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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 님들이 생각하기에, 목적이 무엇인 것 같으세요?
'혹시'.. 대통령을 알고 수행하는 입장에서 그 괴로움을 다 아니까, 그래서 이렇게 힘들어하지 마시고 차라리.. 라는 생각에서 밀지-.-않았을까 란 생각을 아주 잠깐 했었는데요..
실족사라면, 너무나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에요.
그리고 자살이라는 생각은 정말 안 했었는데.. 유서 얘기 나오고 나니.. 참..
실족사도 아깝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 이후에 수행원이 아니라 경호원이란 얘기가 나오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나오고..
그래서, 노 대통령 야속하다, 무정하다, 슬프다 이렇게 자살을 '인정'하는 맘이었는데요..
이 곳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도 의혹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저 역시, 몇몇 댓글에서도 얘기했듯이..
골절상 입은 사람을 업고 움직였다는 것, 병원으로의 이동 정황이 명확치 않다는 것, 사고 현장에 혈흔이 없다는 것, 또 이곳에서 안 거지만 경호원이 사고 전 바뀌었다는 것 등등..
이상한 점이 많아요.
그리고 이놈의 쥐새끼 정권에서 워낙 희한한 일들이 워낙 자주 일어나니 의혹이 부풀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그래서 쥐새끼가 얻는 게 뭘까? 란 생각이에요.
노 대통령의 서거로 쥐새끼는 물론 야당과 살검, 견찰.. 모두 역풍 불까 무서워하고 있잖아요.
물론, 니들 암만 그래봤자 언론 막고 견찰 풀고 하면 어쩔거야, 란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18..)
쥐새끼 입장으로는, 노 대통령이 이렇게 떠나는 것보다.. 더 철저히 벼랑 끝으로(아.. 쓰고 나니 '벼랑 끝'이란 표현이 너무 가슴을 치네요ㅠ) 몰아붙여서 망신 주고 수모 주고..
이렇게 그 분 도덕성과 자존심에 상처를 남기는 게 더 이득 아니었을까요?
쥐새끼 일당과 조중동에게도 계속해서 소스를 제공할 수 있을 테구, 그 분을 따르는 정치계 인물이나 일반 국민들에게도 약점을 만들어 놓는 거니까요.
그런데, 만약 여러 의혹처럼.. 그 의혹이 맞다면.. 그렇게 해서 쥐새끼 일당이 얻을 게 뭘까요?
혹시 그 새끼들 목적까지도 짐작이 가시는 분.. 계신가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
1. ..
'09.5.24 5:37 PM (119.71.xxx.23)천신일이 있잖아요.
그게 밝혀지면 뭐요 얼마? 60억? 그건 명분 없으니 말이죠...
지 몸에 묻은 똥을 알았나보죠2. 누가왜.
'09.5.24 5:38 PM (210.117.xxx.165)뭔가 얻을 것이 있을 수도 있고 , 숨길 것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갈수록 너무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었던것 같습니다, ㅠㅠ
3. ..
'09.5.24 5:39 PM (119.71.xxx.23)뭐 그거 말고도 우리가 모르는... 많은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이것만도 명백한 이유 아닐까요.
남의 도덕성에 흠집내려다 지가 파탄나게 생겼으니...4. 쥐
'09.5.24 5:46 PM (211.215.xxx.239)싸이코패스라 그 생각을 짐작할 수가 없으니 더 의심스러워요..
(명박이는 장애인 찾아가서 악어새의 눈물 흘린 다음날 장애인 국가지원 삭감하고 농촌 찾아가서 도와준다고 쑈한 다음날 농촌 지원 삭감하는 뒷통수 후려치기의 달인이예요. 얘는 사람이 아니예요. 싸이코패스라는 말도 표현이 안되는 악...그 자체예요.)마이클럽 댓글중에 있는 글인데 양해 없이 복사했네요.5. 전
'09.5.24 5:57 PM (58.124.xxx.104)진실은 권양숙 여사가 알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갑자기 죽지 않거든요. 따라서 부인께 어떤 당부나 언질, 행동 등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땐 몰라도 나중에 생각하면 그게 그뜻이었나보다..할 수도 있는.
만에 하나 암살이라면 제생각엔 노무현 대통령이 쥐고 있는 카드가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빼도박도 못하는 어떤 카드요..6. ▦
'09.5.24 6:06 PM (121.171.xxx.103)노무현 대통령이 쥐고 있는 카드..
저도,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그들이 이런 민심의 역풍을 감수하고서까지 그렇게 한 이유는 윗 님이 말씀하신 그런 '카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게 정말 있었다면.. 그게 뭘까요..
맨 윗 님이 말씀하신 대로 돈에 관련된 걸까요?
....모르겠네요.
어제와는 다른 의미로, 더 슬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