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열심히 보는 우리 팀장. 왜 저러나 하겠죠.
대기업 사장 부사장 자녀분인 낙하산 타고 내려온 우리 팀원들.. 저보고 유난스럽다 하겠죠. 이해가 안된다며 하겠죠..
내일 또 그들과 한 장소에서 숨을 쉬며 나는 비굴한 생활비를 벌어야겠지만.
그래도 내가 해야될 일은
하렵니다. 나는 슬퍼하고 있습니다. 가신 님을 그리며... 나와 같은 슬픔을 간직한 이들을 그리며 마음껏 슬퍼하렵니다.
내일부터 검은 옷을 입고 저녁엔 대한문으로 퇴근하겠어요. 할수 있는게 이것 뿐임이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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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옷 입고 매일 저녁 대한문 앞으로 가겠어요.
내일부터 조회수 : 353
작성일 : 2009-05-24 22:54:33
IP : 122.3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4 10:58 PM (59.9.xxx.65)마음을 함께 합니다... 매일 저녁은 어렵지만 일끝나고 내일부터 그곳으로 가렵니다
2. 쥐박이
'09.5.24 10:58 PM (125.176.xxx.213)때문에 집값 올랐다고 좋아하던 울회사 분들...
보기 심히 힘드시겠지만, 저도 낼 검은 옷 입고 출근하고, 봉은사로 퇴근하렵니다...3. 우리아이는
'09.5.24 10:59 PM (112.148.xxx.150)대기업 연구실 다니는데...
어제 회사다녀와서 허탈해하더군요
그래서 너네회사 분위기는 어떠니?...물어보니
다들 허탈해한다고...
그회사 직원들은 맹박이 다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울딸말이 맹박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하고 오히려 반문하던데요...
울아이 소속 연구실은 개념있는사람들만 있는것 같아서 좋더군요~~4. 죄송하지만,,
'09.5.24 11:05 PM (211.178.xxx.120)봉은사가 어디인가요?
오전에 아이 학교 보내고 봉은사 라도 가서 대통령님께 꽃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저희 집은 광장동입니다.5. 추억만이
'09.5.24 11:07 PM (118.36.xxx.77)광장동이면 봉은사는 가까운펴이죠 코엑스 옆 입니다.
6. 봉은사는
'09.5.24 11:08 PM (125.131.xxx.107)삼성동에 있습니다.
삼성역에 내려서 걸어가시면 되요. 차가지고 가시면 더 가깝고.
다음에서 노선찾아보세요. 광장동이면 버스도 있을꺼 같은데.
잘 다녀오세요.7. 감사합니다.
'09.5.24 11:13 PM (211.178.xxx.120)삼성동 봉은사.. 어딘지 알겠어요.
전 구룡사와 잠깐 헷갈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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