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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조문 끝내 무산.

...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09-05-24 18:38:59
박근혜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이 끝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행원들과 김포발 비행기를 타고 1시간여 뒤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오후 5시께 차량편으로 봉화마을 인근 삼거리 도로까지 온 박 의원은 그러나 수행원들의 적극적인 만류로 봉화마을 진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김형오 국회의장이 노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봉화마을을 찾았다 주민들에게 물세례를 받는 등 봉변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노사모 회원들은 마을초입부터 피켓을 들고 차량검문검색을 하는 등 박 의원의 마을진입을 결사 저지하겠다며 나서 박 의원측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됐었다.

이에따라 박 의원은 노 대통령측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통화를 한 뒤 서울에서 조문을 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차를 돌렸다.
IP : 118.223.xxx.15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09.5.24 6:40 PM (58.120.xxx.94)

    서울 어디서? 땅 밑에서?

  • 2.
    '09.5.24 6:40 PM (121.139.xxx.220)

    무산은 얼어죽을.

    어차피 보여주기용이었고 마음에도 없는데 가서 어떻게든 조문하기 싫으니

    겁도 나겠다 대충 폼만 잡다 돌아 온 거지.

  • 3. ..
    '09.5.24 6:42 PM (121.88.xxx.30)

    에라이..이 미친놈들아..
    돌아가신분께 죄송하지도 않냐..
    쑈하고 지랄이야~정말 속상해 죽겠는데..

  • 4. airenia
    '09.5.24 6:42 PM (123.214.xxx.251)

    '''''''''끝내'''''''''라는 표현이 너무 어이 없어요.

  • 5. ciple
    '09.5.24 6:45 PM (125.178.xxx.140)

    돌아가셔야죠. 공주님 옷자락 끝이 젖기라도 하면 큰일이잖아요.
    퍼포먼스 한번 했으니 된거죠. 푸하하...애시당초 기대도 안했어요.

  • 6. ..
    '09.5.24 6:48 PM (218.39.xxx.32)

    전 이런 반응 싫어요.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섰더 사람이라도,
    사람이 죽었는데.. 충분히 조의를 표현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박근혜도 어린 시절 아버지를 타살로 여읜 사람입니다.
    죽음이 얼마나 슬픈지 아는 사람이라고요.
    돌아가신 분께 마지막 인사를 하겠다고 온 조문객을
    검열해서 막는 걸 전 이해 못하겠어요.

    그게 노 전 대통령이 바라는 바였을까요??????

  • 7. 어유
    '09.5.24 6:49 PM (82.60.xxx.237)

    정말... 물세례 맞는 정도의 성의라도 보여줄 양심이 있었으면 하네요.

  • 8. phua
    '09.5.24 6:51 PM (218.237.xxx.119)

    노짱은 그리 못 하셨겠지요,
    그래서 저희들이 날을 세우는 것 이랍니다.
    바보... 노무현.....

  • 9. 공주라서
    '09.5.24 6:51 PM (220.126.xxx.186)

    봤는데 근처에 오지도 않고 차 안에서 돌아왔대요.
    그냥 보여주기용인거죠?
    안 가면 욕 먹을테니...
    뭐 김형오 의장은 그런 소리 못 듣고 거기 갔나요?

    공주라서 물이나 돌 맞기는 싫은가봐요

  • 10. 위에
    '09.5.24 6:53 PM (82.60.xxx.237)

    점 두개님.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섰던 사람이라도 충분히 조의를 표현 할 수 있죠...

    그런데 기사를 보면, 박근혜씨는 공항에 내리기까지만 했지 수행원들의 만류로 그 근처까지는 가지도 않은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차라리 거기까지 가서, 검열을 받았다면 조의하러 온 사람에게 너무한다... 라는 해석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 분은 김해 공항에 내리기만 하셨지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기 때문에 수행원들의 만류로 아예 마을 근처까지는 가지도 않으셨네요.

    물리적 충돌이 있어봤자, 그 한 명 주변을 십 몇여명의 수행원들이 감싸고 있을텐데 다치면 얼마나 다칠까요? 어차피 자기는 손끝하나 다칠 일 없으니 물리적 충돌이라도 감행하고 조의를 표현하고 싶다는 성의라도 보였으면 하네요.

  • 11. airenia
    '09.5.24 6:55 PM (123.214.xxx.251)

    다들 쇼하는거죠..........

    나 이렇게 왔다갔어............뭐 이런거???

    언론은 그거를 또 신나서 막 써대고.........

    그들과 그들의 먹거리들이죠. 공생관계~

  • 12. ㅠㅠ
    '09.5.24 6:55 PM (121.131.xxx.134)

    공주님은 그냥 거울이나 수첩들여다보고 계실것이지

  • 13. 점두개님
    '09.5.24 6:57 PM (125.143.xxx.55)

    지금 사람들이 저지하는 이유가 정치적성향이 반대라서 못 오게 하는겁니까??
    노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들이 바로 현정부와 떡검 딴나라당 조중동 아닙니까??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들이 형식적인 조의를 왜 받아야 합니까??

    만약 님 아는 분이 어떤일을 계기로 괴로워서 자살을 했는데 그 일을 만든사람들이 조문오면 님은 받아들일수 있나요??

    저는 당연히 그 사람들의 형식적인 조의 거절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노대통령의 서거를 아파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만 오라는 겁니다

  • 14. ...
    '09.5.24 6:59 PM (218.39.xxx.32)

    '위에'님.

    어제 조문을 간 이회창도 계란 세례를 받았잖아요.
    수행원들은 그런 충돌을 우려해서 만류했겠죠.
    정말 손끝 하나 다칠일이 없을까요?

    전, 조문객에게 계란을 던지는 사람들이 부끄럽습니다.
    왜냐하면 노 전대통령이 그런 모습을 보면 가슴아파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국민장으로 치뤄지기로 했으면,
    그에 걸 맞게.. 그를 사랑한 국민들뿐만 아니라
    여당인사들도 충분히 조의를 표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노 전대통령 마지막 가시는 길 만큼은
    모든 사람들의 애통함과 조의를 받고 떠나셨으면 좋겠어요.

  • 15. 공주라서
    '09.5.24 7:00 PM (220.126.xxx.186)

    수첩에 보좌관이 이렇게 써 놨겠죠.

    김해공항 갔다 비서진 만류로 다시 되돌아오기.

  • 16. ㅠㅠ
    '09.5.24 7:00 PM (121.131.xxx.134)

    그렇게 만든사람들의 조의를 받고 떠나길
    위에 점세개님은 바라나요???

  • 17. phua
    '09.5.24 7:01 PM (218.237.xxx.119)

    그 사람들은 절대,,, 절대... 애통할 사람들이 아니거 든요, 설치류 떼들이지...

  • 18. ...
    '09.5.24 7:04 PM (218.39.xxx.32)

    네. 전 반대여당 인사들도
    노 전 대통령 영정에 헌화하고 향을 피우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주의타파를 외치던 노 전대통령 아닌가요?
    그 분은 당신의 영정 앞에서 계란 세례가 일어나고
    몸싸움이 일어나는 그런 봉하마을을 보면 가슴이 아프실꺼에요.

    그분의 유서에도
    미워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라고 적혀있잖아요..

  • 19. 공주라서
    '09.5.24 7:05 PM (220.126.xxx.186)

    위에 점...세개

    그 사람들이 뭐 애도의 뜻으로 왔겠어요?
    형식적인거지 마음에 우러러 온거겠냐고요.........
    전두환 고 김수환 추기경 조문온거 생각해보세요.

    노환 숙환도 아니고 검찰조사 받다가 자살인데 그렇게 말 하고싶은가.......

    님 아버지께서 오래전부터 싸우고 비난 해왔던 자가 내 아빠 돌아가셨다고
    다시 찾아오면 좋겠냐고요.

    자기편할려고 조문하는 예의 차리는거지.

  • 20. 애도
    '09.5.24 7:07 PM (211.209.xxx.73)

    218.39.80 -> 이회창 계란 세례는 봉고차안에서 사람들이 봉고차로 계란을 던진거구요.

  • 21. 전요..
    '09.5.24 7:07 PM (203.212.xxx.73)

    그 사람들의 뻔뻔함에 더 치가 떨립니다..자기네들도 같이 노대통령을 사지로 몰아 내고서는 이제와서 억지 눈물 흘리면서 문상오는꼴을 보기 싫습니다...

    차라리 그자리에 안갔으면 좋겠어요..진짜 얼굴보면 들고 있는 그 무언가를 집어 던지고 싶을것같아요....

  • 22. 말귀를
    '09.5.24 7:08 PM (121.131.xxx.134)

    잘 못알아듣나봐요
    점세개님은
    반대여당 인사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애도하러 올까요??
    이것만 생각해보셈..

  • 23. 미안합니다만
    '09.5.24 7:09 PM (123.99.xxx.230)

    전 제가 성격이 포악해서 그런지.. 용서가 안되네요... 그 분 다시 살아오시게만.. 하면..생각해볼까요...........휴~........... 쉽지 않네요.. 노대통령님 국회에서 탄핵 못시켜서.. 안달이었던 그 자들.......................

  • 24. 손끝 하나
    '09.5.24 7:09 PM (82.60.xxx.237)

    라고 쓴 건 어디까지나 표현적으로 쓴 거지, 진짜로 손끝 하나 안 다친다는 뜻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주변에 수행원들이 겹겹이 싸고 있는 상태에서, 다치면 얼마나 다칠까요? 팔이 부러질까요? 다리가 부러질까요? 고작해야 찰과상 정도겠죠. 그 정도가 무서워서 김해 공항에서 내리는 정도만 하고 갈 정도라면 애초부터 제대로 조문할 생각도 없었다는 뜻으로 밖에 안 보여요.

    그리고 당연히 반대파의 사람들... 와서 조문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건 단지 정치적 반대파인 사람들, 인 경우에 그런거죠. 지금 현재... 많은 의혹들이 남아 있고, 자살이다, 아니다, 의견도 분분하지 않나요? 의혹이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지더라도 이 죽음에 반대파들이 많은 역할을 한 건 사실이죠... 이런 경우에도 이 사람들의 조문을 받아야 하나요?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의 조문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이렇게 쓰면 제가 노사모처럼 보이겠지만, 전 사실 이회창 지지자예요. 어제 밤에 이상은... 이상일 뿐인 걸까요 라고 여기 글도 남겼구요.

    하지만 아직도 이런 의혹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어쩌면 살인자일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조문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건, 예수나 부처가 되라는 얘기 같네요.

  • 25. ...
    '09.5.24 7:13 PM (218.39.xxx.32)

    121.131.5.xxx 아이피 갖고 답글 쓰신 분.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겠죠.
    근데 저보고 말귀를 못 알아듣냐고 하시니..전 기분이 좋지 않군요.

    말귀를. 님은 가족상을 당하신 적 있는지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고 애통한 일이랍니다.
    사람이 죽는다는 게 그런 거랍니다..

    적어도 사람이 죽으면요..
    평소의 정치적 의견이나 대립을 떠나,
    그 분의 슬픔을 애도하고 명복을 빌게 되는게 인지상정이고,
    또 그런 사람의 조문을 받아주는게 상주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노 전대통령을 압박했던 여당인사들이라고 해도,
    그 분의 자살 소식을 듣고 환호했겠습니까???????????

  • 26. 참나
    '09.5.24 7:13 PM (211.209.xxx.73)

    개나라당 지지하는것보다 괜찮다 싶지만,
    회충이 지지하는 사람도 아직 있군요.

    회충이나 개나라나 다 차떼기에다 노통 사지로 몰아넣은 비슷한 족속들인데..

  • 27. 공주라서
    '09.5.24 7:14 PM (220.126.xxx.186)

    위에 점 세개....
    한나라당 홈피 가 보셔요..............

  • 28. ㅠㅠ
    '09.5.24 7:16 PM (121.131.xxx.134)

    218.39.80
    가족상 당한적 있냐고요?
    네..작년에 엄마 돌아가셨어요
    그애통한 심정알죠 모르겠나요??
    뭘 진짜모르네
    아마도 환호가 아니라 축배를 들었겠지?

  • 29. 참나
    '09.5.24 7:16 PM (211.209.xxx.73)

    나참나..
    그렇게 최대한 예우 해준다는 것들이

    겹겹이 레고놀이합니까?? 당신은 시청앞에 가보시거나 아프리카로 현장좀 보고 하세요.

    미친x

    기것 마련해준 분향소가 서울역????

    그 넓고 넓은 시청광장이나 청계광장은 왜 안되는데요??
    당신은 뇌가 없군요..무뇌아...

    공부좀 하세요...무식해가지고

  • 30. 참나님.
    '09.5.24 7:18 PM (82.60.xxx.237)

    참나님 께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는 정책마다 100% 다 지지하셨나요? 저는 아니에요. 저보고 이회창 지지자라고 뭐라고 하시니 한 마디 남깁니다... 여러 정치가들 가운데, 그나마 저와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 정치가 두 명이 노무현 전대통령과 이회창씨예요. 하지만 두 분을 다 전적으로 지지하는 건 아니구요. 당연히 어떤 면에선 노무현 전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어떤 면에선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었고, 이회창 씨 역시 어떤 이유로는 지지했지만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일에서는 지지하지 않았어요.
    제가 노사모가 아니라고 말씀드린 건, 잘한 것 잘못한 것 모두 덮어놓고 노무현 전대통령만을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였어요. 정치적 소견이 다를 수 있는데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걸 보니 좀 화가나네요.

  • 31. 참나
    '09.5.24 7:21 PM (211.209.xxx.73)

    이 시점에서 정치적 의견으로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선진당 사람들 면면히 보시길 바랍니다.

    정책에 대해 찬성 반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없어져야 할 정당 1순위가
    개나라당(친박 포함), 2순위가 선진당입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들 생각할껍니다. 무뇌아가 아니면~~~

  • 32. ...
    '09.5.24 7:22 PM (218.39.xxx.32)

    손끝하나님.

    남기신 답글에 충분히 동감합니다.

    살인자일지도 모른다고 표현 하나만 빼고요.
    살인자라는 표현을 쓰려면.. 검찰이나 한나라당 대표, 그리고 언론에 대해 써야죠.
    박근혜나 이회창은 정치적 성향만 여당계열이지만, 사실 이번 박연차 게이트 검찰수사와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잖아요.
    전 이번 사건이 타살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노 전대통령을 압박해서 자살로 몰고간 점에선 검찰과 현 정부 그리고 언론은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그 분이 떠나시는 길 만큼은 전 대통령으로서 충분한 예우를 받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다른 나라 국가원수들의 조의도 받고,
    정치적으로 성향을 달리한 사람들의 조의도 받고..
    그를 공격했던 언론의 조의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그 분을 전직대통령으로서 충분히 예우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33. ...
    '09.5.24 7:31 PM (218.39.xxx.32)

    121.131.5.xxx 님.

    제가 어쩌다 이렇게 일일히 답글을 달게 된건진 모르겠는데요 ㅠㅠ

    일단 작년에 어머니상 당하신거..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슬프실텐데 죄송합니다.
    상을 당해본적이 없어서 그 슬픔을 모르지? 라고 얘기한건 아니에요.
    사람을 여읜다는건 참 슬프고 힘든 일이니,
    장례식장에서만큼은,
    싸우는 모습 보이지 말고 같이 고인을 추모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요.
    한나라당에서 축배를 들리가 있겠습니까????
    어찌되었든 전 국가원수가 검찰수사 중 자살을 했는데..
    여론악화가 당연하니, 뭔가 했다면 그건 축배가 아니라고 고민을 했겠죠.
    지난 보선에도 참패한 여당인데.. 그들은 지금 무지 곤란해서 쩔쩔매고 있을겁니다.

    전, 이것저것 떠나서요.
    그냥 딱 이런생각입니다.

    사람이 죽었으니 다들 애도했으면 좋겠고요.
    그 사람이 전직 대통령이니,, 모두가 예의가 갖춰서 애도했으면 좋겠다.

    이것뿐입니다.
    저보고 무식하다느니 공부하라느니..
    뭐 이런 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런 님보고 무식한 당신이나 공부하라고 하면 기분 좋으시겠는지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 34. 점 두개님.
    '09.5.24 7:46 PM (82.60.xxx.237)

    마지막 리플을 보니까 하시고자 하신 말씀이 무엇이신지 잘 알겠네요. 그 점에 있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박근혜씨나, 이회창씨 같은 경우는 정치적 반대 입장에 있었을 뿐이지 이번 일에 아무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 분들에 대한 말씀이라면 님의 의견에 동의하구요.
    첫번째 리플을 읽었을 때는 현정부 관계자들을 다 포함해서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했었네요. 노무현 전대통령... 충분히 이전 국가 원수로서의 예우를 받고 가셨으면 하지만, 그래도 현정부 관계자들의 조의만은 받아 들이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 35. .
    '09.5.24 7:47 PM (99.144.xxx.26)

    의견이 분분하신 분들, 다 그분을 사랑하셔서 이런일로 충돌이 있다고 봅니다.


    양쪽 다 이제 그만...................너무 슬퍼요.

  • 36. ;;
    '09.5.24 9:28 PM (121.135.xxx.84)

    다른건 다 차치하고 박근혜, 이회창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죽음에 관련이 없다고 보시는 것은
    참 순수하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기득권 대 비 기득권의 싸움에서 비 기득권의 대표격인 노대통령의 죽음이라면
    기득권 우두머리 중에 박근혜와 이회창이 있습니다.

  • 37. 조문을 막아서라도
    '09.5.24 10:11 PM (116.127.xxx.207)

    지금 현재의 국민들의 심정을 알게 하고 싶습니다!

    물론 쥐박이도 조문오면 계란투척하고 싶습니다.

    언론도 통제해서 국민들의 뜻 알리지도 못하고 이런 방법이라도 깨닫게 하고 싶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마음좋게 우리들이 받아들인다면 아마도 故노대통령이 왜 서거하셨는지도
    모를 사라들입니다.

  • 38. 지가 왜가?
    '09.5.24 10:24 PM (121.128.xxx.38)

    지가 왜가냐 거기에..
    낯짝도 참 두껍네

  • 39. 아..
    '09.5.24 10:25 PM (116.37.xxx.75)

    그러고 보니 이 여자 또 쥐죽은듯 엎드려 있구나...
    한바탕 소용돌이 치고 정신없다가 문득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참... 사회생활하는 여자로서 부끄럽소이다...

  • 40. tv에보니
    '09.5.24 10:40 PM (220.75.xxx.180)

    검은색 투피쓰에 안에 빨간블라우스는 뭔지?????????????

  • 41. ...
    '09.5.24 11:17 PM (124.92.xxx.90)

    당시 상황이 국회의장이 조문은 포기 하고, 그냥 돌아갈테니 길을 열어 달라는 문재인변호사의 애원에도 길을 막고 돌아가는 것 조차 2시간이나 막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유족측에서 불상사를 염려해 오지말라고 막은것이고요.. 바로 근처 1km까지 와서, 기다리다가, 유족측의 강력한 설득을 고려해서 돌아 갔다고 하는데...

  • 42. 초영
    '09.5.24 11:34 PM (211.195.xxx.117)

    글쎄요..전 전에는 공주님 팬이었습니다.
    조신하더구요. 말도 행동도 가려서 하고. 진중하고 줏대있어 보였어요.
    하지만..촛불 나가고 촛불에 대해 박근혜씨가 하는 말을 듣고는 충격 먹었죠.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구나...
    그 이후 많은 것을 알면서 기대는 버렸지만, 그래도 인간적으로는 막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문 하려는 마음은 진심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정말...정말... 인간성 뿌리까지 막장인 이들은 많죠.

  • 43. ...
    '09.5.25 12:12 AM (124.92.xxx.90)

    무슨일이 생기면, 유족들께 폐가 된다고 돌아간 것이라고 하고요..

  • 44. 링고
    '09.5.25 12:22 AM (211.54.xxx.201)

    고인께서 생전에 지역주의타파하고 화합을 가장 바라셨는데
    점점 그것과는 멀어지는것 같아 안타까울뿐입니다.
    유족측에서도 조문오시는 분들을 막는 일 자제해달라고
    하셨지 않나요? 제가 잘못본건가요...
    문재인 변호사도 조문오신분들 막는거 예의가 아니라고 자제를 당부하는 거 방송에서 들었거든요...
    하긴 정부에서 분향소설치라든가 조문객들을 불온세력으로 보지않고 질서유지정도 차원에서
    경찰투입정도만 했었더라도 이렇게 까지 되지않았을거 같기도 해요...

    생전에 대립관계에 있었던 분들일지라도 조문가서 영정앞에 머리조아리고
    조문객들의 반응들을 생생하게 접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언론플레이든 어째든 그거 모를정도의 국민들이 아니지않겠어요?
    국민들의 진정한 민심을 뼈저리게 느낄수 있는 자리가 바로 그곳일꺼라 생각되어지거든요...

  • 45.
    '09.5.25 1:35 AM (121.139.xxx.220)

    물세례에 계란 투척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알려야 하니까요.

    그리고, 국민장 치루기로 했으니 여권 인사들도 조문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님들.

    그들의 쑈에 속지 마세요.
    그들이 정말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하거나 안타까워 할 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그들은 지금 짱돌 굴리느라 여념 없습니다.
    지금 이 사건으로 돌아간 민심을 어떻게 다시 잡을지만 염두에 두고 있을 거란 뜻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의가 아닌데 그걸 왜 받아 줘야 하는 겁니까?
    그들의 쑈에 놀아나는 것밖에 안됩니다.

    무엇보다, 지금 현재 이맹박이 뒈진다면 난 춤추며 기뻐하고 함성을 외칠 겁니다.
    설령 자살했다 하더라도 잘 뒈졌다고 웃을 겁니다.
    조문요? 푸헐~ 말도 안되는 소리죠.
    내가 미쳤다고 맹박이 조문 합니까?
    네.. 바로 그들도 저같은 심정일거라 이겁니다.
    그들은 노무현 대통령께 진정한 슬픔을 보일 생각이 없습니다.
    내가 맹박이 미워하는 만큼이나 그들도 노대통령을 싫어했습니다.
    내 마음을 아니까 그들 마음도 알겠고, 그래서 억지스런 조문은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46. 억지조문이라도
    '09.5.25 10:39 AM (211.40.xxx.58)

    전 억지 조문이라도 조문은 조문이니까,
    조문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국민장으로 치룬다면 모든 국민이 (정치적으로 적이든 동지든)
    조문 할수 있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공격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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