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같은 방송을 했지요.
뉴스 시간마다 노무현 대통령 유년기 사진과 가정환경,상고진학 동기등등 인생여정을
지극히 간략히 말입니다.
문제는 유년시절 얘기가 나오면서 이때부터 평생을 따라다닌 열등감...이런식으로 나오는 겁니다.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웠고 취직시험에 낙방한게 계기가 되어 독학으로 고시에 패스했다는군요.
그게 평생을 따라다닌 열등감이란겁니까?
어느 누구보다 평생 당당하고 멋진 분이셨던 분을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순식간에 만들어
버리더군요.
여러번 그 방송 나왔습니다.
들을때마다 괴롭더군요.
저것들이 요새 약을 줏어먹었나 싶더군요.
노대통령의 온화한 미소와 당당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정말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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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 정말 못마땅하더군요.
어쩌자고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9-05-25 01:05:09
IP : 211.179.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려
'09.5.25 1:12 AM (121.147.xxx.53)저두요. 그 열등감이란 말에 깜짝 놀랐네요.
요새 쥐약 제대로 먹은거 같아요.
뉴스데스크 처자도 보기 싫고...
왜그럴까요. 정말...2. kbs는
'09.5.25 1:13 AM (119.149.xxx.105)분량에서 이미 절반정도입니다.
3. 봉하
'09.5.25 1:14 AM (112.148.xxx.150)저도 방송할게 없으면 차라리 봉하마을이나 대한문에서 조문하는거나 내보내면 고맙겠구만...
똑같은걸 계속 내보내서 짜증났었어요 열등감 옹고집...이런식으로
아까 5시쯤인가 sbs에서 노무현대통령 일대기 다큐 해주는데...
오히려 더 감동받고 눈물나서 한참 울었네요
좌우지간 r검찰 조중동 이것들 똘똘뭉쳐서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을 서거하시게 만들었어요ㅜ.ㅜ
조중동 폐간운동을 다시 해야하나봐요...4. 증말..
'09.5.25 1:21 AM (119.64.xxx.227)**새&들 많아요..--
열등감은 무슨.. 열등감은 내가 남보다 못하여 열등할 때 느끼는 것이고 (니들)
노대통령님은 가난과 고난을 딛고 당당히 홀로 일어서신 분이시다.
어디서 열등감운운..5. 그래도
'09.5.25 3:18 AM (124.49.xxx.52)KBS랑 SBS보다 낫지 않아요? 인터넷에서는 KBS가 타깃이 되는 거 같던데 전 정말 이상해요. SBS 장난 아니던데? 토요일날 SBS 앵커는 정말, 확 싸대기를 때리고 싶었음. 걔네는 말 할 가치조차 안되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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