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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너무하세요..ㅜ.ㅜ
집에가서 펑펑 머리깨지게 울고
아침에 눈 퉁퉁부어서 겨우 출근했는데...
게시판에 글들 보니 사무실안에서도 눈물이줄줄 나네요..
혼자만 있는 사무실도 아닌데...ㅜㅜ
여기 대구입니다..
대구사람들.. 물론 애통해하고 비통해 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하지만. 별관심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네요.
우리부모님부터.. 좀 안됐네.. 이런 반응...
직장은 말할꺼도 없겠죠?
맘에 휑해서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데..
참...사람들 많이들옵니다.. 아무렇지 않은 평상시의 모습으로.
퇴근하면서 본 시내의 풍경은 축제인가 먼가를 한다고
북적북적..
오늘은 제 일터 바로 옆 공원에서 칼라풀대구 다문화축제인가 먼가
이름도 요상한 축제를 한답니다..
답답합니다...
전 정말 이동네가 싫습니다....ㅜ.ㅜ
1. 역시...
'09.5.24 9:24 AM (121.140.xxx.163)역시 대구군요...
경북 사람은 좀 믿음이 안갑니다
원글님 같은분들을 뵙기가 하늘에 별따기니...
지역감정 조장 나쁘지만.. 경북분들 언제 각성하실건지...2. ...
'09.5.24 9:26 AM (122.35.xxx.34)젊은사람들이라도 좀 바뀌면 좋으련만..
원글님 같은 분들이 많이 생기길 바랄뿐입니다.3. 고담대구
'09.5.24 9:27 AM (119.67.xxx.10)거론할 수 밖에 없는 지나간 세월이 많이 있으니까요..그리고 실제로 수많은 대구분들의 성향이 그러니까요. 물론 유시민같은 사람도 있지만. 그런 유시민도 환영받지 못하는 곳이 또한 대구지요...점네게님이 개념 대구인일 뿐...
4. ^^
'09.5.24 9:29 AM (218.54.xxx.245)저도 대구사람이고 어제부터 계속 뉴스보면서 안타깝고 애도의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데
이런 글로 분란일으키지 마세요.
대구가 어제부터 했던 축제가 아니고 섬유의 도시로 오래전부터 이맘때 해오던 행사입니다.
당신만 슬픈거 아닙니다....
당장 글 내리세요.
계속 대구경북 거론하지 마세요....
다시 예전처럼 지역감정 들먹이면서 싸울려고 합니까?
대구사람도 사람이고 슬프고 그렇습니다.5. 원글
'09.5.24 9:33 AM (211.251.xxx.2)두번째 댓글님... 좀 무섭네요.. 님 주변엔 개념 바로잡힌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제주변은... 하긴 제 친구들중에도 대선에서 이명박 찍은 애들이 대부분이니..
(30대초반임에도...)
어제 같이 슬퍼하던 친구에게.. 대구에서 동성로축제하는거 다른 지역
사람들이 욕하더라 하니까 흥분하던데요..그게 먼상관이냐고..그럼 계획된 행사 취소해야하는거냐고.. 보수적이고 정치성향이 그래서 그런건데 별걸로 다 트집잡는다고...
그래서 제가 대구는 보수가 아니라 광신이라 했더니.. 극과 극은 다 광신이다 이카고 말던데요..
모르겠습니다.. 이 게시판에 와서 님들 글을 읽으면 희망이 생기다가도
눈 돌려 현실로 돌아오면... 절망뿐이네요...
눈물흘리며 슬퍼하는 제가 오바하는거로 보이는건 제주변 사람들이 이상해서 그런거겟죠?
그렇게 믿고싶은데...참..그게힘드네요,..6. 아니에요
'09.5.24 9:39 AM (119.67.xxx.10)원글님 바로 보시는거 맞구요...어차피 기정 사실인거 지명 거론 하나 안하나 별 다를거 없지요. 박근혜가 죽었어도 축제하고 행사했을까요? 이런글 올라와도..그냥 내고향 사람이 그런건 사실이니..하고 가만히 계셔주는게 그나마 개념대구인이실거 같아요.
7. 원글
'09.5.24 9:43 AM (211.251.xxx.2)의도한건 아닌데..제글이 많은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꼴이 된거 같네요... 에혀.. 그냥 전 어디서도 하지 못한얘기를 푸념하듯 하고 싶었을 뿐인데...
열심히 활동하시는 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맞습니다.. 저 방관자라면 방관자일수있는데... 그래도 대선,총선때마다 열시미 투표했구요.. (한나라당 되지말라고 빌면서..)
엄마아빠 생각 바꿔드릴려고 경향신문 구독해서 그나마 엄마아빠가 현정권에 대해 알게 했구요.. 인터넷 서명 빠짐없이 했구요
모금활동에도 참가했구요... 머 적고보니 너무 소극적인것만 했네요..
정말 한게 없네요..죄송합니다..8. 원글님
'09.5.24 9:57 AM (58.124.xxx.104)님과 같은 분들이 커밍아웃하시면서 글을 쓰셔야 저같은 속좁은 사람은 대구 사람들중에 이런 분도 계시는구나 하고 다시보게 될 것 같아요. 안그럼 대구경북 하면 눈쌀이 찌푸려질 것 같구요..잘하셨어요.
9. 음,,
'09.5.24 9:59 AM (119.201.xxx.6)때아닌 지역감정 조장이네요,,
무신경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또,,추모하는 분들도 계실거에요,,,10. 근데
'09.5.24 10:11 AM (220.126.xxx.186)대구 사람들 무슨 자격지심이 있으신건지 피해의식이 있으신건지..
대구 경북 얘기만 나오면 우르르 몰려들어 핏대를 세우고있네요11. 힘내세요
'09.5.24 10:18 AM (211.115.xxx.50)저도 대구입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노사모는 아니지만 가슴 한귀퉁이가 무너지는 참담함을 느낍니다. 떠난 뒤에 빈 자리가 얼마나 큰 지를 느꼈습니다. 후세에 분명 좋은 지도자로 남을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12. 원글
'09.5.24 10:18 AM (211.251.xxx.2)댓글들이 많이 삭제됐나봐요..첫번째 제 댓글에 두번째댓글님이라고 하신분이
글을 지우셨나봐요.. 지금 두번째댓글님한테 한 얘기 아니에요~
저도 좀 당황스러워서 글을 지워야하는건가 고민중이에요.. 제글이 이렇게 분란이 될줄은
몰랐어요...ㅜ.ㅜ13. 이 글 좀 그렇네요
'09.5.24 11:23 AM (116.42.xxx.43)전 대구 살아본적도 않고 지역감정, 뭐 이런거 한심하고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이글을 보니 그닦 기분좋진 않네요..
대구에 사는 모든 분이 그런것도 아닐텐데 일부 사람을 보고 그 지역을 폄하하는게 오히려 더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거 아닐까 싶네요....
글구 어떤분 리플보니 매년하는 지역축제이고 이미 진행중이었던 축제같은데 그렇다고 중간에 그만두나요? 그럼 전국 모든 행사,축제같은 거 다 올스톱해야된단 말씀이신지요?
게다가 원글님처럼 꼭 펑펑 울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야만 개념있고 제대로 된 사람인가요?
평상심을 가지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마치 죄인처럼 느껴지게 하는 글이군요..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느끼는 정도, 극복하는 시간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14. 맞습니다
'09.5.24 11:24 AM (122.202.xxx.254)전두환 노태우가 죽어도 계속 해오던 축제라고 우기면서 할까요?
이게 답이네요.
프로 야구 응원도 자제한다고 결의 했습니다.
다른 지역 더 중요한 행사도 자제하고 있습니다.15. 지역감정입니다
'09.5.24 11:26 AM (211.192.xxx.23)여기 서울인데 주변사람들 아무렇지도 않아요,,
평소 노통 좋아하던 사람은 슬퍼하고 울분 토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은 여전히 신랄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대구 경북도 아니구요,,,
모든 사람의 심정이 나와 같기를 바라는건 이제 접을때도 된것 같은데요16. 저도 지역감정은
'09.5.24 11:56 AM (221.146.xxx.99)싫습니다만..
저 영등포에 삽니다.
권영세 지역구죠
옆 동네는 전여옥이 구민을 대표하죠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나라당(제가 투표권 가질때는 민정당이였죠) 지지해본적 없습니다만
나 하나 아니니까
다 그런 거 아닙니다
로 끝나지 않습니다.
나 하나 안 그런데
다수가 그런 건 사실이니까요
지역감정 저도 물론 싫어합니다.
제 고향은 충청도고
가장 짜증나는 말이
전라도 경상도 찾지 말고 충청도에서 하나 내보자는 겁니다.
징그러운 김종필, 이 인제, 이 회창
아마 여지껏 정계에 남아있는데
우리 충청도가 큰 몫을 합니다.
그러나 싫다 없애자
라고 하려면
먼저 자체 정화가 있어야만 합니다.
실다고 있는 걸 없다고 한다면,
있는 걸 있다고 하는게 부추긴다고
일부만 보고 없다고 한다면
정말이지 없어지는 날은 오지 않을 겁니다.
있다는 거 인정하고,
없애려고 노력하고,
노력한다는 거 믿어주고 동참하려고 할때
그때야 비로소 없어지겠죠.17. ...
'09.5.24 12:52 PM (125.131.xxx.191)이게 무슨 지역감정 조장입니까.
있는 그대로 말하는것이 무슨 지역감정 조장입니까
그리고 인정하세요..
대구는 아직 멀었다라는 것을...
나는 아니다 아니다..그렇게 자꾸 억울함 표시하고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반성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경상도가 전라도에게 해왔던 짓들..잊으셨나요?
고작 이 게시판에서 조금 이런말 한다고..이렇게 불쾌해 하다니..어이없습니다..
반성먼저 하세요
지역감정 조장 어쩌구 하면서 화내기 전에..먼저 정말 인정먼저 하세요
그게 순서라고 봅니다..
저..전라도 아닙니다..
서울서 사는 사람이고...여전히 대구출신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지역감정 있다고 당당히 말하면서 전라도 까대는 것을 참 역겹게 쳐다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단체는 사회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고..성당이라는 곳이지요..18. .
'09.5.24 12:57 PM (122.32.xxx.3)나 하나가 아니라고
다수가 다 그런 거 아닙니다 (2)19. ..
'09.5.24 1:26 PM (121.88.xxx.30)나하나가 아니라고 다수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3....
지역감정 운운하고 나 하나 아니라고 이런말 하지 말라고 할건 아니죠
그동안 전라도 지역감정에 기대 혜택본건 경상도 아닙니까..
인정해야 반성하는거고 행동도 고치는거지요..
바른말은 좋은약은 입에 쓴법이에요20. 저도..
'09.5.24 2:45 PM (24.155.xxx.230)경상도 사람들은 반성 먼저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이제껏 얼마나 생각없는 투표나 지지로 대한민국을 좌초시켜 왔는지 진정 모르십니까?
제가 20년을 같이 산 우리 남편도 대구 출신인데
개념인인줄 알고 살았더니
지난 대선투표 때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나 원래 그런 사람 아니었어. 명박 찍을래~요럼서요.
석달 열흘을 싸우며 이혼 소리까지 나왔지만 하고 싶은대로 했고
촛불이 등장하면서 완전 야코 죽어서 찍소리도 못합니다.
제가 그 사태 이후로 밥상머리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애들 교육시키잖아요.21. 지역감정이고
'09.5.25 10:21 AM (125.190.xxx.48)뭣이고 다 떠나서..
전 대통령께서 서거를 하셨는데..축제라니요..
그게 사람으로서 할 도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