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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개념말아먹은 추모게시판...... 그리고.........
세우실 조회수 : 773
작성일 : 2009-05-24 09:41:31
http://cfile236.uf.daum.net/image/151A6A0A4A1826D53F650F
"현실 속의 구차한 삶보다 후대의 평가를 선택한 것으로..."
그리고
http://cfile201.uf.daum.net/image/141A6A0A4A1826D540229F
항의가 심해지자
"현실 속 구차한 삶보다" 겨우 빼고..
"후대의 평가를 선택한 것으로.."
저는 애초에 조선일보가 추모 게시판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2009년 최고의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그 뿐입니까?
노무현 대통령 서거기사 관련 사진은 모두 혀를 내밀고 있거나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하는 조롱의 의도 뿐이었고
http://image.fileslink.com/1f2da6dbb5f1b881/<span%20style='color:#FF001E;background-color:#FFF000;'>조선</span>일보.jpg
조선닷컴 1면 기사 헤드라인도 하나같이 치졸한데다가,
(쥐새끼가 보낸 꽃 못 들어간게 헤드라인입니다. 보이십니까?)
노 전대통령 유서 "마을 구석에 비석 세워주길"
기사입력 2009-05-23 12:21 |최종수정 2009-05-23 13:15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김해 봉화산에서 투신하기 전 작성한 유서의 일부가 공개됐다.
노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너무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 없다. 원망하지 마라"면서 "삶과 죽음이 하나 아니냐, 화장해달라. 마을 주변에 비석을 세워달라"는 심정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은 또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 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면서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멋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이라는 글자를 빼 버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기어이 명성을 위해 죽어가면서까지 당당하게 비석 세워달라고 요청한 것 처럼 꼬아 놓았습니다.
조롱하고 있습니다.
그 죽음마저 조롱하고 있어요.
신나서 만세를 부르고 싶은 그 심정을
사람들 분위기 때문에 어쩌지는 못하고 에둘러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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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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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1.138.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4 9:44 AM (221.162.xxx.68)정말 밑바닥까지 치졸한 자들이에요
꼭 살아서 버텨서 저들이 망하는걸 봐야하는데2. 광팔아
'09.5.24 9:51 AM (123.99.xxx.190)불쌍한 중생들집합체에 무었을 바라겠습니까.
3. 애통한마음
'09.5.24 10:14 AM (124.254.xxx.49)저런 신문 열심히 암기하며 보는 사람들이 하나둘이 아니니 정말 열불이 나네요..
4. 핑
'09.5.24 10:14 AM (124.170.xxx.63)저는 "정연씨 통곡 "아아 아빠!" " 이런 헤드라인이 너무 웃겨요. 무슨 옐로우 썬데이지도 아니고, 무슨 신파 라디오드라마 대사도 아니고... 이딴게 뭐 일등신문인가요? 정말 폭파해버리고 싶네요.
5. 한사랑
'09.5.24 10:21 AM (114.204.xxx.20)좃선일보! 영원히 좃나게 밑바닥 저질 찌라시로 달려가려므나
6. 미디어법
'09.5.24 12:22 PM (124.195.xxx.237)통과하면 저것들 천년만년 갈 수 있습니다. 꼭 막아내야 합니다.
7. ...
'09.5.24 2:35 PM (24.155.xxx.230)'아아,아빠'...........
원래 좃선이 저딴식이죠.
선데이서울 기법을 교묘히 넘나들며 제목뽑고 기사 써서 장사하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좃선을 보며 재밌다고 느끼는거죠.
사실이냐 허구냐도 구별 못하고............
이승복 사건 보세요. 아주 소설을 썼잖아요.
저질들~~~~8. *
'09.5.24 2:45 PM (75.152.xxx.193)아, 욕은 안 하고 싶었는데
정말 세상의 욕이란 욕은 다 가져다가 퍼부어주고 싶네요.
분노게이지 급 상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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