫아닐까요
    화내서 능률이 오르는 애가 간혹 있을지모르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격려과 관심으로 성장하지요
    아이와 심도있게 얘기나눠보시는게 좋겠어요

  • 7. d
    '09.5.25 8:38 AM (121.146.xxx.169)

    전 원글님과 생각이 다릅니다.
    집에서 하는대..
    학생의 부모가 있는곳인대도
    선생님이 저정도였다면
    물론선생님의 자질도 문제가 있을수 있겠지만..
    아이의 학습태도 습관에 문제가 있는지 한번더 생각해볼거같네요
    고등학생정도 되었는대
    수학과외를 하는대..
    복습과.예습,기본적인 숙제가 되어있지않다면
    아이의 잘못이지 선생님의 잘못은 아니라고봅니다.
    특히나 수학은 선생님과 두시간 공부했으면
    아이혼자 4시간정도는 투자해서 익히고 또 익혀야 하는겁니다.
    선생님에게서 원인을 찾지마시고
    내 자녀를 한번 챙겨보세요
    선생님에게서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신다면
    죄송한말씀이지만..
    수학실력은 결코 올라가지못할겁니다.

  • 8. 숙제를 안하면
    '09.5.25 10:01 AM (124.56.xxx.98)

    돈 주고 과외하는 이유가 뭔지요?
    배운 것 모르고 또 어떻게 다음 진도를 나갈 수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33 경향신문의 개념없는 글 4 ... 2009/05/25 944
462732 부치지 않은 편지 3 심리 2009/05/25 170
462731 이메가의 발상 1 솔아 2009/05/25 206
462730 너 죽으면 울거다 14 애도 2009/05/25 841
462729 이와중에 죄송하지만..저 무슨말을 해야할까요... 3 이별 2009/05/25 339
462728 저는 회사 오면 다들 까만 옷 입고 있을 줄 알았어요. 21 저는 2009/05/25 2,324
462727 어느 일본인의 리플.. 10 ㅠㅠ 2009/05/25 1,557
462726 1학년 아빠역할 소품준비 뭐뭐 해가지고 가야할까요? 2 초등맘 2009/05/25 173
462725 이 글들 보니 또 눈물이 찡하네요... 6 ▶◀ 하리손.. 2009/05/25 669
462724 조기 하나 못 다나요?... 마음 좀 같이 하자구요 14 엉엉 2009/05/25 627
462723 어제 시청역 분양소들렸다 주먹밥받고 글씁니다.주먹밥 고맙습니다. 2 송민수 2009/05/25 462
462722 cnn에서 오랫동안 우리 대통령 방송 해 주네요. 2 cnn 아시.. 2009/05/25 307
462721 전·현직 특수통 검사들 “수사방식 문제 있었다” [펌] 3 다 아는 사.. 2009/05/25 402
462720 조중동은 이러했습니다. 4 세우실 2009/05/25 477
462719 mb한테 지금 필요한것은? 4 ... 2009/05/25 244
462718 isplus, 디지틀조선 하한가!!! 5 미디어법 물.. 2009/05/25 393
462717 가신분께 너무 죄스러워서.... .... 2009/05/25 138
462716 내일(26일) 봉하에 조문 가실 분 뽀루수 2009/05/25 170
462715 작년 여름 와이셔츠 하얗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 4 .. 2009/05/25 774
462714 메신저에 닉넴에..근조 표시 할려면요.. 3 근조 2009/05/25 313
462713 대구에서 화요일에 봉하 가실분 안계세요? 9 자식사랑. 2009/05/25 274
462712 당신을 품지 못한 이 나라,,, 2 보고싶어요... 2009/05/25 190
462711 李대통령 "처음부터 직접 조문할 뜻 갖고 있었다" 16 세우실 2009/05/25 765
462710 신동호 아나운서 넥타이요. 14 mbc 2009/05/25 7,692
462709 이 글 꼭 읽어보세요. 저는 그저 무식이 죄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네요. 58 무식이 죄 2009/05/25 11,740
462708 분당 탑마을 어떤가요? 에효... 2009/05/25 258
462707 국민이 원망 스럽네요..이제와서 탓하면 모하나 싶지만 1 ㅠㅠ 2009/05/25 116
462706 눈물이 멈춰지질 않습니다. 1 마음 2009/05/25 139
462705 5월 25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6 세우실 2009/05/25 921
462704 애가 잘 모르면 짜증내고 화를 내고 따지듯 다그치시는데요 8 과외 선생님.. 2009/05/25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