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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호.정연씨 조문객을 맞는다는 기사의 베스트 댓글이랍니다
그 언론통제 심했던 독재시절에도, 김영삼 때는 현철이가 지가 대통령인 냥 활개치고 다니는 거 뻔히 알았었고, 전두환, 노태우 때도, 아들들이 하도 뻘짓거리 하고 다녀서 전국민적으로 욕먹곤 했었는데,
게다가 심지어 이명박이 서울시장 할 때는, 그 아들이 어줍잖게 머리도 안 감은 듯한 떡거머리가 반바지에
슬리퍼 찍찍 끌고 서울시청에 나타나서 히딩크랑 사진 찍자고 요구해서 히딩크랑 사진찍고,
히딩크가 굉장히 기분 나빠했다는 기사를 분명히 인터넷상 메인 기사로 봤었는데,
희안하게도, 나는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저런 아들 딸이 있는지도 몰랐었고,
언론에서도, 인터넷상에서도 단 한 번 그 얼굴을 본 적도 없었다.
검찰 수사진행과정에서 나온 발표대로라면,
아들 딸, 부인 전 가족이 총동원된 조직적인 뇌물수수 사건인데,
이렇게 정보가 광범위하게 유통되는 현실에서도,
사실, 우리 사회 그 누구도, 저 자녀들의 존재조차 인식했던 사람 별로 없었을 거다..
한 마디로 별 문제될 거리조차 없었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어느 순간 저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일면을 장식하기 시작했고,..
조직적인 뇌물수수혐의의 당사자로 지목받기 시작했으니.....
정말이지 내가 다 억울하고 분하다......
훌륭하셨던 아버지 저리 허망히 보내고, 자녀들은 얼마나 기가 막힐까.......
게다가, 아들 딸들까지 혐의를 받고 감옥 가기 일보직전이었던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선택이...이해가 간다......
이 정부, 정말,..... 무서운 정부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국민이 안다....... (05.23 20:27)
.......................................................................................................
아버지 관을 부여잡고 한없이 흐느끼던 아들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1. ***
'09.5.24 5:33 PM (121.169.xxx.163)전통 아들내미 한 놈은 시공사로 책 장사 하고
두 째 아들은 두 번 이혼하고 다음에는 여배우랑 숨어 살다가
세 째 아들은 재벌가랑 결혼한답니다.
이메가 그 아들내미는 예일대를 나왔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예일대의 선별 기준이 의심됩니다2. 펌
'09.5.24 5:33 PM (112.148.xxx.150)전 관뒤에서 우는 젊은여자를 보고 울남편에게 누구냐고 했을정도입니다
아드님도 이번 수사과정에서 처음 봤구요3. 악마들
'09.5.24 5:34 PM (121.140.xxx.163)그렇게 남의 가슴에 대못을 막고 억울하게 없는얘기도 만들어 갖다 붙이고
피눈물 흘리게 하면서 ...
지들은 잘 살길 기대할까요4. 아드님
'09.5.24 5:39 PM (123.99.xxx.230)계신줄은 알았는데 저도 따님 계신줄은 몰랐어요.............힘내셔야 될텐데..
5. ..
'09.5.24 5:42 PM (121.165.xxx.80)노무현 대통령 딸 노정연과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너무너무 괜찮은 아이였습니다.
그때에도 노무현은 국회의원으로 유명했지만.. 노정연은 그런집 딸 같지 않게
너무나 평범하고 항상 밝고 웃음이 많았습니다.
수학여행 가서 같이 찍은 사진이 있네요.
깡말라서 키크고, 착하고 웃음 많았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대학가서도 홍대앞에서 만난적 있었는데 너무 반갑게 인사했었어요.
정말 평범한.. 그 자체였습니다.
그 오빠도 공부잘하고 범생이였습니다.
뉴스에서 관뒤에서 울며 가는 모습보니.. 정말..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6. 그쵸...
'09.5.24 5:48 PM (221.143.xxx.62)노대통령을 좋아했어도 자식이 있는 지도 몰랐었어요.
손녀 태운 자전거 사진 보면서...
아~~ 저분도 자식을 둔 아버지구나 했습니다.
부디 편한곳에 가시길 빕니다.7. 처음
'09.5.24 6:03 PM (58.124.xxx.104)우리 대통령님 대통령되었을 때 따님이 영국대사관 직원이었었어요. 제 친구 동생이랑 같이 근무했다는데..미국을 가야하는데 서류같은 것 준비하고 그러는데 청와대 직원들이 이웃집 아이 보다 더 못하게 대우하더라고 한 얘기 들었어요. 친구 동생이 전화했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하던 태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청와대 직원조차도 대통령 알기를 우습게 알았으니 그 자식들이야 오즉했겠어요. 제 친구 엄청 친한나라당 개독신자인데 그때 그친구도 어이없었다 하더군요. 그런 대우받고 살았답니다.
울나라 사람들 낮은데로 임해서 지들과 동급으로 대해주면 만만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밟으려하는 웃긴 근성있잖아요. 그래서 밍박이에겐 그렇게 벌벌떠는지...8. 아들
'09.5.24 6:07 PM (118.37.xxx.23)김영삼 아들처럼 국내에 있으면,있 비리저지를수 있을지도 몰라서
대통령되시고 외국으로 보낸걸로 알고 있어요.9. ㅠㅠ
'09.5.24 6:52 PM (121.131.xxx.134)정연씨 아버님을 많이도 닮았더라구요
이번에 사진보고 알았어요10. 118.37.247
'09.5.24 6:53 PM (121.180.xxx.139)님아 근거 있는 소리요? '비리 저지를 수 있을지도 몰라서..' 외국가면 손발 묶어두는 것도 아닌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이 마당에 그분 아들까지 이상하게 몰아야 쓰겠어요. 정신없는 분이구만.
11. 돈데크만
'09.5.24 7:50 PM (118.223.xxx.153)노 전대통령이 비리에 연루되거나 휘둘릴까봐..일치감기..외국으로 보내버렸다죠...그리고.결혼식들도 조촐하게....소리소문없이 했었고요......ㅡㅡ;;
12. 왜 모르나요
'09.5.24 9:42 PM (211.192.xxx.23)취임전에 대사관 근무하던 딸,,사시패쓰한 사람과 결혼하고 미국연수갔다와서 딸낳고,,,
아들도 대학때 연애한 처자랑 결혼하고 .그 사돈이 약간 특혜봤다는 식으로 기사 나오고,,
며느리 유모차 사건에,,
아들과의 각별한 성장과정의 에피소드 하며,,,왠만큼 노대통령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알려진 얘긴데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저렇게 가시면 저 아들딸 손주들이 얼마나 평생을 아프게 살까 싶어서 ...
정말 자식들 생각하면 저건 아니다,,싶어요 ㅠㅠㅠ13. 원래....
'09.5.25 5:26 AM (125.184.xxx.223)저 위 댓글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낮은데 임하는 사람은 만만히 보고 밟는다던데....정말 그런것 같으네요..휴...그러니 장애인차별, 못사는사람 차별이 이상할 일도 아닌거겠지요...정말이지 대통령을 우습게 보고 만만히 밟았던 기득권층만 욕할게 아니라 우리들의 모습도 되돌아보았으면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보며 절실히 느낀게 그거였는데...착한 사람은 바보라더니...대통령님도 별명이 바보인것과 겹친다는 생각이...휴.... 저번주 착한 사람은 주위에 민폐라고, 착한거 안좋다고 말하던 제 친구와의 대화가 새삼 생각나서 착잡합니다.....14. ..
'09.5.25 7:33 AM (121.131.xxx.166)그러게요...홀어머니 외아들한테 시집보내고...농협 직원 딸한테 장가보냈으니...
빽이 없으시지요...
그 빽이란게 이런 국화 한송이 들고오는 나같은 서민들인데...
휴...15. 그런데
'09.5.25 7:33 AM (118.93.xxx.75)노무현 대통령은
그 "바보"란 말이...
"그냥 좋아요..."
그러시며 그 순수한 미소를 지으시네요
눈물이 흐르는데
저도 미소가 지어지데요16. 사위도...
'09.5.25 7:38 AM (58.236.xxx.140)참 괜찮은 분이예요.
저희 교회에 다니시는데...아주버님과는 친구시구요.
그래서 정연씨랑 딸들도 자주는 아니어두 가끔 교회에 같이 오셨었어요.
정연씨...인상두 좋으시고...수수해 보이시구...
사위 되시는 분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두 성실히 잘 자란 분이시구요.
신문에서 얼굴보니...맘이 더 짠 하네요...
나중에 교회에서 뵙게 되면.... 그냥 막...눈물 날것 같아요.17. LG전자에서
'09.5.25 8:09 AM (116.34.xxx.144)같이 근무한 사람이 건호씨에 대해 참 잘 자란,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는 말을 전해들었어요,,
18. 바보노무현
'09.5.25 8:54 AM (121.176.xxx.136)저 봉화마을에 성지순례 꼭 다녀올겁니다.
그리고 자자손손 대를 이어 부흥하시길 기도할꺼구요.19. ..
'09.5.25 9:05 AM (125.241.xxx.98)자식들 미국으로 보내면
전 대통령들 자식들처럼 피해볼일 없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결국 그 자식들 때문에 ...
사람은 막말을 하지 않아야 되나 봅니다20. ..님
'09.5.25 9:13 AM (211.176.xxx.169)지금 무슨 소리입니까?
제가 난독증입니까?
그 자식들 때문에 돌아가셨습니까?
막말해서 돌아가셨습니까?
당신이야 말로 막말하지 마십시요.21. 개자식
'09.5.25 9:17 AM (124.54.xxx.17)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하라고 친자식들 때문이 아니라 수구꼴보수 개자식들 때문이지요.
22. 다른 대통령은?
'09.5.25 9:19 AM (124.54.xxx.17)친자식 때문에 죽어야 했다면 얼마 전에 서울 시장했던 사람 포함해서 노통보다 자식 행실이 올바른 사람은 없었잖아요.
23. ..
'09.5.25 9:25 AM (121.88.xxx.231)125.241..아주 웃기는 사람이군..
당신 인생 살면서 막말 한마디라도 하면 인생 종치는줄 아시요
어쩜..인간에 대한 한쪼가리의 안타까움도 없냐..
이명박이가 저런 인간이겠지..피도 눈물도 없는 독종들24. 잘 몰라서요.
'09.5.25 10:01 AM (60.196.xxx.4)노정연씨가 땅 값 비싸기로 소문난 뉴욕에 집을 샀다는데
애 아빠 말로는 남편이 변호사라 그렇다는데 이해가 잘 안가서요.
위에 댓글을 보니 어려운 집안 형편에 성실히 자랐다는데
변호사면 젊은 나이에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나요?25. 윗님께...
'09.5.25 10:52 AM (112.148.xxx.4)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9...
26. 떡검찰이
'09.5.25 11:01 AM (222.232.xxx.32)노무현대통령 자식까지
볼모로 해서
협박해도 속수무책인 상황이었으니...
부모로서 노무현대통령이 겪었을 그 참담한 심정을 생각하면 ...27. 젤 윗 분
'09.5.25 11:44 AM (119.196.xxx.218)이메가 아들 지방사립대 다니다가 중퇴하고 미국으로 유학가지 않았나요?
갸때문에 위장전입까지 해가면서 좋다는 것 다 시켰는데 저 모양 저 꼴이라고 사람들이 비아냥댔잖아요.
게다가 (명박이가 시잘일때) 서울시가 AIG였던가 여의도 금융센터 특혜줘서 론스타처럼 먹튀하게 생겨서 시끄러운데 게다가 아들넘이 AIG 근무한다고 말 많았잖아요.
더 웃기는 건 지금 지네 매형네 회사 한국타이어 입사했다는 것...
걔는 지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나봐요.28. 미국변호사
'09.5.25 11:51 AM (76.217.xxx.252)위에 노정연씨 남편이 그 정도 벌 수 있냐고 질문 올리신 분 있어서요.
노정연씨 남편의 학력(컬럼비아인가 동부쪽 학교 로 스쿨 나왔죠?) 정도이면 개인차는 있지만 연봉이 적어도 15만불은 될꺼에요.
그리고 미국은 집값의 10% 정도만 있어도 모기지로 집을 살 수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돈을 페이 다 할때 까지는 내집이 아니라 은행 집인 것이지요.
그러니 150만불짜리 집이라면 15만불 정도만 있어도 집을 살 수 있어요.
그리고 30년에 걸쳐서 집값을 갚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요.29. 잘 몰라서요님
'09.5.25 12:29 PM (67.81.xxx.140)뉴저지에 살고 있는대요,정연씨가 사신다는 아파트 그리 고가의 아파트가 아닙니다.그냥 보통의 직업을 가진 분들이 다운페이를 하고 살 수 있는 아파트 입니다.뉴저지에서 대 저택도 아니고 하다못해 조그만 단독주택도 아닌데....,참 웃음만 나옵니다.
30. 40평조금
'09.5.25 1:10 PM (114.203.xxx.189)넘는 방3개 화장실2개 짜리집...
변호사라면 충분히 살수있죠...외국인에 모기지론...
언론의 힘은 무서운거죠...
마치 사진속의 건물을 통채로 매입한것처럼...저두 그리알았네요.ㅠㅠ31. 매일 눈물
'09.5.25 1:39 PM (203.235.xxx.174)대통령 입관식 하는데 딸 정연씨께서 "아빠~ 아빠~" 하며 울부짖었다는 기사보며 같이 울고 있어요.ㅠㅠ 그분도 딸을 가진 '아빠'였네요.
32. 그러게요
'09.5.25 3:21 PM (121.166.xxx.68)정연씨아파트 그렇게 호화..라고 하기엔 쫌 그렇지 않나요?
단지 강가라서 전망은 좋더만 그것뿐..뉴스를 보면서 이렇게 언플로 한사람을 죽이는구나하고
화가났네요/33. 아휴..
'09.5.25 4:23 PM (211.243.xxx.69)전통 아들내미가 시공사만 하시는줄 아십니까. 우리나라 출판시장, 영화시장, 광고시장 아주 다 장악하고있어요. 그냥 큰 문화관련회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거기소유이고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고요. 그것이 다 전통이 축재해놓은 돈이잖아요. 그리고 노통도 세상에 비자금을 친척한테 맡겼는데 안돌려준다고 소송이나하고 앉았고..진짜 어이가 없어 눈뜨고 볼 수가없는데..세상에나...어쩜 그리 뻔뻔하고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살아있는데들...
이번 일을 계기로 전통이나 노통이나 가슴을 치며 반성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말마따나 이번일로 인해 한국 대통령 측근에서는 비리라는 것이 다시는 일어날 일이 없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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