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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전대통령 절친한친구로부터 도움받은것도 죄가되나요

기린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9-05-24 08:17:14
아래글은 다음 카페 아고라에서  어느분이 쓴글을 퍼온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에 PD수첩의 입장을 대변하고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베스트글에 올랐던 사람입니다

      

         제가 오늘 하고싶은 말은

        노대통령님이 국가를위해 그만큼 열심히 일하셨으면 10억이 아니라 30억이라도 줄수있는 문제입니다.

        그동안 국가를 위해 고생하셨으니 30억이라도 국가에서 줄수있습니다.  수고하셨으니까요 !!



        그런데 노대통령 부인께서 노대통령 모르게 청년 시절부터 친구에게 10억을 도움좀 받았다고 해도

        그걸 하나 눈감아주지 못합니까? 그 누구보다 청렴했고 국민 생각했고 국가를위해 고생하신분인데...

        

        현재 권양숙여사는 죽고싶은 마음뿐일겁니다 왜 그런줄 아세요?

        남편 모르게 도움을 받았던일이 이런 비극으로까지 치달았으니 얼마나 자신이 저주스럽겠습니까?



          노대통령님 30일 조사받으러 집밖으로 앞마당에 나왔다가 집안에서

        " 자신때문에 노대통령이 이렇게 불려나간다" 며 펑펑울고 있는 권여사를 위로하러

          집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고 목격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권양숙여사 마음이 어떨것 같습니까  자신을 탓하며 가슴이 찢어지고 찢어질겁니다 !!



        공개안된 유서내용중에는

        돈 받은것은 난 정말 몰랐다  돈문제 만큼은 결백하다      

        국가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마음아프다



        목숨을 내던지면서 까지 (자신은 돈받은 사실을 몰랐다)라고 결백을 주장하는것은

        그의 진심을 죽음으로 밝히고자 하는것이며  노대통령의 마음고생을 헤아릴수 있는 부분입니다.



        생각해보십시요 노대통령님 모르게 부인께서 돈 10억을 받았다 칩시다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통령까지 하신분을 10억이 아니라 30억인들 좀 주면 안됩니까?

        다른사람도 아니고 청년시절부터 친구인 사람이 준거 그거하나 좀 눈감아주면 안되나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청년시절부터 친구인 친구가 준건데..

        현재 권좌에 계신 누구처럼 400백억 재산을 만든것도 아니고...

        

        죽마고우 친구가 어려운 친구 개인적으로 도와줄수도 있는거지 좀 그렇게 생각해주면 안됩니까 ,

        다른사람도 아니구.. 어렸을때부터 가난에 찌들어살던 노대통령 고생고생 하며 사신 노대통령 좀



        차라리 노대톨령님을 바로 감옥에 넣었더라면 오히려 편하고 죽음까지 안갔을겁니다.

        근데 가족 친구 지인 모조리 잡아넣거나 조사하면서 피를 말리면.......  

        

        자기 자신 혼자 차라리 감옥가는게 더 맘편하지  주변사람들로 고문하면 그건 인간이하의 고문이죠!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족, 친구 지인들을 고문하는게 낫습니까?   차라리 혼자 매맞는게 났습니까?



        유서내용을 알다시피 노대통령은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죽음앞에서 유서로 결백을 주장할때는 진짜 결백하고 최대한 청렴하게 사신겁니다.



        불쌍합니다. 우리 노대통령님   가슴이 찢어집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한이맺혀 돌아가셨습니다.   대한민국이 한국가가 한이맺혀 돌아가신거나 다름없습니다.



        누군가를 한이맺이게 하면 다 그대로 돌아오는게 우주의 원리 입니다.



        총장부터 검찰들 그리고 남에게 상처주고 있는 권력자들은 전부 잘 들어라

  

        니들 개인의 안위를 위해 살아가는 방식은  니들이 맞다 !  



        인생의 통계 평균치를 내보면  항상 그렇게 자기안위를 위해서

        철새처럼 얍샵하게 사는 사람들이 출세하니까...  니들이 그렇게 사는건 이해한다 ..하지만 !!



        하지만 항상 공식에는 변수라는게 있다   평균공식만 믿고 있다가  변수가 닥쳤을때는 큰일난다 !



        검찰들 잘들어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양심은 없이 출세만을 위해서 인생을 살아가더라도!  



        앞으로는 법무일을 할때  니들의 출세 공식만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지말고...  

        마음속에  항상  니들 인생공식의  변수를 생각해서.. 올바른 양심과 관용의 법을 집행하도록 해라  



        항상 마음속에  변수를 생각해고 인생을 살아야  니들 출세에도  지장이 없을것이다!  

        내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지  똑똑하다면  알것이다 !  신을 믿는다면 알것이다 !

        오로지 자기자신만을 믿고 인생을 계산대로만 산다면 모를테니만 , 분명 아는사람도 있을것이다

        

        인과응보는 존재한다는거 잊지말고   권력있다고 남에게 상처주는것 대수롭게 생각지마라

        권력있다고 인생을 자기 계산대로만 살지마라    하늘이 내려다볼때 너희는 티끌같은 존재일뿐이다



        죽은사람을 욕하면 그건 반드시 저주 받습니다. 그건 절대 변하지 않는 우주의원리 입니다.

        그건 절대법칙 입니다. 전세계 수많은 과학자들도 인정한 통계에 의한 자연원리 입니다.

        죽은사람을 욕하시는분들은 알바라고 하여도 곧 엄청난 저주를 받게됩니다.



        권력을 잡고도 휘두르지 않고  그 누구보다 청렴하고 열심히 국가를위해 살아오신 우리 노대통령님

  

        불쌍합니다. 우리 노대통령님   가슴이 찢어집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한이맺혀 돌아가셨습니다.  



        인생이란 강자와 맞서면 용기있는 사람이나

        자기가 강자라고 해서 또는 권력이 있다해서 약자를 무시하고 상처주면

        조만간 나중에 그 10배로 자신과, 가족들에게 그대로 돌아오는게 자연의 섭리라는거 꼭 아시고....

        악질+이기적인 권력자는 자신 다음생애 에서 까지도 그 10배로 돌아오는게 생의 원리라는걸 아시길..




4131김환균PD지인님의 다른글보기  
노무현 신고
IP : 121.147.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4 8:20 AM (211.38.xxx.16)

    저도 줄 수 있습니다,,,
    돈 많으면, 친구,,,그것도 존경하는 친구,,,,얼마든지,,,줄 수 있습니다,,,

  • 2.
    '09.5.24 8:23 AM (121.151.xxx.149)

    제가하고픈말입니다
    지인이 도와주면 다 범죄입니까
    그것도 남편모르게 했으니 뭘해달라고한것도 아니고 그저 도와준것
    청와대의 주인이 다른사람에게 돈이나 빌릴정도로
    산것인지

    퇴임할때 받은것이 왜 문제인지
    퇴임하고 나면 뭔가해줄수잇나 기업인에게

  • 3.
    '09.5.24 8:47 AM (221.146.xxx.99)

    이 빌어처먹을 내 조국에서는
    그것도 죄가 됩니다.

  • 4. ....
    '09.5.24 9:25 AM (218.235.xxx.89)

    한 500억 넘어가게 받았으면,
    받아서 조중동에 한입씩 물려줬으면 죄가 안됬겠지만

    아쉽게도 너무 적게 받았어요.
    현 찍찍이는 열라 받아처먹어도 뒷배 든든하니 이나 쑤시고 있는데///

  • 5. ㅠㅠ
    '09.5.24 9:28 AM (221.163.xxx.144)

    내가 평소에 주장하던 말과 똑같네요..자살 전에 이런 글 옹호하면 노빠 취급밖에 안받았는데..세상 인심 넘 사납고 무서워요...정치인으로서 오해 받을 수도 있지만 돌팔매 당할 만큼 나쁜 짓을 하신게 아닌데 왜 자살로 내몰려야 하시는지..

  • 6. ..
    '09.5.24 12:16 PM (211.205.xxx.206)

    제가 정말 어려운 시기...
    제 친구가 안갚아도 된다며 편히 쓰라고...
    더 못줘서 미안하다고
    천만원 주대요...
    그후로도 몇년을 이런 핑게 저런 핑게 대며 많이 도와주었고요..

    아직 제가 갚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것도 죄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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