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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들이 서민이란 걸 몰라요
본인이 중산층들이라고 착각들을 하니..
회사 동료 하나, 노통의 죽음을 두고 원래 삐딱하던 사람이다.결국 자기 성질 못 이겼군.
좀 집안 어렵고 오기로만 큰 애들이 말로가 저렇더라 하는 거 보고..
이래서 없이 큰 사람들은 위로 가면 어쩌고 저쩌고..
"사법고시 합격자였고, 사법연수원 8등으로 졸업했고, 변호사였고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했던 사람도 서민의식 갖고 살았는데,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지금 서울 중위권 대학 나와 맞벌이 급급해서 애 맡겨두고
한달에 300도 안 되는 돈 받으면서 회사 다니는 네가 설마 기득권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냐?"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아직 자기 집도 없고, 부모들도 경제능력 없어서 용돈 드려야 하고
대출 받아서 갚을 날이 백만년인 사람들이
본인이 서민이라는 자각이 없으니..명박이 뽑고 재산세 줄이는데 찬성을 했겠죠.
중산층이란 자가 집을 소유하고 있고
5년 이상 아무런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당장 먹고사는 데 문제가 없고
언제든 다시 복귀해서 일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는데도
본인들이 모두 거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다니..
이런 사람들이 국민의 다수였으니
이명박같은 기형아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겠죠.
참 웃기는 나라에요.
의료민영화 되어서 맹장 수술 한 번 하는데 1천만원 하는 시대 오면
그제서야 천민 자각 할까나 모르겠군요...
제발 좀..
1. ...
'09.5.24 9:34 PM (125.131.xxx.191)정말 저런 사람들을 보면..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구나 싶기도 하지만...
저런 사람은 다양성을 인정하기도 힘든 타입이에요
적어도 타인의 죽음앞에 예의가 있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세상이 점점 더 천박해 집니다..2. 저는
'09.5.24 9:34 PM (222.114.xxx.218)서민도 아니고 빈민층.
당장 먹고 살려고 직장다녀.
한달 먹고 사니....
그래서 mb너무 싫어요.
물가, 세금. 오르는거 피부로 느끼며 살거든요.3. 은실비
'09.5.24 9:37 PM (222.153.xxx.155)원글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4. ㅇ
'09.5.24 9:37 PM (125.186.xxx.150)흠..그거보다,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 기득권을 지지하는게 연구대상인듯...
이건 어떤 조사보니, 저학력 저소득일수록, 평등, 분배..이런거에 대한, 가치를 적게 두더군요5. .
'09.5.24 9:39 PM (61.105.xxx.132)그게 다 언론의 조작 탓이 큽니다. 언론이 바로 서야 정말 나라가 잘 굴러간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슬픔..
6. ..
'09.5.24 9:39 PM (125.131.xxx.191)지식 e 채널인가에서 나왔다고 하던데..그게 무슨 현상인가 그렇대요..
원래 저소득측에서 더욱더 그런 말도 안되는 기득권층을 지지한다고..7. 딱 제가 하고 싶은
'09.5.24 9:44 PM (219.255.xxx.170)말씀을 하셨네요.
별것도 아닌 것들이, 지들이 특권층인줄 착각하고 산다니깐요. 쥐새끼 찍어놓고, 특권층에 편입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무지 많아요. 어이상실이죠...8. 완전동감
'09.5.24 9:44 PM (218.239.xxx.157)원글님 제목 제가 항상생각해오던 말이라 로긴했습니다. 그 착각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게 소위 계급의식이라는건데 답글내용대로 언론도 잇고 교육등에서 조작당하는거죠. 이런의미에서 빨리 통일이 되어야합니다. 계급의식어쩌고 했다가 빨갱이 취급받는 나라니까요.
9. 중산층..
'09.5.24 9:46 PM (123.215.xxx.131)이런 댓글 달기 조심스럽지만..
예전에 어떤 사회학 강의 시간에 그러시더군요.
서울에 집 있고 차 있고,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하고, 친지들 중 하나는 외국 연고자가 있고,
직업으로만 따져도 회계사 약사 이상은 되어야 중산층에 들어갈 수 있는 월소득과
사회적 위치를 가질 수 있다고요.
그저 연대나와 삼성 다니면 중산층인 줄 알고 끝까지 중산층이라는 클라스에 머무르려는
같쟎은 자존심 섞인 계층의식부터가 잘못 됐으니 노통이 외면받았던 거지요.10. 눈사람
'09.5.24 9:48 PM (58.120.xxx.94)사시 합격
변호사
국회의원
대통령
을 지낸사람도 권력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에
이 나라에 살아갈 자신이 없어집니다.
제발 자신의 위치를 자각햇으면합니다.11. dame
'09.5.24 9:50 PM (114.207.xxx.77)공감합니다,.
자기 클래스를 배반하는 사고를 하고 자기 클래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투표를 하는 이상한 서민들...12. 창피하지만
'09.5.24 10:08 PM (203.171.xxx.205)멀리 볼것도 없이 바로 우리 남편만 해도 그리 믿는 사람입니다.
5억 남짓한 집 한채가 전재산이면서 집 빼고는 회사 당장 짤리면 몇달조차 막막한 주제에 세금 어쩌고 하면서 심심찮게 쥐박씨를 옹호하고..경기도 교육감 선거때는 전교조는 안돼..어쩌구 저쩌구...
연애때는 전혀 몰랐던 이런 모습...남들에게 창피해 말도 못합니다....에효~13. 인간들아철쫌
'09.5.24 10:09 PM (59.4.xxx.202)자본가들한테 실컷 부림당하고 나중에 버려질 인간아, 머리라도 좀 굴리면서 살아라 응?
니가 그깟 웃기지도 않는 중산층이라 치자.
대통령도 돈없고 빽없어서 죽임을 당했는데
넌 그렇게안될거라는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왔니?
니가 노무현보다 돈이 많니? 직업이 더 전문직이니?
요렇게 말해주면 얼굴 울그락 푸르락 할 인간들 주위에 널렸습니다...휴..14. BBC댓글 다신분들
'09.5.24 10:22 PM (123.99.xxx.230)아마 정말 의료보험 민영화 되면.. 알겠지요... 그 땐... 너무 늦은건데.......아 답답해라..
15. 콜록~
'09.5.25 12:02 AM (221.138.xxx.7)정말 공감글입니다..
저희 커플도 항상 이야기 하는건데..
다음엔 정말 제대로 사람 뽑자고 계속 이야기 해요..근데...정말...
mb 이후에 나라 완전 망가져 가는거...다음엔 정말 괜찮은
나라 될꺼라는 기대 져버리지 말고 기달려보자고 했는데..
다음 선거에서도 이상한 사람 뽑히면..이민가기로 결정했습니다.16. 사실..
'09.5.25 1:38 AM (219.251.xxx.149)강남 부자들이 노무현대통령님 상고출신이라며 더욱 무시하고 비난했었는데요..
자기네들이 그리 좋아라하고 뽑아준 mb도 상고출신입니다.
노통님은 그래도 이름있는 상고.. 돈이 없어서 거기 갈 수 밖에 없었지만..
mb 는 상고 겨우 나와 고대 겨우 들어간거 아닙니까..
상고출신이라도 사시 합격한 분인데..
사시 합격과 고대합격 둘 중 뭐가 더 높은진 다들 알지 않나요?
50대 이상의 우리나라 아버지들 중 돈 없어서 상고, 공고 가신분들 차고 넘칩니다..
그런 분들 대부분이 아무 생각없이..
노통을 무식하다느니.. 교양이 없다느니.. 비난하고 한날당을 찍어주고..
참.. 우울한 현실이죠..
사람 보는 안목들이 왜 그리도 없는건지..
다음번 선거는 정말 제대로 치루었음 좋겠습니다..
저도 또 한날당이면 이민 준비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