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세요??
기억하시나요?? 예전 부산 시장 출마 하셨을때.. 비오는 날 꼬마 하나가 우산없이 걸어가자 슬쩍 오셔서.. "꼬마야 이름이 머꼬??" ".....데요" "꼬마야 비오는데 우산도 없이 가노?? 집이 어디고 ?? 그 앞에까지 같이 우산쓰자.." 아무말 없이 우산을 같이 쓰고 비맞을까 어깨를 감싸주시던 그 손길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 어린 꼬마가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세상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서거 소식을 듣던 날.. 갑자기 눈물이 왜이리 쏟아 지던지요.. 참 좋은 아저씨다.. 라고 생각했던 분인데.. 대통령을 떠나 참.. 좋은 아저씨였는데.. 정말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선 늘 편안하고 따듯한 웃음만 있으시길.... 2009-05-24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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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기사의 눈물 나는 댓글
ㅠㅠ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9-05-25 00:09:47
IP : 211.211.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퍼오신건가요?
'09.5.25 12:11 AM (121.140.xxx.163)착해 터진 바보 노무현...
명계남씨 심정 이해가요
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민이 원망스럽습니다2. ▶◀ 웃음조각
'09.5.25 12:15 AM (125.252.xxx.171)ㅠ.ㅠ
올해는 '바보'란 별명을 달고있던 소중한 별이 두개가 지는 해군요.
제가 일곱살때는 독재자가 죽었는데.. 우리애가 일곱살때에는 별이 지네요..ㅜ.ㅜ3. ...
'09.5.25 12:30 AM (218.235.xxx.89)슬프다....슬프다....
너무나도....4. ㅠㅠ
'09.5.25 12:42 AM (218.39.xxx.148)너무 슬프네요 눈물나요 ㅠㅠ
5. 윗님....
'09.5.25 4:34 AM (121.155.xxx.37)정말이네요.
저도 일곱살 딸둔 엄마인데 윗님하고 나이가 같나봅니다.
내딸도 커서 오늘을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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