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기자들에게 호소하신 글 있잖아요.
제발 마당만이라도 밟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글이요.
마당에만 나가도, 커튼 사이로 산만 바라봐도 사진을 찍어대서 살 수가 없다고 하셨잖아요.
기자들 24시간 진치고 있다고 하구요.
그런데 그 날 새벽에 집에서 한발짝, 아니 현관에서 한발짝만 나가도 플래쉬가 터질 거라는걸 알고 계신 분이
어떻게 산에 가실 생각을 했을까요?
뒷문으로 나가셨다 해도 안들키고 나갈 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아무리 마지막 결심을 하셨다 해도, 집밖에 나가 실행에 옮길 생각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상황상...
바위까지 가고 싶어도, 사람들 따돌리고 가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당연히 하시지 않았을까요..?
정말 집에서 바위까지 자진해서 가신건지...의문입니다.
* 일요일에 그냥 써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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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나오기도 힘든 상황 아니었나요?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9-05-24 11:16:43
IP : 220.120.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4 11:19 AM (59.18.xxx.124)제말이요....저도 그게 정말 의문입니다.
컨테이너까지 동원해서 사저앞서 죽치고 있던 기자들은 한순간에 증발했나요?2. ..
'09.5.24 11:20 AM (119.71.xxx.23)그 글 보고 기자단 철수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최측근들이 아실 것 같은데 어떤가요? 답답하네요.
하지만 권여사님 소환날짜라 기자가 없었을리 만무하구요.
제 생각에도 그 성품에, 장기기증 하신다던 분이
그렇게 생을 마감할 생각 안하셨을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하고 억울합니다.
일사불란하게 수사종결에다 언론에서도 조용한 것을 보면.3. 그 이후로
'09.5.24 11:21 AM (220.126.xxx.186)소환 이후로.....기자단 철수 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과 합니다....
깨끗하고 평화로웠다고 했네요.4. ..
'09.5.24 11:22 AM (119.71.xxx.23)하지만 날이 날인지라 기자가 없었다는 건 말이 안돼요.
5. 그이후로
'09.5.24 11:24 AM (220.126.xxx.186)소환 이후로..대통령의 숨은 도촬?도 볼 수 없었잖아요
신문에서 기자단 철수 하고 카메라 없고 다시 평온을 되 찾았다는 뭐 그런 기사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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