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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분양소 다녀왔습니다.
슬픔.. 조회수 : 249
작성일 : 2009-05-24 18:45:16
줄이 꽤 길더라구요..
국화한송이 놓고 내려오는데 눈물이 나오려는걸 꾹 참았네요..
왜 가셨나 싶고.. 마주 앉아 소주에 얘기라도 나누고 싶고.. 그 목소리가 문득 더욱 그립더라구요..
조계사를 나오는데 너무 원통한 마음이 들어
정말 화가 난다.. 세상이 어쩜 이렇냐.. 하는데
옆에서 남편이 "원망하지 말라고 그러셨잖아.." 하는데 그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속에서.. 내내 속상하더이다...
IP : 115.138.xxx.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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