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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사모입니다
그사람의 인품이 좋았고
그사람의 정치관이 좋았습니다
저는 조금은 냉정한 사람이라서
누구를 빠져서 좋아하지않습니다
그렇기에 노통에게도 그랫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좋아한 정치인이 노무현하나였습니다
잘못하는것은 잘못한다
나쁜것은 나쁘다
그래서 저보고 노사모 맞나고 했습니다
노사모모임에도 나가고
노사모 행사에도 가니
저는 노사모가 맞는것이지요^^
노통 서거소식에 봉하를 다녀오고 눈물을 흘리고
하지만 저의 마음은 아직까지 진정이되지않네요
어제 봉하에 갔을때 수첩공주님께서 오신다고하는데
사람들이 막는다고 하는겁니다
그소리를 듣고 가슴이아팠습니다
장례준비위원회측에서 아니다 오게해야한다고했지만
사람들은 말을 듣지않았어요
노사모회원들은 압니다
노통의 마음을
그래서 우리는 막지않습니다
노통은 말했습니다 원망하지말라고
그래서 그말을 지킬려고 합니다
제발 문상오는사람들을 막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노사모 이미지땜에
아닙니다
노통이 서거한노사모 이미지가 무슨 대수입니까
그저 노통이 말한것을 따르고 싶습니다
막는사람들도 노사모 맞습니다
노사모가 별것입니까
노무현을 사랑하는사람이라면 다 노사모인것을요
제발 그모든
이명박까지도 막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바보노무현이가 원하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보노무현 그는 우리가슴에 남았기땜에 이제는 슬퍼하지않으렵니다
1. 난 비노사모
'09.5.25 7:39 AM (211.236.xxx.93)살신성인, 산화, 마지막 민주화를 위한 투쟁입니다...
2. phua
'09.5.25 7:44 AM (218.237.xxx.119)노짱이 어떤 말씀을 하셨던, 방송을 위해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척, 슬픈 척 연기하는 갸들을
영정 앞에 서게 하면 안 됩니다.3. 눈에는눈
'09.5.25 7:49 AM (121.188.xxx.218)쥐박이도 막아야 합니다. 걔네들 그러는거 보다가 이지경까지 온것 같습니다. ㅠㅠ
4. ..
'09.5.25 7:51 AM (210.180.xxx.1)살아계셨을 적에 왜.. 난 바보같이
힘내시라고 한마디 글 적지 못했고 왜 드러내 놓고 지지하지 못하였을까
내가 바보다. 천치다.5. 저도
'09.5.25 7:56 AM (118.93.xxx.75)유일하게 좋아한 정치인이
노무현 뿐이었습니다
이제는존경하는 사람이
노무현 입니다6. 존심
'09.5.25 8:01 AM (211.236.xxx.93)국민장으로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라도 조문객을 막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유족들의 어려운 결정입니다...
그냥 가족장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었읍니다만...
여러가지가 고려되었겠지요...7. ...
'09.5.25 8:14 AM (211.38.xxx.16)네,,,저도 노사모입니다,,,20년 막 철들면서부터 좋아해서,,,
어느날 그냥 나는 노짱이 좋아서 노사모 회원 가입하고,,,
활동은 거의 안 한,,,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노무현,,,대통령,,,그일 수 없으므로,,,
어떻게든 가의 자취를 좇아, 살아가고 싶지만,,,
바보 노무현,,,그와 같은 마음씀,,,그것을 원하는 것은,,,아마 어려울 듯,,,
그를 보내고만,,,지금,,,마음,
간신히 지탱하고 잇을 분들,,,
저처럼,,,그저 정보와, 그의 그릇을 보고 막연히 좋아한 사람들말고,,,
직접적으로 그의 온화함을 느꼈던 분들이,,,,
계시다면,,,그분들이 막아선다면,,,그것을 어쩔 수 없는 일,,,
하긴,,,저도 그 자리에 서면,,,물을 끼얹고, 돌을 던지고 계란을 던질 지 모릅니다,,,
어제 나가려다,,,분향소라도 가려다,,,오늘로 미뤘습니다,,,
아직은 제 자신 준비되지 않았음을,,,그 분을 보내드릴 준비,,,그것이 되지 않아,,,
견찰들 보면,,,확 이성을 잃을 거 같아서,,,
ㅠㅠ8. 국민장
'09.5.25 8:17 AM (123.247.xxx.70)본인의 유지도, 가장 슬픈 유족들의 간곡한 부탁도 몇몇 사람들의 안중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정책들(한미FTA 등등), 국민담화를 통한 간절한 호소에도 안중에 없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최소한 장례기간동안이라도, 유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들의 뜻데로 장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랍니다.9. phua
'09.5.25 8:25 AM (218.237.xxx.119)123,247,149
당신이 감히 노전대통령에 대해 글을 쓸 수가.....
정말.... 당신을 향해 내가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저주를 보냅니다.
내 인격을 위해, 당신에 대한 저주의 말은 글로는 쓰지 않습니다.10. caffreys
'09.5.25 8:28 AM (67.194.xxx.122)"그들을 막지 마십시오 ...
마음으로만 막고, 힘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노전대통령님이 계셨다면
약간의 사투리를 곁들여 그렇게 얘기하셨을 듯해요.11. 민들레홀씨
'09.5.25 8:33 AM (121.150.xxx.216)그 분 보고싶네요, 보고싶어요..
12. 저도
'09.5.25 8:42 AM (121.147.xxx.151)막을 의무도 권리도 노사모에겐 없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봉하로 조문을 갈 것이라고 삼사 방송 자막 흘리고 있는 모씨
정말 영정앞에
고개 숙인 꼬라지 보기 싫네요...
방송 자막으로 하루 죙일 봉하로 조문 갈 거라니
삼사 방송 니들이 고생이 많구나13. 푸아님.
'09.5.25 8:51 AM (125.137.xxx.182)123.247...저 교인입니다만..저놈에게 저주를 하고있습니다.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14. 솔아
'09.5.25 9:00 AM (115.140.xxx.174)소통(?)하러 오는거겠죠. 그리고 방송으로 치장하겠죠. 도낀 개낀이다 하면서.
막아야 합니다.
더러운 국화송이 안 받아야 합니다.
받는 다면 그 스스로 살인의 추억에서 벗어난다 하겠죠......15. 깊은애도
'09.5.25 9:00 AM (125.140.xxx.109)저는 노사모는 아니지만 철들 무렵부터 그냥 노대통령님이 좋았어요.
그 인품이, 그 올바른 사고가... 한쪽 가슴이 싸아 하고 아픕니다.
어제는 대학교 기숙사에 있는 딸아이하고 통화하면서 한참을 울었더랬습니다...16. 노사모는
'09.5.25 9:04 AM (118.217.xxx.180)아니지만
그 분, 제가 존경하는 분이었습니다17. 저는
'09.5.25 9:10 AM (114.206.xxx.234)무늬만 노사모인데요....ㅠㅠ(부끄럽습니다만)
저는 그 막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을것같아요...
솔직히 수첩공주, 이회창, 김형오,,,,퇴짜 맞을때 너무너무 후련했어요.
여지껏 그분을 따른다는 이유로 입다물고 참고만 있었는데..
너무 너무 분하고 억울해요.
그렇게라도 화내지 않으면 화병 생길것 같아요..
원글님의 생각도 맞고 이해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도 화 좀 내보자구요...ㅠㅠㅠㅠㅠㅠㅠ18. 전
'09.5.25 9:11 AM (222.237.xxx.2)노사모는 아니지만 그분을 존경했었고 딱 1년만이네요.
작년 이맘때 봉하마을에 가서 그분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정치란 싸울수밖에 없는것이라고 하셨던 그분의 목소리가 내내 남습니다.
디카에 담아왔었는데 잘못해서 그 동영상부분만 삭제가 된게 너무 아까워요.
그때 생각엔 또 가서 담아오면 되리라 생각했었는데 죽음은 순서가 없네요.
전 그분의 뜻이 그런거라는걸 잘알지만 그래도 그분을 죽음에 이르게한데대해선 제가 대인배가 아니므로 절대로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그자리가 어디라고 감히 얼굴을 들고 온답니까.
유시민전의원의 그 초췌해져서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그 마음도 이해하지만 전 들어드릴수가 없습니다.
그 유서가 가짜든 아니든 한 부분이 내내 마음을 잡습니다.
글을 읽을수도, 쓸수도 없었다는 그부분..
글읽기 좋아하고 쓰는거 좋아하는 분에게서 그걸 가져가버린 그사람들을 저는 절대로 용서할수가 없습니다.19. 안돼요
'09.5.25 9:42 AM (125.177.xxx.79)인간이 아닌 것 이 어떻게 문상을 간단 말입니까,,,,
장로의 탈을 쓴 마귀놈을 초상집에 들여놓다니요...20. 잊지말아야
'09.5.25 9:47 AM (121.188.xxx.218)그분을 보내면서 우린 잊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놈들의 자식들까지도 그이름 하나하나가 게시판에 떠올라오기를 기대합니다 잘못된 부모를 말리지 않은죗값도 있어야하지않나요 성인으로서
21. 눈물..
'09.5.25 10:01 AM (121.88.xxx.231)저도 노사모입니다.
뼈속까지 노사모인..일명 노빠이죠^^
전 항상 노빠인게 자랑스러웠습니다.노빠라는 조롱도 그분과 관련있어서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좋아했던 선생님도 없었고..남학생도 없었어요
연애인이 좋았던 적도 없고..무언가 열렬히 좋아한 적이 없던 사람이에요
헌데 바보 노무현을 사랑하게 될후로 제 인생의 지표가 되었고
기둥이 되었고..이상이 되었어요
이제 기둥도 없고..지표가 사라지고 이상이 연기처럼 사라져..어찌살아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대로 저 착하게 살고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나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헌데 서거하신 이후,..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 길을 잃었어요
그분이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억울하게 죽음 을 당하신것 같고..너무나 억울해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문상온 이명박 목을 잘라버리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이런 생각하면서도 노짱께 죄짓는 기분도 들고..그렇지만..정말 똑같이 해주고 싶습니다.
왜 우리만 항상 착해야하냐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나의 우상을 빼앗아 가고 조롱하고..비난하고..내 인생의 길을 없애버렸어요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절대로..몇배로 되갚아주고 싶어요22. 명박
'09.5.25 10:05 AM (61.105.xxx.132)언론플레이 좀 그만하고 입이나 닥치고 있으면 좋겠어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가만있는게 돕는겁니다23. ..
'09.5.25 12:09 PM (115.140.xxx.18)그 주둥이로 예우하라는 헛소리나 그만했으면...
주둥이로만 나불나불,,,
공포영화에 나오는 껍데기는 인간이고 속은 악마가 들어있는거 같아요24. 명복을빕니다.
'09.5.25 12:46 PM (123.247.xxx.83)대한민국에 분명히 존재하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아 합법적이고 민주적으로 대통령자리에 오른 상대에 대해, 대선전부터 이지요... 대선이 끝나고, 취임하고 지금까지 1년이 넘도록 그토록 악담과 저주를 해왔으면서.. 장례기간 동안이라도 좀 쉬면 어떨까 싶네요.
누구나 알고 있듯이, 노무현대통령이 자신이 임명한 검찰총장이 지휘한 수사였습니다.
굳이 경건해 지기까지 못하더라도 유족들에게 폐되는 일이라도 자제들을 했으면 싶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이 홈페이지에서 그리도 다른 의견에 대해, 욕설을 하지말라고 당부를 몇번이고 했지만, 노무현의 정신을 이용만 해먹고 실천을 거부하는 사람들이야, 어차피 앞으로도 쭉 악담과 욕설과 저주는 계속 하리라는 것을 알지만, 유족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잠시만이라도 쉬세요.
그리 설치고 다니면서, 유언비어 확대하고 만들면서(MB 삶 어쩌고 인터뷰는 완전 조작이라고 밝혀졌지요.), 욕설과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때문에 과거에도 노무현전대통령의 국익을 위한 선의도 많이 왜곡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것인지....
대구에서 유시민이 30%의 표를 얻은 그 복잡미묘한 의미를 아직도 모르는지 ?
경남에서 강기갑이 당선될 수 있었던 의미를 아직도 모르는지 ?
국민들이 현명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제 보스의 정신을 따르지도 않고, 자신들끼리도 반목하는 무리들은 쉽게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25. 울 시누
'09.5.25 1:09 PM (123.99.xxx.230)남편분................. 노사모신데.........엄청 우시겠네요........................ 한 달전에 어머니도 가셨는데... 노대통령님(유일한 가슴속의 아버지)가 가셨으니.........노사모 아니었던 나도 통곡하는데............. 그 분은 더하겠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